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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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4. 12. 1. 11:00
월초 이사 이후에 회사 다니면서 퇴근하고 방 정리하느라 정말 잠 못자면서 지냈던 달이었네요.쉬엄쉬엄 해도 되긴 하지만 제 욕심 때문에 더했던 느낌도 있지만(...)연말까지는 정리해야 좀 살만한 환경이 될것 같아서, 정도는 덜해도 12월도 비슷할것만 같습니다. 이 달은 1200 x 900 사진 21장입니다. 더보기 11월 1일 금요일. 사정이 있어서 조금 느지막히 출근하는 길이었는데, 해가 절묘하게 저 안에(가설전선 사이) 들어갔길래 한컷.비는 안왔지만 하루종일 흐렸는데, 그 구름이 좋은 필터가 됐던것 같습니다. 11월 3일 일요일 이사가기 전 마지막으로 집근처 인도카레집.주변 식당들이 물가 상승에 뭔가 하나씩 아쉬워지던데(단순히 가격만 보는건 아님, 전반적으로) 마지막까지 마지노선을 지키던 곳.가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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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6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7. 7. 1. 11:00
본격적으로 습하고 더운 계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장마 예보를 앞두고 이렇게 7월을 맞았습니다. 이번달은 8장입니다. 6월 11일 일요일. 지난 일본여행중 지인분의 부탁을 받아 이벤트 팜플렛을 추가구입했었는데, 거의 한달만에 전달해드리는 길이었습니다. 날도 쨍쨍해서 그런지 신촌 연세로에서는 행사를 하고 있던데, 이거 아니어도 사람은 많았겠지만 이것 덕분에 사람이 더 많았던 느낌. 아, 물론 물건도 무사히 전해드렸습니다. 저보다 알고있는게 많은 분을 뵌 때는 항상 할말이 적어지네요. 그렇다곤 해도 두시간은 참 금방이었습니다. 6월 12일 월요일. 간만에 공기가 깨끗했던 날. 맑은 날이 아니라 '깨끗했던' 날이었습니다. 이 시기까진 출퇴근길에 항상 한강을 볼 수 있었는데, 딱히 공기질 예보까지 보지 않더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