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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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가 없던 만 하루동안의 기억일상다반사/블로그 이야기 2022. 10. 18. 10:30
대표 서비스인 카카오톡이 10시간 넘게 장애였고, 여기저기서 뉴스 첫 머리를 장식했으니 모르는 분들은 없으실 겁니다.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사고로 인한 카카오의 대규모 장애. 뉴스기사는 너무 많아서, 가까이 있는 티스토리 장애공지나 링크해둡니다 [바로가기] 당연히 티스토리도 예외는 아니었고, 저는 본의 아니게 하루 넘게 블로그 접속을 못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2006년 중순부터 네이버, 이글루스를 거쳐 2013년부터 티스토리에 정착하고 있는데,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하루 넘게 접속 못한건 이번이 처음이었네요. 사실 데이터를 걱정한건 아닙니다.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곳으로의 이중화가 아니어서 장시간 장애는 났지만, 데이터는 보통 이중 삼중으로 관리하니까요. 단지, 나름대로 완성해온 글들에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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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3,332일상다반사/블로그 이야기 2020. 11. 28. 11:00
오늘은 간만에 온것 치곤(?) 가벼운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지난주에 방문자가 303만 3,333명을 넘겼습니다. 사실 300만때 찍고 싶었는데, 잠깐 바빴나 그래서 잊어버려 다시 기억나니 몇천이 넘어가 있더군요. 200만을 2017년에 달성했는데[당시 글 보기], 3년 반 정도만에 다시 100만을 더했습니다. 이런 기회가 있으면 항상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귀찮고 바쁜 와중에도(?) 꾸역꾸역 뭔가 글을 쓰는 습관이 들은것도 있지만, 사실 방문자나 덧글이라는 피드백이 없으면 어느순간 한계에 봉착하니까요. 요즘엔 가끔 가던 이벤트나 라이브도 못가고(가끔 온라인으로는 사서 보고 있지만) 구입한 물건도 줄어서 전체적으로 글 업로드 빈도가 상당히 줄었습니다. 그래도 억지로 날짜 채우고 싶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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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스킨 변경 2020일상다반사/블로그 이야기 2020. 2. 11. 10:30
본의 아니게 블로그를 꽤 비워 버렸네요. 요즘 날씨도 변덕스럽고 개인적으로 신경쓰는 일들도 좀 있다 보니 몸살 비슷하게 앓기도 했는데, 다행히 주말에 그런거 신경쓸 틈도 없이 이것저것 해치웠더니 좀 나아지는것(?) 같습니다. 그 '주말에 해치운 이것저것' 중에 오늘 글 적을 티스토리 스킨 변경도 있었습니다. 변경에 대한 고민은 두어달 전부터 했는데, 손댈게 많은 일이다 보니 딱 날잡고 '하자' 못박지 않아서 다른일에 계속 밀렸네요. 직전까지 쓰던 스킨은 2016년 중순쯤 작업해서 4년 조금 안되게 써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보기좋게 위쪽에 주욱 펼쳐지는 카테고리들이 마음에 들었었네요. 많은 카테고리가 한눈에 보이니 검색 방문자분들이 다른 글에 관심을 조금 더 가지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랄지. 그 사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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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zngal 스킨의 섬네일 이미지 미출력 문제 해결방법 공유일상다반사/블로그 이야기 2018. 9. 1. 23:15
이 시간에 블로그에 글을 적는건 거의 처음인것 같습니다.티스토리 계정 만든 초기에는 틀이 잡히기 전이라 그때그때 생각나는걸 적어서 바로 올렸는데, 틀이 잡히고 나서는 미리 작성하고 탈고한걸 공개해 오고 있으니 말이죠.굳이 이렇게 급하게 언급하려 하는 것은 바로 블로그 스킨 중 일부가 오동작해 그 문제 해결방법을 공유하고 싶어서입니다. 지난 금요일(8/31) 티스토리는 예고한 대로 모든 블로그에 https 연결을 활성화했습니다.그리고 기본적으로 https 연결은 페이지 내 모든 구성요소가 https로 연결되었을때 '보안 연결'을 표시해 줍니다.8월 초에 올라온 공지를 보고 블로그 스킨의 URL은 처리를 했었는데, 이번과 같이 스킨 내 기능 때문에 문제 생길건 예상을 못했네요.제가 스킨을 만든것도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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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03일상다반사/블로그 이야기 2017. 6. 13. 10:30
