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V君's LifeLog Space

별일 없다면 다음주 요맘때면 벌써 나고야겠습니다만, 항공권 구입 글을 이제야 적네요.

지난 5월이랑 비슷하게, 이것저것 주변 상황들이 너무 불확실해서 소위 말하는 타이밍을 보고 있었습니다.

어찌어찌 그림이 잡혀서 오늘 글 적는 이 항공권도 바로 3일 전(11/21)에 샀네요.



아무튼 이번 나고야행은 이렇게 다녀올것 같습니다.

공연 전날인 11/30(금) 오전에 출발해 공연 다음날인 12/3(월) 낮에 돌아오는 여정.


출발 1주일 전이지만 의외로 고를 선택지는 남아있었는데, 원래 가려던 제주항공편은 할인항공권이 모두 나가 40만원 중반대를 바라보고 있길래 포기했습니다.

그 외에 아시아나 항공은 항상 논외로 치고[이유에 해당하는 글 보기] 티웨이항공과 대한항공 정도가 그나마 고민할만한 선택지였습니다.


티웨이 항공은 10만원 정도 저렴(20만원 초반 ~ 중반)한 대신 인천과 나고야의 출발시간이 빠른 편이었고,

대한항공은 지금 위 보시는 가격대지만 인천의 출발편도 비교적 느긋하고 나고야의 출발편도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조금 늦게 돌아오는 편을 골랐구요.


두 항공권의 가격차이(약 14만원)나 여러가지를 고민했습니다만.. 기왕 금요일에 느긋하게 출발하는데 집에서 1시간 정도는 늦게 떠나고 싶더군요.

어차피 제2터미널을 쓰는 대한항공은 출발이 지연될 일도 없을것 같고.

물론 금액적으로는 출발 1주일 전 예약을 실감한다는 느낌입니다만.. 어쩔 수 없죠. 금액만 보면 꼭 도쿄 가는것 같군요 그리고 도쿄는 더 비싸겠지



이러나 저러나, 개인적으론 양일 공연을 모두 보는 여정 자체도 흔치 않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4월 나고야에 갔을 때엔 너무 빡빡해서 히츠마부시도 못먹고 왔는데, 이번에 가면 질리도록 먹고 와야죠 당분간 안먹어도 되게(?)

계획대로 잘 된다면 아이폰8 플러스도 현지에서 구입할 생각이니 이것도 좀 기대중이구요.


실제로도 거의 반년만에 가는 일본행인데다(직전이 6월 말) 최근 걱정하던 것들(이직)도 잘 풀린 직후니,

제가 걱정하는 불확실성이 끝까지 방해하지 않는다면 간만에 정말 편하고 즐거운 여정이 될것 같습니다.

어쨌든 매일 걱정만 했는데 항공권이라도 끊어 놔서 마음은 편하네요. 이제 여행계획들도 고민 끝내야죠.


그럼 다음 글에서 여행계획을 풀겠습니다. 곧 뵙지요.

Comment 2

  • 2018.11.26 19:37 수정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2018.11.27 23:57 신고 수정

      일찌감치 예약했으면 비슷한 여정으로 27만원 정도였으니 말이죠, 제주항공이.
      개인적으로 아시아나의 지연에 많이 데여서 그런지 제주항공이 아시아나 위에 있는데, 그래서 뭔가 아쉬움이 더 든 참입니다.
      뭐 유료 기내식 사고 했을테니 저거보단 더 들었겠지만(..)

      그래도 항공권이 없어서 못가는 사태는 면했으니 지금은 아무래도 좋습니다.
      예전부터 남들보다 항공권 비싸게 간다고 억울했으면 진작 라이브 때려쳤겠지요 ㅋㅋㅋ

      근데 그시기 30이면 평일이 꽤 끼어있을것 같은데, 그 시기에 그렇게 갈 수 있는 분은 좀 부럽네요.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235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