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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으로 보는 10월 이모저모
    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2. 11. 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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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의 끝이 두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충격입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6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10월 1일 토요일.

     

    '신만이 아는 세계(神のみぞ知るセカイ)' 의 못뜯은 뒷권(23 ~ 26)을 본가에 가져다 놓았습니다.

    관심있을 때엔 연재본도 챙겨보고 했는데, 회사 다니기 시작하면서 바빠지고.. 결국 손 못댔던걸로 기억.

    어쩌어찌 완결이 별로였다, 정도의 바람소리(?) 만 듣고 말았네요.

     

    ...언젠가 생각나면 1권부터 다시 봐야겠습니다. 완결에 대한 감상도 그때 하는 것으로.

     

    10월 3일 월요일.

     

    본가에 다녀왔다가 들어가는 길인데, 하필이면 서울에 좁게 지나가는 폭우 구름떼를 집앞에서 잠깐 걸어들어가야 하는 타이밍에 만났습니다.

    신발은 아웃도어(고어텍스), 캐리어는 고무 밀봉이 되어있어서 짐이나 양말이 젖는 피해는 없었지만, 나머지 상하의가 거의 다 젖는 엄청난 피해(?)를 보고 들어왔네요.

     

    아마 이달 중에서 제일 길었던 5분이었을겁니다.

     

    10월 4일 화요일.

     

    중부지방 여러 곳에 어제 밤 제가 목격했던 만큼의 비구름이 지나갔어서인지 한강 색이 많이 다릅니다.

     

    본가 갔다오고도 쉬는날이 이어지고 있었던지라, 간만에 카페 운영중인 친구녀석 보러 가는 길.

    이 사진 다시 보니 흐린 하늘도, 뿌연 흙탕물도 마치 현실 같네요.

    어서 구름이 걷히고 흙탕물이 씻겨 내려갔으면.

     

    10월 5일 수요일.

     

    놀랍게도(?) 하루 더 쉬는 날이었습니다. 후유증따위는 생각치 않고 아주 편하게 쉬었습니다.

    그 와중에 구름 지나가는 풍경도 좋아서 한컷.

     

    ..어쩌면 출근길이 아니어서 더 좋은 풍경이었을지도 모르겠지요.

     

    10월 5일 수요일.

     

    일본에서는 올해 1월에 개봉한[관련 기사], 돌비 시네마 은하철도 999 극장판을 돌비 시네마관(메가박스) 에서 보고 왔습니다.

    사실 '추억' 이라고 하기엔 제겐 좀 더 이전 시기 작품인데(1979년), 접해볼일이 없던(하지만 이름은 많이 들어본) 작품이 2022년에 돌비 시네마관에 걸린다는 점이 여러가지로 즐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사실 본적이 없다 보니 얼마나 영상과 음향 품질이 나아졌는지보다는 작품 자체를 봤네요.

    일단 이 스펙 상영관에도 걸어둘만은 하다는 느낌이었지만, 지금 시점에 기억에 남는건 멀리 떠난 아들의 안부를 전해달라던 어머니와 안드로이드 행성을 파괴하는 엔딩 같은 것들.

     

    원래는 첫줄에 공식 홈페이지를 링크할 생각이었는데, 지금(2020.11.1) 보니 후속 극장판 개봉에 4K리마스터 패키지 출시 같은걸로 내용 업데이트가 되어서 제가 원하는 정보(첫 개봉일 등) 가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이게 궁금하신 분은 이쪽에서 공식 홈페이지로 가실 수 있습니다.

     

    ...아무튼, 굳이 평일 오전을 할애할만한 시간이었습니다.

     

    10월 14일 금요일.

     

    낮기온이 주중 평균보다는 조금 올라서 23도 정도까지는 달궈지는 때였지만, 그래도 낮기온이 23도.

    돌아다니기 좋은 타이밍을 맞아 회사 분들 몇명과 간만에 좀 걸었습니다.

     

    요즘에 작업중인 사무실은 청계천과는 떨어져 있어서 이렇게 일부러 걸어오지 않으면 점심시간에 들를 기회는 사실상 없네요.

    몇년 전에 이 주변으로 출퇴근할 때가 생각나고 그랬습니다.

    업무나 이런건 둘째치고 점심시간에 청계천에 나오는거 꽤 큰 기분전환이었는데 말이죠.

     

    10월 17일 월요일.

     

    내년 2월에 만료되는 체크카드가 있는데, 얼마 전 알림을 받아서 교체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뭘 고를까 하다가 디자인만 보고(사실 포인트 적립 혜택도 조금 봄) 덥썩 집은게 이녀석.

     

    아무래도 한참 전부터 신용카드가 메인이고(VISA, JCB, AMEX) 지금도 여전하지만, 포인트 핑계삼아서 체크카드 결제금액도 좀 늘려보자 싶었었습니다.

    이쪽으로 결제할 항목은 거의 해외결제라 연말정산에서는 빠지게 되겠지만(...)

     

    10월 17일 월요일.

     

    간만에 또 퇴근길에 좋은 노을이 보여서 한컷 남겨봤습니다. 다행히 이번엔 RAW로도 찍었네요(위 이미지는 RAW 편집본)

     

    이번달 초에도 비슷하게 아주 깔끔한 노을이 펼쳐진 퇴근길이 있었는데, 너무 갑작스럽게 맞은 풍경이라 RAW 촬영을 못했었습니다.

