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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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7. 12. 2. 11:00
지난달은 간만에 힘든 한달을 보낸것 같은데, 이번달은 어떠려나요. 이번에는 1200 x 800 사진 10장입니다. 11월 2일 목요일. 저때가 밤 8시 반 정도였는데, 오늘도 이시간에 퇴근하는구나 싶으니 자연스레 하늘을 올려다보게 되더군요. 뭐 이렇게 해 없는 시간에 퇴근하는게 하루이틀 일은 아니라지만 말입니다. 당시엔 일본여행을 앞두고 있어서 더했을지도 모르겠네요. 11월 4일 토요일. 사진 촬영시간은 자정이 넘어서 5일입니다만, 일단 움직인건 4일 토요일입니다. 메가박스에서 '타이타닉' 상영이 있어서[관련글 보기] 코엑스쪽을 갔다왔는데, 열차시간 신경 안쓰고 평범하게 예매하고, 감상하고, 역으로 돌아와서 막 들어온 열차를 탔습니다만 아무래도 그게 집으로 가는 마지막 열차였던 모양입니다. 생각해보니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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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송도 - 지오스톰 관람이것저것 감상/영화 2017. 10. 24. 10:30
조금 손을 놓고 있었더니 블로그 일주일 비는거 참 금방입니다.크게 하는것도 없이 평일이 지나가는 느낌이 드는게 가끔 돌아보면 허무하기도 하네요. 그런 맥락에서(?) 간만에 평일 영화를 감상했습니다.근래에 메가박스에서 본게 전부 라이브뷰잉 아니면 휴일 영화다 보니 쌓여있는 4만점이 넘는 포인트를 쓸 기회가 좀처럼 없었는데, 마침 외출할일이 생겨서 가까운 메가박스에 들러 본겁니다.물론 위치 자체도 그렇지만 작품에도 관심이 있었고. 그렇게 고른 영화는 '지오스톰(Geostorm)'이라는 포스터에서부터 그 장르가 잘 드러나는 '재난영화' 입니다.이번 글도 평소처럼 나무보다는 숲을 보는 감상을 적을 생각이고, 내용 언급은 네이버 영화에서 나온 수준의 내용만 적을 생각입니다만,작은 부분이라도 영화감상 전 관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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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7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7. 8. 2. 10:30
또 한달이 훅 지나갔습니다. 일본 갔다온 직후라서 더하지만 어째 남은 한달도 훅 지나갈것 같은 불길한 마음도 5%쯤 드는 8월의 이틀째네요. 아무튼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2장입니다. 7월 1일 토요일. 간만에 본가에 내려갔었습니다. 전날(6/30)에 비해 살짝 더울거라는 예보였는데, 다행히 흐려서 다닐만한 온도에 머물러 안도했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동해안쪽은 서울보다 일평균 습도가 낮아서 체감온도는 살짝 낮다고 느끼고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위 사진은, 매년 여름마다 더위에 고통받는 제가 고마운 마음에 남겼던 한컷이었네요. 7월 2일 일요일. 비예보 자체는 오후부터 있었는데, 정오 즈음 도착했더니 이렇게 약하게 비가 오더군요. 사실 우산은 있으니까 쏟아져도 상관은 없었는데, 아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