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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Tmate 네트워크 케이블 테스터 구입
    지름신강림/PC,노트북,모바일 2021. 2. 22.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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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연휴라 뭔가 구입한건 아닌데, 지난 연휴때 이런 물건을 구입했습니다.

    LAN 케이블이 정상인지 테스트하는 기계.

     

    구입하게 된 계기는 직전에 글 쓴 문제[해당 글 보기] 의 원인 규명을 위한 자료를 얻기 위해서였는데,

    이 문제가 소프트웨어적으로(OS에서 서비스 비활성화) 해결되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의외로 그렇게까진 비싸지 않은 모델이 있어서 하나 구입해두게 되었습니다.

    그게 오늘 글 적을 강원전자의 NETmate 네트워크 케이블 테스터(KW-G3) [다나와 바로가기, 강원전자 홈페이지]

    배송비 2,500원을 포함해 17,000원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다른건 최소 3-4만원이 넘더군요.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6장과 650 x 360 사이즈 GIF 이미지 2개가 있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배송

    2. 패키지 구성

    3. 간단 테스트(작동모습 포함)

     

     

    1. 배송

    다나와 통해서 11번가로 접속해 구입했습니다. 배송비 2,500원을 포함해 총 17,420원 냈구요.

    구정 연휴 중간에 주문해서 일찍 올건 포기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연휴 끝나고 월요일 되자마자 출고되어 다음날 도착했습니다.

     

    자, 그럼 열어볼까요.

     

     

    2. 패키지 구성

    박스 앞, 뒤 모습.

    다른것보다, 가격도 저렴한데 BNC 케이블까지 테스트가 가능해서 골랐습니다.

     

    크게는 케이블에 약한 전류를 보내는 본체와 이 전력을 받아서 정상 여부를 표시해주는 remote 모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BNC 케이블의 경우는, 본체에서 신호를 보내면 끝부분에 꽂는 램프의 점등으로 정상여부를 확인합니다.

     

    가격이 그렇게까지 비싸지 않아서 생각치도 못했는데, 의외로 휴대용 케이스를 주더군요.

    광고에 통신3사 네트워크 현장직들이 휴대하고 다닌다고 적혀있던데 아마 그래서일듯.

     

    저는 이래저래 귀찮은게 싫어서 하나 장만했는데, 보통은 서버실에 네트워크를 깔거나 하는 분들이 씁니다.

    이런 작업에는 보통 둘둘 말린 케이블을 풀어 원하는 길이만큼 자른 다음 커넥터를 찝어서 케이블 만드는데,

    이걸 잘 했나 확인하는 용도인거죠.

     

    뭐 그래도 나름 잘 썼습니다. 마침 '이 케이블 좀 이상한데..?' 하고 의심하던 케이블도 있었고 말이죠.

     

    이 이야기는 바로 아래에서 보시죠.

     

     

    3. 간단 테스트(작동모습 포함)

    우선, 지금까지 기가비트 지원 케이블인데 자꾸 100Mbps밖에 안나와서 따로 표시해 놓았던 케이블을 꽂아 봤습니다.

    위 GIF 이미지처럼 작동합니다.

    제가 연결한건 다이렉트 케이블인데, 송수신측 배열이 동일하기 때문에 램프도 본체와 Remote가 동일하게 들어옵니다.

    크로스 케이블이라던가.. 다른 케이블을 쓰면 송신측과 수신측 배열이 달라 다른 기준으로 정상여부를 판단해야 하죠.

    단순한 케이스라 다행이네요.

     

    아무튼, 잘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위 GIF에서 본체와 Remote 모듈 모두 신호가 7번까지만 갑니다.

    이 케이블은 보통 여덞가닥의 구리선을 쓰고, 강원전자 홈페이지 상품소개란 설명에 따르면 1~8,R 까지 총 9개 LED가 켜집니다.

    제가 겪었던 현상이 순전히 케이블 문제였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다음은 정상 케이블입니다. CAT.5e 이지만 기가비트를 지원합니다.

    자세히 보시면 본체와 remote 모듈 모두 램프가 맨 아래 끝까지(1~8,R 까지 총 9개) 들어오는걸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케이블의 정상 여부를 확실하게 판단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아 참, 테스터에서 자체적으로 전기를 쏘기 때문에 반대편에 네트워크 장비가 물려있거나 하면 둘 중 하나가 고장날 수 있습니다. 뭐 이정도 기기를 쓸 분이면 그런 기본적인 실수할 분들은 아니지 싶지만..

     

    아무튼 이렇게 바로 활약했습니다. 먼저 테스트한 케이블은 물증까지 나왔으니 미련없이 버렸구요.

    앞으로도 조금만 의심이 들면 이걸 써 볼 생각입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막 엄청 비싼것도 아닌데 하나 사둘껄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그럼 또 적당히 글 쓸 내용이 생기면 글 들고 오겠습니다.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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