    이날은 퇴근길 하늘을 보며 '오늘 노을 재밌겠네' 싶어서 퇴근길 열차 탈때 촬영 방향까지 고려해서 자리잡고 서서 겨우 찍었네요.

    이런거 생각 안하면 거의 눈으로만 보면서 지나가게 되니까요.

     

    이제는 사무실 밖으로 나오면 이미 검은 하늘이라 한동안은 못보겠지만, 이렇게라도 남겨놓아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10월 19일 수요일.

     

    주변에 식당이 많으니 그렇게 돌아다니면서 먹어도 여전히 안가본 식당들이 있네요.

     

    최근에는 철판구이 집을 찾아서 기쁜 마음에 주문했었습니다.

    적당히 기대한 대로라(+약간 부족함) 만족스럽게 나왔던 기억이네요.

     

    10월 20일 목요일.

     

    딱히 전날에 덜 먹은 반작용은 아니고, 원래 이거 먹으려고 길을 나섰다가 저 가게를 발견해서 주문하게 된거라

    어제 먹으려던 메뉴를 먹으러 온 것이라 하겠습니다.

     

    아, 가끔은 이런 1인분도 먹습니다. 피자가 이탈리아식이라 종이장처럼 얇아서 무난히 가능하더군요.

    그래도 요즘엔 한두달에 한번 정도면 족하네요(...)

     

    10월 22일 토요일.

     

    어제오늘,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에서 레뷰 스타라이트(少女☆歌劇 レヴュースタァライト) 극장판들을 쭉 봤었습니다.

    신작 극장판은 전날이어서 스토리 적으로는 어제가 메인이었지만, 이날은 총집편에 캐스팅(1명) 내한 토크쇼까지 있어서 이날도 만만찮게 알차게 보냈었고.

     

    나머지는 먼저 적은 이 글에 다 옮겼고, 위 사진은 부천 CGV 안쪽에 마련되어 있던 BIAF 부스.

    처음에는 눈에 안띄어서 온라인 예매한 티켓 어디서 발권하나 했었네요..; (발권 안해도 입장 가능하긴 하지만)

     

    10월 24일 월요일.

     

    공짜 저녁은 언제나 즐겁습니다(반어)

     

    ...가끔씩 쌀국수 먹던 집에서 항상 세트로 딸려나오던 태국식 덮밥?을 메인으로 먹었네요.

    확실히 세트에서도 참 맛있었는데, 이것도 괜찮은듯.

    섞지 않고 떠먹으니 항상 마지막에 밥이 조금 남아 맨밥을 먹게 되는데 이건 아마 제 분량조절 실패일거고(..)

     

    10월 27일 목요일.

     

    이 주변에서 생선구이 편하게 먹으려면 한정거장 이동해야 한다는 느낌이었는데(을지로입구 쪽으로)

    나름 가까운 곳에서 생선구이 가게를 찾아서 반가운 마음에 주문했었습니다.

     

    ...아무래도 메뉴가 메뉴인지라 나오는데는 꽤 걸렸습니다만(+점심시간이라 주문 밀림) 결과적으로 만족스런 고등어구이를 먹었으니 다행이었네요.

    아무리 앱으로 예약을 일찍 했다지만 거의 50분 가까이 기다리다 받았는데 맛도 없었으면 좀 화났겠죠 아마;

     

    10월 28일 금요일.

     

    회사에서 듣기싫은 소리(네트워크 공사였나로 기억) 피해서 나온 김에 들른 서울광장에선 '책읽는 서울광장' 행사중이었습니다. [서울광장 주간사용일정]

     

    잘 갖춰진 행사장 앞쪽에선 교수님이 나와 강의와 토론중이었는데, 그것과 별개로 바닥엔 누워서 책읽을 수 있는 쿠션 같은게 주욱 놓여있는게 신기했습니다(서울광장 곳곳에)

    위 사진도 거기 앉아 거의 누운 상태로 찍었었네요. 물론 더 누워있으면 진짜 눈 감을것 같아서 5분도 못있었지만요.

     

    10월 29일 토요일.

     

    지난 7-8월 정도부터 메가박스에서 진행했던 미술관 해설 프로그램을 몇개 들었었는데, 타이밍이 안맞아서 그렇게까지는 못듣고 끝났습니다.

    그리고 10월이 되었고, 어느날 메가박스 앱 둘러보다가 앵콜 식으로 다시 하는게 보여서 얼른 예약했었네요.

     

    이거 언급할때마다 자랑이 아닌걸 무슨 자랑처럼 적긴 하지만, 뭔가 대단히 알고 듣는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역사적인 배경과 함께 들으니 생각보단 재밌어서 이렇게 생각날때마다 들어보게 되네요.

    이번엔 드디어 끝날 무렵 책 소개도 해주시길래 전자책도 샀네요. 나중에 천천히 읽어봐야겠습니다.

     

    혹시 관심있으면 같이 둘러보시길. => 미술관에 간 인문학자 - 안현배 [알라딘 바로가기, 리디북스 바로가기]

     

     


    이번 글은 여기까지.

     

    음.. 올해 중반부터 계속 후회만 해대고 있는것 같으니 굳이 적지는 않으려고 하지만, 다다음달이면 2023년이라니 새삼 참 무섭네요.

    과연 이번달엔 뭔가 계획이 진전될 수 있을 것인가?

     

    ..그럼 다음 글은 날이 추워지기 시작한다는 금요일쯤 들고 오겠습니다.

    그리고 새삼 11월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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