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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탑 신규 조립(2021)
    지름신강림/전자기기,악세서리 2021. 3. 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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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의 아니게 블로그를 좀 오래 비웠습니다.

    2월에 블로그 글을 거의 못쓴 덕분에 이번달 초 시험은 그럭저럭 잘 본것 같은데, 실제 결과도 그렇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먼저 언급한 시험도 끝났겠다, 작년부터 타이밍을 재고 있다가 어영부영 1년이 지나버린 데스크탑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컴퓨터는 2011년 2월에 조립한 녀석을 기반으로 SSD 정도 증설해서 쓰고 있었는데,

    아무리 데스크탑 쓸일이 줄어들었다고는 해도 성능이 떨어지니 슬슬 너무 불편해져서 10년만에 바꾸게 됐습니다.

    영상 인코딩이야 당연히 느리다 쳐도(i5-2500K) 가끔 블루레이 영상도 디인터레이싱이 필요하면 버거워 하더군요.

     

    컴퓨존에서 정리한 조립PC 데스크탑 스펙 및 가격

    교체한 PC 사양은 이렇습니다.

    그래픽카드 가격이 너무 비정상 같아서 3700X 기반의 라이젠 4750G(내장그래픽 포함) 를 고르고,

    일부 업그레이드때 덜 걸리적거리게 메인보드와 파워에 조금 신경썼네요.

    기존에 쓰던 SSD도 구입한지 5년쯤 되었길래 메인 저장장치는 M2 SSD로 정했고.

    아래는 이미지가 아닌 텍스트 스펙입니다.

     

    [AMD] 라이젠7 프로 4750G [르누아르]
    [ASUS] TUF Gaming B550M-PLUS STCOM (AMD B550/M-ATX)
    [삼성전자] DDR4 16GB PC4-25600
    [삼성전자] 공식인증 860 EVO series 500GB M.2 SSD MZ-N6E500BW
    [마이크로닉스] ASTRO GD 550W 80PLUS GOLD 풀모듈러 FDB (ATX/550W)
    [마이크로소프트] Windows 10 Pro 처음사용자용 패키지(FPP) [한글/USB타입]
    [ABKO] NCORE 픽셀 USB3.0 (미들타워)

     

    ..오늘 글에서는 주말 사이 셋팅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택배로 본체 받고, 먼저 있던 본체에서 부품 옮겨달고, 윈도우 설치한 정도(간단 벤치마크 정도 추가로) 아주 간단히.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4장과 기기 캡쳐 이미지 3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배송

    2. 박스 구성

    3. 기존 본체 부품 이동 및 초기설정(하드웨어)

    4. 초기설정(소프트웨어) 및 간단 벤치마크 등

     

     

    1. 배송

    주문은 컴퓨존에서 지난 수요일(3/10) 점심쯤 진행. 조건에 맞아 당일에 출고됐는데, 여전한 택배물량 덕분에 본체는 금요일(3/12) 저녁이 되어서야 도착했습니다.

    위쪽의 얼룩은 함께 배송되어 온 본가의 보급품(먹을거) 영향이니 배송중의 일로 걱정하진 않으셔도 됩니다.

     

    택배 배송임을 고려해 조립옵션을 추가로 붙혀 구입했던지라, 깔끔하게 본체 박스 하나만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조립 후 남은 부품 박스와 윈도우10 패키지가 들어있는 두번째 박스는 다음날(3/13, 토) 저녁에 도착했습니다.

    본체만 덩그러니 와서 거의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던지라 토요일에라도 도착해줘서 참 다행이다 싶었네요.

     

    저 오른쪽 박스들 중에서 좀 볼만한 것들은 바로 아래에서 이어 열어보겠습니다.

     

     

    2. 패키지 구성

    개인적으로 LED가 무수히 박힌 튜닝 케이스를 혐오에 가깝게 싫어하는지라, 그렇지 않은 케이스 중에서 무난해보이는 녀석을 큰 고민없이 골랐습니다.

