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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진행되는 서브컬처 계열의 라이브에 참가하고 라이브 블루레이를 감상하다 보니, 자연스레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공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더군요.

영상으로만 보는 경우가 많다 보니 참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제 나름의 시기적 조건도 맞아야 하지 : 7, 8월 일본은 가급적 피합니다

-출연 아티스트 전반에 대한 관심도도 중요하고 : 기본적으로 절반 이상 아는 아티스트가 있어야 갈 계획을 세웁니다

-회사일적인 일정과도 맞아야겠죠 : 그 때 일본에 갈 수 있을것 같은가 어떤가


..이런 조건들을 만족해야 하다 보니, 관심은 있었는데 쉽게 접할 기회는 없었습니다.

'근래 갔던 공연' 을 꼽아보려 해도 2015년까지 내려가야 KING SUPER LIVE가 나오는군요[당시 글 보기]

뭐 Animelo Summer Live라는 유명한 라이브가 있긴 하지만, 출연진은 둘째치고 8월 말이라는 시기가 개인적으론 굉장한 장벽입니다.


가기는 힘들어도 어쨌든 대형 공연을 참가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꾸준히 하고 있었는데,

올해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즈(アイドルマスター シンデレラガールズ) 라이브가 돔에서 열린다더군요[공식 홈페이지]

게다가 첫번째 선행예매가 블루레이/CD 같은 매체 시리얼 코드가 아니라 웹사이트 유료회원 대상이었구요.


올해 남은 운이 다 여기 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려고 한 나고야 공연 양일 티켓이 모두 당선되어 이 글이 적힌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일단 티켓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볼까 하네요.


아래에는 기기 캡쳐 이미지 4장이 쓰였습니다. 길어질것 같진 않으니 덮지 않고 계속 적죠.



제일 먼저 해야 했던 것은 반다이남코가 운영하는 쇼핑, 컨텐츠 제공사이트 아소비스토어(アソビストア, 바로가기)의 연간 유료회원이 되는 것.

이 유료회원만 티켓 선행예매가 가능했어서 말이죠[티켓 선행예매 공지 바로가기, 로그인필요]


금액은 5,378엔이었습니다.

작년까지 신데렐라걸즈 티켓 선행예매 한다는 사람들이 응모를 위해 샀던 블루레이나 CD 매수를 보면 절대 비싸보이지 않는 액수였죠.


다행히 우리나라에서 발급된 카드로도 결제가 됐습니다.

일단 제 경우는 신한 JCB이긴 하지만 다른 분들도 별다른 어려움은 없으신것 같더군요.



그리고 반...갑지는 않은 이플러스 예매화면으로 넘어왔습니다. 항상 이플러스를 사용하던데 이번에도 예매처는 변함이 없네요.


사이타마 1, 2일차, 나고야 1, 2일차 총 4회의 공연을 각 두장까지 예매가 가능했습니다.

단, 본인확인 실시를 언급하며 복수의 티켓을 예매하는 사람을 위해 동반자 이름을 적는 란을 따로 만들어 뒀더군요.


제 경우는 결제 및 발권의 편의성을 위해 LINE PAY 카드를 이용했고, 선불충전 방식이기 때문에 일정 금액 이상을 넣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나고야 양일 각각 1장씩만 신청했었네요.

최근 아이돌마스터 밀리언라이브 공연에서 '이름이 영문인 사람은 비교적 변두리 좌석을 받았다' 는 내용이 돌아서 이름도 한자 이름으로 바꿔뒀었고.

이번 예매가 이플러스 시스템만 쓰는게 아니라 이플러스에 로그인 후 신청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미리 이름을 바꿔둔 것으로 추가 입력사항은 없었습니다.

아니었으면 인적사항을 다 입력했겠죠.



생각해보면 수수료 포함해서 10,000엔 넘어가는 티켓도 처음 사보는것 같습니다.

아까 언급한 Animelo Summer Live 정도가 1만엔 넘어가던가요?



그리고 당첨자 발표일인 지난 토요일(7/14)의 모습.