오늘은 간만에 아주 짤막한 글. 지난 6/7(수), 자정 막 지나고 200만 방문자를 넘겼습니다.100만 방문자를 넘긴게 지난 2014년 12월이니까 대충 2년 7개월 정도 걸렸네요.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직전 글보다 감사의 표현양이 줄었다고 덜 고마운거 아니냐는 생각은 혹여나 마시길 바라며(...) 누군가는 기록의 집착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고, 누군가는 시간의 낭비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어째 좀처럼 놓기 힘든게 '블로그 포스팅' 이 되었네요. 제 블로그가 어떠한 계기가 되었다면 기쁘겠습니다.그게 해답에 대한 힌트가 되던, 말로만 들었던 어떤 일에 대한 체험이 되던, 마음만 먹었던 일을 실천할 계기가 되던.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포함해 항상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능력이 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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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스킨 변경일상다반사/블로그 이야기 2016. 8. 17. 10:30
이 카테고리에 글쓰는것도 간만이네요. 간만에 여기에 글을 적게 된건, 바로 스킨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지난 광복절 오후를 두세시간 정도 할애해 작업했네요. 몇년만에 바꾸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HTML이나 웹개발에는 뜬구름 정도의 지식만 있는 사람이라 바닥부터 스킨을 개발하진 못했고,티스토리 공인으로 배포하던 스킨 중 제가 원하는 형태와 가장 유사한 스킨을 적용한 뒤 제 필요에 맞게 일부 요소를 수정했습니다. 기본 틀이 되는 스킨은 2015년 스킨공모전 은상을 수상한 Yzngal님의 Yzngal 1.01.티스토리에서는 1.00 버전이 배포중인데, 올해 3월경에 일부 오류를 수정한 버전을 개인 게시판에서 배포하고 계시더군요.그래서 저도 이 버전으로 작업했습니다. 수정한 부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작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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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00Hit일상다반사/블로그 이야기 2014. 12. 7. 13:44
잡담은 거의 트위터쪽이 주이고, 이글루스에서 넘어온 초기에도 잡담은 거의 안적어 왔습니다만,이런 기록은 하나씩 남겨뒀으면 싶어서 가볍게. 덕분에 이 카테고리에도 글이 거의 없습니다. 작년 11월 후반, 본격적으로 티스토리에 글 적기 시작하고 4개월쯤 경과한 시점에 십만단위 숫자가 바뀌어서 글 적었었습니다만,오늘은 자릿수가 바뀌었군요. 몇년쯤 전부턴 포스팅거리를 찾기보단 '시간 될때' '해본걸' 적는걸로 패턴이 고정되어서 며칠씩 공백이 생기기도 합니다만,평일엔 시간이 거의 나지 않아서 글쓰기가 빡빡하네요.평일에 올라가는 글은 대개 전날에 적어놓고 다음날 출근하면서 예약포스팅 올려놓은거 오타 체크하고 문장 손보고 그런식이고;며칠씩 블로그가 비어있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그래도 덧글 같은건 체크합니다, 아예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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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0Hit일상다반사/블로그 이야기 2013. 11. 20. 21:37
지난 7월부터 이글루스에서 주 글쓰기 장소를 티스토리로 옮긴 이후, 눈에 띄기에 하는 Hit 포스팅. 그냥 남기고 싶었습니다(...) 과거에 글도 물론 있긴 했지만 다 정리했고; 올해 7월 2일 글부터가 제대로 된 활동의 시작인데, 어느새 이리 됐군요. (7월 이전까지는 1만명 조금 넘었었음) 글 리스트를 보니 7월 18개, 8월 22개, 9월 24개, 10월 23개, 11월은 이 글까지 22개로군요. 티스토리는 왜 월별 글 숫자 볼 수 있는 곳이 없지; 수동으로 셌네요; 매일매일 글쓰기는 못하고, 글 쓸 거리가 있으면 쓰고 아니면 하염없이 방치하고 하다 보니 대충 20개 남짓으로 맞춰지는듯. 이글루스때에 비해 티스토리는 뭔가 서비스에 대해선 좀 더 신뢰가 갑니다. iframe 등 스크립트 제한도 느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