    아무래도 돈 좀 들인 녀석에 비해서 만족감은 높지 않은 편이지만, 기존 케이스보다 부피도 줄어들고 해서 결과적으로 후회는 없네요.

     

    일단 케이스 박스는 이렇습니다. 열어서 이것저것 좀 찍고 싶었는데 방이 좁아서 물건이 다 나오니 너무 제한적이더군요.

    결국 포기하고 케이스는 여기까지만 찍고 꺼냈습니다.

     

    두번째로 왔던 박스 중에서 제일 눈에 띄었던 박스는 단연 파워서플라이 쪽.

     

    요즘 파워서플라이들은 외부 케이블이 탈착식이더군요. 아주 편했습니다.

    이번만 해도 HDD를 옮겨달았더니 선이 짧아서 박스에 들어있던 케이블을 하나 추가로 달았고, 아직은 그래픽카드가 없는지라 그래픽카드용 전원선 케이블은 일단 빼뒀습니다.

    쓸떼없이 케이스 내부가 복잡하지 않으니 좋네요.

     

    그리고 이쪽은 작지만 비싼(?) 윈도우10 Pro 한글판(처음사용자용)

    먼저 10년 전 조립했을때처럼 하나 사면 몇년이고 우려먹을 수 있는게 개인용 윈도우라 조립PC 사는 타이밍에 같이 결제해 버렸네요. 당연히 DSP가 아닌 버전으로.

     

    안에 읽기전용 파티션으로 USB 하나가 담겨있는걸 보니 2021년이구만- 싶어집니다.

    뭐 진작부터 디지털 판매는 있었지만, 복구USB 만드느니 이런 USB 하나 갖고있는게 낫지 싶기도 해서 겸사겸사 골랐네요.

     

    오른쪽에 Key 꽂혀있는건 전에 구입했던 오피스365 라이센스 박스때와 비슷합니다. 덕분에 뭔가 친근하네요.

     

    자, 그럼 하드웨어 쪽을 좀 보죠.

     

     

    3. 기존 본체 부품 이동 및 초기설정(하드웨어)

    박스에서 꺼낸 직후의 케이스 내부.

    조립 옵션을 선택하긴 했지만, 그래픽카드나 추가 SSD, HDD, ODD가 없었던지라 내부는 휑한 상태였습니다.

    오죽하면 위의 케이블들도 그냥 하나로 뭉뚱그려 케이블타이로 묶어버리셨더군요.

     

    이제 여기에 먼저 쓰던 본체에서 부품을 좀 떼다 붙히고 할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규격이 다르기 때문에 CPU 관련은 무리고(쿨러 포함) SSD, ODD 정도였지만.

     

    그 와중에 기존 데스크탑에 달려있던 WD Green 2TB HDD가 죽어서 안에 들어있던 블루레이 영상 데이터가 싹 날아갔네요.

    날아가면 골치아플 데이터는 NAS에 들어있으니까 복구작업을 맡겨야 할 정도의 데이터는 없어 다행이었지만,

    요 몇년 전엔 시게이트 1TB HDD 날아가서 역시 블루레이 데이터와 함께 정리 못한 잡다한 자료들 날아간게 생각나서 영 기분이 별로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케이블도 바꿔보고, 인터페이스도 바꿔보고(USB 도킹스테이션) 해 봤는데, 역시나 파티션 자체를 인식 못하네요.

    저어기 구석에 다른 2TB HDD가 있어서 이번 본체엔 그걸 달긴 할텐데, 다음 HDD는 NAS용으로 하나 구입할까 싶어지기도 합니다.

    본 목적과는 다르지만 최소한 이번처럼 허탈하게 날아가진 않을것 같으니.

     

    최종적으로 기존 데스크탑 자리에 놓기 전 모습. 맨 아래 HDD 자리가 비어있어서 그런데 2TB HDD 하나 더 붙히긴 했습니다.

     

    요즘 케이스는 SSD 위치가 저렇다 보니 선 배치에 꽤 유리한것 같습니다.