이플러스의 경우도 신용카드를 결제수단으로 걸어두니 당선자에 한해서 전날 자정에 미리 결제를 해가더군요.

검색 좀 해보니 자정 ~ 새벽 2시 정도 사이에 당선자의 티켓 금액을 미리 승인해 가는 모양.


로손티켓의 경우에도 신용카드를 걸어두면 당선자 발표날 새벽 2시에 미리 승인을 해가죠.

경험상 티켓피아 정도만 알기 힘든것 같습니다. 항상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티켓피아는 당선자 발표 10분 전에 승인해가더군요[티켓피아 사례 보기]



아무튼 이렇게 간만에 꽤 규모 큰 공연에 가보게 될것 같습니다.

시기는 12월이라 더위 걱정은 별로 없는데, 공연장인 나고야 돔 수용인원이 4만명 정도 되니 사람 신나게 보고 오겠지요.

규모 큰 공연으로써는 약 3년만이고, 아이돌마스터 계열 라이브로써는 첫 참가입니다.


연말 일정이 불투명해서 제가 원하는 계획대로 갔다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기대가 더 크네요.

나중에 골치아파질까봐 숙소 예약도 카드 승인온거 보고 새벽에 바로 해놨는데, 제발 운이 끝까지 따라서 계획대로 잘 보고 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엄두가 나면 콜 연습도 좀 해둬야 하려나 싶지만 일단 그건 나중에 생각하죠(....)


그럼 내일 모레 다른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곧 다음 글에서 뵙지요.

Comment 10

  • Hyth
    2018.07.17 22:23 신고 수정 답글

    전 이런걸 해본적이 없어서(...) 선행은 다 놓치고(CD쪽 선행은 이미 털렸단 소문이 있더군요-_-) 정규때나 넣어봐야겠는데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 2018.07.20 23:44 신고 수정

      제 경우는 이것보다 규모 작은 쪽에서도 가끔 떨어져 골치썩힌 적이 있다 보니; 빠른 기회에서 최대한 유리하게 도전하려고 일본쪽 SMS/VoIP회선도 월정액 유지중이고 난리네요.

      아무튼 그쪽에서라도 건지셨으면 좋겠네요.
      이플러스일테니 이름 한문으로 바꿔두면 조금 덜 찝찝하실 겁니다(최근 밀리언과 신데렐라에서 이름이 한자가 아닌 사람의 불이익 사례가 다수 공유되었습니다)

    • Hyth
      2018.07.21 23:06 신고 수정

      가입도 안한 상태라(...) 정규공지 뜨면(데레극장 BD에 또 선행푼단 말 있긴 하던데 그거까지 사긴 자금이-_-) 가입할때 아주 한자 입력해야겠군요.

    • 2018.07.22 23:28 신고 수정

      아 그러고보니 가입 안하셨으면 휴대폰 문자인증 받을 방법도 고민해 보셔야겠네요.
      주변분 보니 인터넷에서 인증 대행해주는 곳이 있다고 거기 쓰시던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찾아보니 오크패드쪽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 2018.07.24 23:54 수정

      비밀댓글입니다

    • 2018.07.28 15:10 신고 수정

      참, 그리고 비공개 덧글은 블로그 관리자만 볼 수 있습니다.

    • 2018.08.01 01:24 수정

      비밀댓글입니다

  • 2018.07.24 23:47 수정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2018.07.28 15:09 신고 수정

      앞자리 욕심이 있으면 역시 그렇게라도 티켓 바꿔서 가는데, 아이돌마스터 같이 규모 큰 공연들은 슬슬 전매방지 대책으로 티켓에 이름 찍을것 같더군요.
      이런 이유도 있고, 저는 앞자리 가자고 티켓 거래할 귀찮음까지는 감수하지 않을 사람이기도 하고.. 티켓 거래사이트는 가능하면 안쓰도록 할것 같습니다.

      아무튼 남은 일정들 잘 소화하시길. 전 아무래도 9월 센다이 아마미야 소라 라이브는 안될것 같고 12월이나 잘 준비해야겠습니다.

    • 2018.08.01 01:30 수정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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