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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1, 아이로봇 블루레이 구입지름신강림/DVD,블루레이 2020. 6. 16. 10:3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조금 덜 더워진 틈을 탄건 아니지만, 가끔 '옛날에 재미있게 봤던 작품들' 블루레이가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찾아보니 하나는 당연히 중고품밖에 없었고, 다른 하나는 의외로 몇년 사이에 다시 발매되어서인지 새것이 있더군요.
각각 15년쯤 전후로 발매된 작품이라 '어떨까' 싶었는데 말입니다.
트랜스포머1과 아이로봇 이야기입니다.
지난 주말에 차례대로 주문한 이 블루레이들의 배송박스와 패키지 이야기를 간단히 해 보겠습니다.
본편은 감상하는 대로 별도 글로 작성할 생각이니 참고하시고.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3장이 쓰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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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랜스포머1
시리즈는 꽤 최근까지도 이어졌습니다만, 1편은 2007년도에 극장 개봉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구입한 동작의 2Disk 버전은 2008년 10월에 미국판이 나왔고 2009년 3월에 한국에 판매됐네요.
아무튼 제가 구입한건 후자의 한국 판매 버전입니다.
알라딘에서 주문했는데, 이게 약간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배송비도 쓰기 싫고, 외관도 직접 보고 싶어서 알라딘 중고서점에 찾아갔다가, 재고가 확인이 안되어 실종신고만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이틀만에 재고를 찾았다고 구입 링크가 날아왔더군요. 덕분에 배송비는 아꼈습니다만 오래된 티는 꽤 납니다.
아, 가격은 17,500원이었습니다.
정가는 24,200원이었는데 재고가 많은지 중고 가격은 전부 정가보다 낮네요.
관심 있으심 이쪽 알라딘 상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길.
이것과 연관지어 배송박스 이야기를 하면, 신품 구입에 항상 보이던 블루레이 전용 수납박스는 없습니다.
물론 별일없이 잘 왔지만요.
배송받은 상품의 앞, 뒤 모습.
저는 알라딘 중고서점 가로수길점에 갔는데, 노원점 재고가 배송되어 왔군요. 결국 찾은게 아니었나..
바코드에 따르면 2017년 11월에 입고된 것으로 보이는데, 참 오래도 주인을 못찾았습니다.
영화 블루레이 아니랄까봐 수납부를 열면 디스크밖에 없고, 표지의 안쪽 인쇄 내용도 없어서 정말.. 예.. 깔끔하네요.
3년 가까이 묵은 티도 먼지로써 드러납니다. 간만에 극세사 걸레 들고 패키지 이곳저곳을 닦는 작업을 했군요.
아무리 그래도 클리어 케이스 깨진 모서리나 안쪽으로 휘어진 부분은 어떻게 안되었지만.
중요한 디스크의 경우, 영상특전이 수록되어 있는 두번째 디스크에 약간의 흠이 있었습니다.
디스크를 천장의 조명에 비췄는데 점이 보일 때의 두근거림(여러가지 의미로) 이란;
그래도 컴퓨터로 복사해 보니 에러까진 안나네요. 그 좋다는 블루레이 에러보정 능력을 믿어봐야겠습니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자주 본 작품도 아니건만 이상하게(?) 기억에 남아있는데, 다시 보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합니다.
과연 감상이 변할까요.
2. 아이로봇
이 작품의 경우는 2018년에 나온 새 블루레이가 있어서 그쪽을 구입했습니다.
영화는 2004년에 개봉하고, 미국에선 2008년과 2012년에 블루레이가 나왔는데 우리나라에는 2012년과 2018년에 블루레이가 나왔네요.
2018년 당시엔 랜티큘러 한정판도 나왔던데, 다행히 제가 구입한 일반판 쪽의 영상특전 컨텐츠가 조금 더 많아보이네요.
이런 쪽에 조금 위안 삼으며 박스를 열어봅니다. (사실 한정판만 우직하게 노리는 주의도 아니지만)
새 제품이라 알라딘 특유의 블루레이 수납박스에 도착했습니다.
아, 이 제품 구입도 알라딘에서 진행했습니다. 2018년 발매 블루레이 새 제품 20,900원(무료배송)
이 작품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쪽 알라딘 상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영화 블루레이 아니랄까봐 안에는 디스크 빼곤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먼저 봤던 트랜스포머와는 다르게 표지 커버의 안쪽에도 영화의 한 장면이 인쇄되어 심심함을 덜어주긴 하네요.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케이블TV에서 처음 보고 여러 경로(주로 스트리밍) 로 접한 작품인데,
여태까지 주요 장면이 기억에 남을 만큼 인상적으로 또 자주 본 작품입니다.
저도 그렇게까지 기계를 신뢰하진 않는 사람이라, 인간형 로봇이 대중화되는 저 시대에 살아도 윌 스미스 비슷한 행동을 할것 같다는 생각까지 할 정도로 몰입해서 봤었고.
이제라도 지금까지 봤던 그 어떤 방식보다 나은 화질로 보게 될걸 생각하면(극장에서 못봤습니다) 기대가 큽니다.
이 작품은 이렇게 시간이 지났어도 감상은 크게 변하지 않을것 같네요.
이번 글은 여기까지.
당분간은 이렇게 간단한 글 적을 일이 있으면 돌아오겠습니다.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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