    HDD처럼 옆으로 놓으면 공기 흐름 상으론 방해물 하나 생기는 셈인데 말이죠.

     

    그럼 다음엔 이 사이에 진행한 설정 등의 작업 이야기입니다.

     

     

    4. 초기설정(소프트웨어) 및 간단 벤치마크 등

    3/12(금), 본체 받고 우선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부터 진행했습니다.

    이번 모델은 칩셋이 비교적 최신이라 해당사항은 없었지만, AMD쪽은 유난히 펌웨어 업데이트로 해주는게 많다 보니 인텔 CPU에 있을때보단 펌웨어 업데이트 안했을때의 손해가 큰 인상이랄까.

    뭐 딱히 이런게 없어도 업데이트 체크하다 최신이 아니면 펌웨어 업데이트 정도는 미리 해두는 주의긴 합니다(....)

     

    요즘 UEFI BIOS에서는 마우스도 쓸 수 있구나! 에 놀란것도 잠시, 서피스에서 USB로 옮겨둔 펌웨어로 간단히 업데이트 진행.

     

    그 이후엔 나중을 위해서 SVM(가상화) 와 PCI-E Wake-On(WOL) 옵션을 켜 두고 설정을 빠져나옵니다.

     

    그리고 3/13(토), 대망의 윈도우 설치작업.

     

    40분 정도만에 윈도우 설치 후반부에 돌입했는데, 갑자기 색이 깨지면서 그대로 멈춰버리더군요. 하하 이녀석.

    깜짝 놀라서 황당해하며 그대로 재시작을 했는데, 다행히 설치 후반부라 큰 문제 없이 다음 과정이 진행되서 설치가 마무리됐습니다.

     

    AMD CPU, 내장GPU 모델을 구입한 환영식 같은 걸까요.

     

    윈도우 설치 후 모습.

    윈도우7 쓸 때에는 여기서 윈도우 벤치마크 돌려보는게 습관이 됐는데, 요즘엔 그런것도 없고(?) 이렇게 캡쳐나 해야죠.

     

    이 이후엔 메인보드쪽 드라이버들 쭉 설치하고, 윈도우 설정 순회하고 WOL과 가상메모리, 전원관리쪽 설정좀 다듬고 복구용 윈도우 이미지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한참 안쓰면 업데이트하는데 비슷한 시간이 들긴 하던데, 이미지 있는게 아무래도 조금 더 마음에 놓여서..

     

    그리고 CPU-Z 내장 벤치마크로 Thread 활성화하여 간단 벤치마크를 돌려 봅니다.

     

    참고로 지난해 말 구입한 미니PC때 벤치마크 값을 가져와보면, i5-2500이 싱글 340, 멀티 1329가 나왔었지요 [구입당시 글 보기, 4번 참조]

    요즘 ffmpeg를 쓰기 시작하면서 간단히 옵션 걸어 동영상 인코딩 할일도 잦아졌는데, 좋은 활약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녀석도 최소 5년 이상은 잘 써먹었으면 합니다. 얼른 그래픽카드도 좀 달만 하게 가격이 안정됐으면 좋겠고(....)

    원래는 Microsoft Flight Simulator 출시 전후로 이거 해보려고 겸사겸사 업그레이드 계획 세웠었는데 말이죠.

     

     

    이번 글은 여기까지.

     

    '요즘엔 최신 그래픽 성능이 필요한 게임 하는건 아니니까' 하면서 조금 타협했다고 타협했는데도, 이래저래 금액은 100만원을 훌쩍 넘어가네요.

    30만원 정도인 운영체제를 빼면 조금 못미치는 셈이긴 하지만, 사실 10년 전에 샀던 데스크탑의 구성에도 운영체제는 포함되어 있었으니.

     

    이러나 저러나 욕심 안부려도 100만원 넘어가는걸 보면, 새삼 '그래서 게이밍 데스크탑들 가격이 저렇구나' 싶어지네요.

     

    그럼 다음 글은 느긋하게 금요일쯤 정리해서 오겠습니다.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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