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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하시 아야카 Special Live 2018 ~PROGRESS~ 티켓 수령해외여행(2018)/2018.05 요코하마 오오하시 라이브 2018. 5. 17. 10:30728x90
라이브나 이벤트에 가는 계획이 남아있다면 그 '시간의 경과'가 와닿는 일 중 하나, 티켓이 도착했습니다.
작년 12월에 시작된 첫번째 선행예매 때 신청한 뒤 당첨통보 받고 거의 5개월만에 받는 결과물이네요.
요 근래 받은 티켓들은 전매를 막으려는 취지인지 아무리 일찍 당첨통보가 나도 공연 2주 전쯤은 되어야 발권이 가능해지거나 배송을 해주던데, 이번에도 그랬습니다.
이 티켓의 경우는 지난 5/13(일)부터 편의점 발권이 가능해진 케이스.
당일에 제가 결제 요청해둔 대행업체에 발권정보를 넘겼고, 그 업체를 통해 한국까지 티켓을 배송받은 것입니다. 페덱스 패키지는 15일(화)에 도착했구요.
배송 직후의 패키지.
서류를 담을 수 있는 사이즈의 페덱스 완충봉투에 발권 편의점인 패밀리마트의 봉투밖에 없기야 합니다만,
언제나 말하지만 제가 직접 비행기 타고 갔다오는것보단 싸니까요.
지금 제가 티켓 배송을 부탁하고 있는 곳이 결제 only, 배송 only 의 업무처리는 안하는 업체다 보니, 업체쪽 프로세스(구매대행)를 맞춰주기 위한 것도 있습니다.
마침 제가 공연보러 갈때 티켓 들고 비행기 타는걸 좋아하기도 하구요(마음이 놓여서).
티켓은 이렇습니다.
패밀리마트 마크 찍힌 티켓은 곧잘 받았지만, 이번 예매처였던 라쿠텐 티켓을 처음 써봤다 보니 티켓에 이렇게 여백이 많은건 또 처음 보네요.
참고로 좌석은 2층 중간열 약간 오른쪽 자리.
공연장인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パシフィコ横浜 国立大ホール)의 홈페이지에서 좌석정보를 찾아보니... 예, 뭐.. 음 그렇습니다.
전경이 보이는 2층 자리를 좋아하기는 하는데, 이렇게 2층이 1층 일부를 덮는 형태로 만들어진 공연장은 1층이 다 안보여서 아쉬운데 그런 자리가 또 걸렸습니다.
언제나처럼 이름이 없는 티켓이라곤 해도 더 좋은자리로 개인간 거래를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근래 받은 티켓들이 어째 죄다 2층 3층이라... '내가 좋아하는 윗층 자리 줘서 고맙다' 싶네요 여러가지 의미로.
아무튼 공연은 딱 열흘 뒤 일요일입니다. 이렇게 티켓 받으면 기대감도 부푸는 법이죠.
그에 비해 아직 여행계획 확정이 안됐지만, 그것도 내일 정도에 확정할 생각이니 금방 이것저것 정리가 되겠지요.
간만에 나름의 연휴를 맞고 있으니 곧 또 다른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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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평일을 완전히 빼긴 힘들어서 10만원대 표들은 진짜 그림의 떡이네요.
사실 나리타 가는것도 별로 선호하지 않지만, 좀 아끼려고 나리타 가려고 해도 제가 원하는 날짜의 가격은 그리 싸지 않아서 결국 '몇만원 더 내고 하네다' 가 되어버리니..
이래저래 타이밍 잘 맞으신것 같으니 다행이네요. 가끔 랜덤 선곡도 그렇고, 라이브 보러 갈때도 그렇고 길을 열어주는것처럼 잘 풀리는 때가 있더군요. 딱 그런 때인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DiverCity가 아닌 쪽의 Zepp은 저도 가본적이 없는데, 어떠려나 모르겠네요. 주변 지도만 봐도 별로 편할거 없어보이던데 말이죠. 먹을거라던가 등등.
사실 일요일에 여행계획은 다 정했는데, 아직 수정할 시간은 있으니 말씀하신 내용들 참고하겠습니다.
좀 이르긴 하지만 제가 정신없을 때에 가시니 재밌게 다녀오시라 인사도 미리 드려둬야 할것 같군요.
말씀해주신 내용도 감사합니다.
아, 참 그리고 오카라지 이벤트는 제가 날짜를 한달이나 뒤로 생각하고 있었네요(8월 중순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제가 갔다올 이벤트에 카탈로그 통판하면 제쪽에서 사고, 아니면 제가 부탁드리고 그러면 될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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