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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6S용 케이스 - Power Support Air Jacket 수령 및 장착
    지름신강림/PC,노트북,모바일 2017. 4. 12.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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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글 적었다시피, 잠깐동안 아이폰6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갤럭시 노트8이 10월 출시될 예정이다' 라는 내용의 기사를 봤습니다[바로가기, 헤럴드경제]


    물론 이런 기사들은 제조사가 발표하기 전까지는 100% 신뢰하기 힘든 이른바 '추측성' 기사입니다.

    하지만, 제 경우는 작년을 생각해 '최소 4개월은 써야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고, '케이스를 쓸까 말까' 하는 고민을 하던 중이라 저 기사 보고 판단이 금방 서더군요.



    이렇게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투명 케이스를 하나 주문. 가격은 34,000원입니다.

    Power Support Air Jacket (iPhone 6 및 6s) 라는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던데[한국 스토어 바로가기], 제품명만 보면 무슨 보조배터리 같습니다.


    이걸 지난 4/10(월) 오후에 주문했는데, 주문 당일 저녁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해(국내 재고는 여기 있나보더군요) 다음날(4/11) 오전에 도착했습니다. 바로 어제.

    제가 주문하고 나서 배송 소요기간이 3-4주가 된거 보면 국내 재고가 딱 하나 있었던 모양.

    하긴 이 시점에 6S용 케이스를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주문할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만은..



    배송은 이렇게 받았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주제에 TNT 익스프레스 배송이라고 같은 인천공항에서 우체국택배로 인계되는거 보니 좀 기는 찼지만;

    어쨌든 다음날 '오전' 에 받았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원체 박스 자체도 충격방지 포장이 되어있어서 그런가, 박스 크기와 얼추 비슷한 골판지 박스에 넣어 보냈네요.

    저렇게 보면 애플은 참 편하게 포장하는구나 싶습니다. 뭐 깨지는건 아니라지만 말이죠.



    가격 답게, 케이스 제품인 주제에 뚜껑에 자석 처리가 되어있는 등 꽤 비싼 티를 냅니다.


    이런 악세서리류야 워낙 제조국가가 다양하다 보니, 9개국어의 설명문 중 한국어가 없다고 아쉽거나 하진 않더군요.

    어려운 외국어를 이해하려는 노력보다 그림을 보는게 편하기도 하구요.


    이렇게 사진까지 찍고 바로 기기에 장착.



    플라스틱 재질의 하드 케이스다 보니(실리콘이 아님) 끼우는데 의외로 힘이 들어갔습니다.

    과연 케이스 수납박스 한쪽에 착탈방법 설명문이 적혀있을 법도 했구나, 싶은 느낌.


    하지만 장착하고 나니, 정말 딱 맞군요. 물론 당연한 소리긴 합니다만; 버튼 누르기도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고 잘 골랐다 싶네요.


    이제 테이블에 폰 내려놓을때 툭 튀어나온 카메라나 뒷면의 흠집을 좀 덜 신경써도 되겠지요.

    이런 쓸떼없는(?) 걱정이 다 무슨 소용일까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계속 쓰려고 했어도 이랬을테고 말이죠. 잔기스는 좀 신경쓰는 편이라.

    물론 전 반년 정도 뒤에 중고로 처분할 생각입니다만.


    기기 뒷면이 사실상 하나도 안가려지는 느낌이라(투명이니) 기기 뒷면이 가려지는걸 싫어하는 저같은 사람도 거부감 없어 좋네요.

    이렇게 한 반년 정도를 함께하게 되겠습니다.

    과연 반년 뒤에는 케이스가 어떤 모습이 되어있을지 기대도 됩니다만.. 일단 본체가 무사하길 빌어야겠지요.


    그럼 느지막히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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