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V君's LifeLog Space

지난 월요일(2/18)에는 느지막히 러브라이브 선샤인(ラブライブ! サンシャイン!!)의 극장판을 감상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개봉한건 2/14(목)이니 시기상으론 '느지막히' 가 아닌데, 어째 제 주변에는 일본 개봉일인 1/4(금)일 즈음 보신 분들이 더 많다 보니.

애니플러스의 선행상영회도 지난달 말이었고.. 뭔가 '볼 사람들은 벌써 다 봤는데' 같은 생각이 들어 저렇게 적었네요.


아무튼 이번 글에서는 러브라이브 선샤인을 감상하고 든 생각들을 짤막히 남기려고 합니다.

보고 나니 왠지 마음이 개운해져서 블루레이 살 생각이 없어지더군요. 제대로 감상 적을 자신도 없지만 '나중에' 적게 될 일도 아마 없을것 같아서 이렇게라도 남기고 싶었습니다.



참고로 세세하게까진 아니지만 영화소개 수준 이상의 내용언급은 있으며, 쌓인 불만을 터트리는(?) 부분도 있어서 저와 러브라이브 시리즈 보는 관점이 다른 분은 좀 불편한 내용이 지나갈 수 있습니다.

물론 생각하시는것보다는 조금 덜한 강도일것 같지만요. 마냥 까내리기만 할 거면 왠만해선 아예 글을 안써버리기도 하구요.


길진 않아서 덮지 않고 아래 포스터 이미지 아랫부분에 계속 적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작품 페이지[바로가기]


온전히 1:1 비교는 힘들겠지만, 2015년에 개봉한 러브라이브 극장판과 대비도 되고 그러더군요.

비슷한걸 걱정(?)하고 첫 상영에 들어간 지인분이 멀쩡하게 나오시는거 보고 다르다고는 생각했지만..

..뭔가 '처음에 극장판을 안보겠다 마음먹은 스스로에게 지기' 싫기라도 했는지 극장판 발표 나고 거의 세달? 정도 정보 피해다닌게 지금 생각해보면 좀 웃기네요.

아직 무슨 내용일지도 모르고, 극장판은 항상 마무리라는 법도 없는데 말입니다.


이번 극장판에서 1,2학년은 3학년과 독립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리고 Saint Snow까지 구원(?)하면서 온전히 3학년과 헤어져 자립합니다.

본원 학부모들의 좋지 않던 시선과 마리 부모님을 이겨낸건 덤.


그 와중에도 '러브라이브 3D 모델링은 역시 완숙 단계구만' 이런거 생각한거 보면, 스토리적으로 기대감을 거의 뺐음에도 늘어진다 느껴지는 부분은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대체로 별 불만없이 볼 수 있었던건, 3명의 빈자리를 어떻게든 메워가려고 노력하는 6명의 모습이 마음에 들어서였는지도 모르겠네요.


2015년처럼 파이널 눈물 팔아먹고, 몇년쯤 뒤에 부활 장사하는 회삿놈들 생각하면서 이제야 보게 된게 미안하단 생각도 들었고,


확실히 HD 퀄리티 소스를 보니 티 참 많이 나는구나 & 이 이상은 어떻게 안되나보구나 생각도 들고(생각해보면 애니플러스의 극장상영 소스는 항상 이랬던것 같지만)


..이런저런 잡생각이 스쳤던 참입니다.


마음에는 든 이야기였는데, 항상 '뭐가 어떻게 마음에 들었는지'를 풀어 이야기하기가 참 힘든것 같습니다. 뭐 감상이란게 거의 매번 이렇지만(...)


이래서 다들 두번 세번씩 보시는걸까 싶네요.



그리고 일단 이 글은 여기까지 적는 것으로 하죠.

시작 부분엔 포토세션이라고 스크린에 나오는 내용을 촬영 가능하게 해주는 영상도 나오고 그러는데[애니플러스 안내트윗 보기]

그 사진 올리기엔 '이 장면이 본편 어디에서 나왔더라' 가 잘 떠오르지 않아서.. 본의 아니게 큰 네타를 하면 안되니 그냥 제 NAS에만 보관하겠습니다(...)


주중에 글 하나 더 적을랬는데, 회사에서 쓰려고 주문한 미니 선풍기가 어제 믹서기가 되어 도착했네요.

환불이니 뭐니 하면 주말까지는 조용히 원래 하려던걸 하면서 보낼것 같습니다.


주말 지나고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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