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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 김포-하네다 밤 왕복 항공권 예약해외여행(2018)/2018.06 도쿄 라디오이벤트 여행 2018. 6. 4. 10:30728x90
얼마전에 다녀온 여정의 여행기도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계획 세워둔 이벤트가 이번달 말에 또 있어서 그 이야기를 잠깐 해볼까 합니다.
상반기동안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 이제 이 이후론 몇달간은 갈 여건이 안되겠지요.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만.
이번달 말에는 이전부터 직접 보고싶었던 라디오 이벤트를 보러 잠시 도쿄에 갑니다.
이벤트는 일요일이지만, 다행히 낮/밤 두 공연 중 낮 공연의 티켓이 당선된 덕분에 새벽에 돌아오는 여정을 피할 수 있게 되었구요.
가격적인건 둘째치고, 연차없이 월요일 새벽에 돌아오면 여러가지로 힘들죠. 지금까지 몇번이고 경험했습니다.
여정은 이렇습니다.
공연 전날인 6/30(토) 밤에 도쿄로 출국하여 공연날인 7/1(일) 밤에 한국으로 귀국.
토요일 밤에 떠나서 일요일 밤에 돌아오기 때문에, 겉보기엔 그럴듯하지만 사실상 피치항공 인천-하네다 심야편과 비슷한 체류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어쨌든 돌아오는게 월요일 새벽이 아니라 일요일 밤이라는 큰 차이가 있긴 하지만 말이죠.
그리고 이 여정을 고른건, 김포-하네다에 한정해서는 이 여정이 그나마 저렴한 축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것치곤 가격이 40만원에 달합니다만, 원래 계획했던 토요일 낮-일요일 밤 여정은 43만원에 가깝더군요.
여기서 예약처인 모두투어 대행수수료 1만원을 빼야 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역시 이정도 되면 비싸게 와닿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의 김포-하네다를 42만원 조금 안되게 이용했던것 같은데... 아무래도 6월 말이니 이 시기부터 슬슬 성수기 취급인걸까요.
여행계획과 관련된 내용은 조만간 별도의 글로 다시 정리하지요.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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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일반선행 없이 바로 풀렸던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전에도 무언가의 선행(니코니코동화 채널 or 음반/라디오CD 응모권) 뒤에 일반발매(일반선행 or 일반판매)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일반선행을 하고 일반발매를 했는지는 잘 생각이 안나는군요.
개인적으론 이번에도 하던대로 하는구나 싶었는데 생각하시는 작년과의 방식 차이를 여쭤봐도 될까요?
개인적으론 뭔가 7월이 애매한 시기인게 많이 아쉽네요, 날짜 착각도 착각이지만. 전 이번에도 일반발매까지 표가 남으면 한장 사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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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좌석과 관련이 있었군요.
제 경우는 일반발매 전에 일반선행이라도 있어서 아예 선착순으로 풀리는것보단 겟할 확률이 높아져서 좋았습니다만
자리를 고르셨다면 좀 다르게 와닿았겠습니다.
티켓은... 뭐, 이제는 어느정도 자리잡아 가니까 빈자리 몇개 남는다고 내년 이벤트 개최가 불투명해지진 않겠습니다만
자리 하나라도 더 채워서 내년 이벤트가 성사되고 그래서 내년에는 갔으면 하는 바램 같은겁니다.
마음만 보내놓는건 뭔가 개인적인 신념이랄까 그런거랑은 안맞네요. 개인적으론 '어차피 못가게 된 이벤트는 아쉬워하지 말자' 는 주의라 말이죠.
아, 물론 개인 사정으로 못가게 되면 아쉽기는 한데, 필요 이상으로 아쉬워..랄까 미련을 가지지 말자는 주의입니다.
내가 못간 공연은 모두 카미 공연이 된다지만 어차피 해외에 사는 입장에선 다 가지도 못할거(?) 라는 생각도 좀 깔려있는데 이게 다는 아니구요.
어차피 초기부터 '내 사정에 맞는' '재밌어보이는' 라이브/이벤트를 다니자고 마음먹고 있어서 말이죠.
뭐 아무튼 저런 가벼운 맥락입니다. 2016년 첫 라디오이벤트때와 같은 맥락이기도 하구요(당시에도 참가 못해서 티켓만 나중에 발권했습니다)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