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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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돌아보며(취미 및 생활)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9. 12. 31. 10:30
어쩌다 보니 올해가 이제 하루도 안남았네요. 한 해가 끝나는 시점에서 생각해보니 '내가 올해 뭘 했지?' 싶었는데, 뒤로 돌아보니 그래도 한 일이 아예 없진 않은것 같아서개인적으로 올해 뭘 했나 돌아보는 시간을 또 가져보려 합니다. 제 블로그에선 몇 안되는 잡담글 중 하나기도 하고(...) 1. 취미 측면 a. 라이브/이벤트- 전체적으로 보면 작년보다 횟수가 약간 줄었습니다.현실적으로 학원 다니며 준비하던 것들도 있었고, 마음먹고 있었던 라디오 이벤트 같은게 일반발매에서 미끄러지기도 했고.덕분에 라이브나 라디오 이벤트 통틀어 3, 6, 9, 11, 12월에 다녀왔군요. 한편으론, 올해 첫 라이브였던 3월 TrySail 라이브에서 느낀 바가 있어서 약간 몸을 사린 느낌도 있습니다.애초에 어떤 '의무감'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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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나리타 왕복 항공권 구입해외여행(2019)/2019.06 치바 란티스 라이브 2019. 1. 29. 10:30
오는 6월 하순에 떠날 항공편을 구했습니다. 보름쯤 전에 막 티켓을 확보했을 뿐인 여정의 항공권을 구할 수 있다니.작년 같으면 그 불확실성에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올해는 그래도 뭔가 좀 바뀐 모양이네요. 개인적으로 눈에 띄는건 역시 도착지가 나리타라는 점이겠네요.한국과 일본에서의 출발 시간은 '너무 새벽 일찍 바쁘지 않게' 움직일 수 있을 시간을 골랐다는 느낌이고. 참고로 이 항공권의 운임은 30만원이 조금 넘는데, 출/귀국편 변경불가 조건으로 3만원 정도 저렴한 녀석이 있었습니다.저는 5개월이나 전에 예약하는 여정이라 '혹시나' 싶어서 3만원 더 냈네요.뭐 변경할 일은 없길 바랍니다, 변경 가능이지 수수료가 없는것도 아니고; 이렇게 되면 나리타 공항에 가는건 2014년 8월 이후 약 4년만이 됩니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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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신치토세-인천 편도 항공권 구입해외여행(2019)/2019.03 삿포로 TrySail 라이브 2019. 1. 23. 10:30
삿포로에서 돌아오는 항공편을 계획보다 좀 빨리 구했습니다. 지난달에 쓴 출발편 글에서는 '도쿄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 이벤트'를 언급했는데, 삿포로에서 도쿄까지의 길이 생각보다 험난하더군요.우선은 삿포로에 처음 가는데 도쿄 가려면 체류시간이 짧아지고, 비행기를 타면 2시간 조금 안걸리긴 하는데 이래저래 편도 1만엔 이상은 드는것 같더군요(신칸센은 편도 3만엔이 넘는데다 7시간 반이 걸리니 논외)결국 '이정도까지 해서 갈만한 이벤트인가' 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마음이 어느정도 정리되고 나니 항공권 예약을 미룰 이유는 없더군요. 그래서 바로 지난 휴일에 예약한 참입니다. 처음에 찾아둔 제주항공편은 오후 3시 55분 출발이었습니다.하지만 열흘 정도 사이에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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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9. 1. 1. 11:00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새해 첫 해뜨는 사진을 들고 첫 글을 적게 되네요.연말에는 본가에 내려와 가족들과 지내곤 하다 보니, 어느샌가 새해 첫날 처음 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겸사겸사(?) 글도 적고. 아무튼 방문하시는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라 전체적으로는 힘든 한 해가 될것 같기도 하지만, 모두 함께 잘 헤쳐나갈 수 있으면 좋겠군요.개인적으로는 2020년을 위한 준비의 한 해가 될 예정이라, 취미생활 만큼이나 그 준비에도 신경을 써야 하겠구요. 여러분들께서도 하시려고 하는 일, 잘 풀리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짧게 이쯤 적고, 다음 글부터는 남은 여행기도 풀고 해야겠네요.곧 뵙겠습니다. P.S어째 매년 잊어버리는것 같은데, 2020년 첫 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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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인천-신치토세 편도 항공권 구입(취소)해외여행(2019)/2019.03 삿포로 TrySail 라이브 2018. 12. 20. 10:30
며칠전에 글 적었습니다만, TrySail의 2019년 투어 중 홋카이도 공연의 티켓에 당선됐습니다[관련 글 보기]삿포로 지역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약간의 리스크가 따르는 첫 방문에 라이브를 끼워버려서 조금 걱정되긴 하지만 어떻게든 되겠죠. 이런 걱정(?)때문에 전에 나고야에 갈 때에는 직전해에 일반 관광(?)으로 먼저 가보고 라이브 투어지로써 참가한 적도 있었습니다.하지만 삿포로 쪽은 항공편상 토 ~ 일 여행이 쉽지 않은 느낌이었고 저도 그렇게까지 여유가 있지 않아 여태까지 기회가 없었네요. P.S2019.3.3 P.M 11:12분경 추가.이스타항공 측에서 항공사 사정으로 비운항된다며 새벽 이른 출발편으로 당겨버려서[공지 보기] 취소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