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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 4S, iOS7 업데이트 이후 iOS6.1.3으로 복귀
    IT,컴퓨터/iOS,Mac Life 2013. 9. 19. 23:33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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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현지 시각으로 9월 18일,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19일 새벽 2시부터 iOS7의 배포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일단 '새 운영체제'의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을 기대하며, 휴일까지 지켜보자고 마음먹은것도 잊고 오전에 받아운 ipsw 파일로

    복원 형식으로 업데이트를 마쳤었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아서.. 다시 iOS6.1.3 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이폰 중고구입 후 운영체제를 초기화한 적이 없기 때문에 겸사겸사 초기화하며 올린겁니다만, 이건 정말 너무하네요.

    자잘하게 바뀐게 은근 많은데, 편하게 바뀐 부분이 불편하게 된 부분에서 상쇄되어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이 보였습니다.

    제게 있어서 아이폰의 메인 이용기능이 음악이라 더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잠깐 써 봤고, 제가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을 중심으로 본 정도입니다만(쓰기 전에 설정을 새로 하며 발견한 불편한 점들이니) 제게 있어선 정말 최악이었네요.

    이건 분명한 퇴보입니다. 아무리 아이폰의 주 기능이 음악감상이 아니라지만 음악 관련 기능을 이렇게 멋대로 망쳐놔도 되는건지..

    조작 편의성이야 둘째치고 아이튠즈에 연결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오히려 줄어들다니 이게 무슨 일인가 모르겠습니다.


    곡이 몇백개라 아이튠즈에서 정리해야 수월한 사람은 어쩌라는건지.

    PC와 기기간 싱크하는 곡 수가 달라서 재생목록을 똑같이 유지할 수 없는 사람은 어쩌라는건지.


    애플이 정신차리길 바라면서, 이런 점들이 수정됐단 얘기가 들리기 전까지는 절대 올리지 말아야겠다 다짐했습니다.

    제 반나절이 아까워 죽겠네요. 그나마 iOS6으로 무사히 돌아왔으니 망정이지. 아오 정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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