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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지가사키 팬미팅 투어 - 온라인 기념티켓과 굿즈
    라이브,이벤트,전시회/관련상품 및 소식(해외) 2023. 6. 19.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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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초에 도쿄로 가는 여정을 계획하면서, 주말에 열리는 니지가사키(虹ヶ咲学園スクールアイドル同好会) 팬미팅 투어 참가를 계획했다가 무산된 적이 있습니다.

    선불충전수단 300엔 정도 잔액 차이로 티켓을 못샀기 때문인데, 결국 출국 전에 온라인 유료 송출 라이브는 봤지만 그때의 아쉬움은 남은 상태였습니다.

     

    그때의 아쉬움 때문인지 온라인 시청권을 '기념 티켓' 이 따라오는 편을 샀는데, 훗타운(이하넥스) 의 입고처리 문제로 덩그러니 티켓 우편만 배송받을 상황이 되었습니다.

    근데 마침 그 주 주말까지 팬미팅 투어 굿즈를 온라인으로 주문 받더군요.

     

    그렇게 이상한 우연들로 니지가사키 관련 상품들을 모아 받게 되어 글로 정리합니다.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7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배송

    2. 구입품 소개

     

     

    1. 배송

    주문은 기념티켓이 5/1(월), 굿즈들이 6/3(토).

    기념티켓은 온라인 시청권 구입일이고(배송비 900엔이 추가 청구됨), 굿즈는 공지를 보고 마감 전날 구입했습니다.

    물론 해외 배송이 되는건 아니라 훗타운(이하넥스)을 통해 한국까지 받았습니다.

    이것들은 합쳐 0.5Kg으로 계측되었고, 0.5Kg 요금에 등급제 할인(10%)과 5,000원 쿠폰이 적용되어 11,840원 냈네요.

     

    받은 물건들은 아래와 같이 움직였습니다.

     

    - 5/1(월): 티켓피아 온라인 시청권 구입(니지가사키 팬미팅 5/4 토요일 공연)

    - 6/2(금): 니지가사키 팬미팅 기념티켓 훗타운 일본센터 도착

    - 6/3(토): 니지가사키 팬미팅 온라인 통판 주문

    - 6/5(월): 니지가사키 팬미팅 기념티켓 훗타운 입고처리

    - 6/8(목): 니지가사키 팬미팅 통판 출고(오후)

    - 6/9(금): 니지가사키 팬미팅 통판 훗타운 일본센터 도착(오전), 입고처리, 결제 및 출고(오후)

    - 6/10(토): 인천공항 도착(밤)

    - 6/11(일): 통관(오전) 및 국내택배 인계(오후)

    - 6/12(월): 도착

     

    보통 티켓피아에서 '기념 티켓'이 붙은 온라인 시청권을 구입하면, 공연이 진행된 날로부터 3~4주 뒤에 배송(현지 창고 도착) 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다만 이번엔 훗타운 측에서 다른 상품 입고알림을 요상하게 줘서, 신청서를 쪼개고 정리하다가 티켓만 덩그러니 남게 됐었네요.

    약오르게 출고알림이랑 우편 도착알림이 이어서 온게 금요일이네요.

    주문이 토요일인게 일요일 마감이기도 했지만 상황이 정리(?)된게 금요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론 계획에 없던 굿즈까지 샀으니 잘된 걸지도 모르겠네요 하하(?

     

    계획에 없던걸 사서 품목이 적기는 한데, 개인적으론 토트백 구한게 제일 반갑네요.

    개인적으로 특정 콘텐츠의 이벤트를 가게 되면 일단 만만한 토트백부터 챙기는지라.

    생각해보니 '니지가사키 토트백은 없더라' 싶어서 목록에서 제일 먼저 찾았더랬습니다. 이제야 좀 준비가 됐다는 느낌.

     

    티켓 운이 따라서 갈 일이 생길지는 아마도 그 때의 운에 따르겠지만, 쓸일 있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그게 한국이어도 대환영입니다

     

     

    2. 구입품 소개

    일단 기념티켓입니다.

    온라인 시청권을 판매할 때, '기념티켓 포함 시청권' 을 구입하면 실 공연 3 ~ 4주 뒤 우편 발송되구요. (물론 일본내 주소만)

    공짜로 보내주는건 아니라서, 이 경우 900엔의 우편 비용이 추가됩니다.

    안그래도 수수료를 300엔 넘게 받는지라 수수료만 한 1,000엔 받아가는 느낌도 듭니다만 아무튼.

    그러고보니 기념 티켓 포함 시청권을 이플러스에서 산적은 없네요. 이플러스는 어떻게 보내려나..

     

    참고로 발송되고 나서 마이페이지에서의 확인이나 메일 알림 같은게 오진 않습니다. 그냥 마냥 기다릴 뿐.

    관련 내용으로 검색하다 보니, 우리나라의 우체국 알림톡처럼 배송사인 야마토운수에 회원가입해둔 사람은 그쪽으론 알림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찾은 글이 2016년 것인걸로 기억하니 지금은 해당사항 없을지도 모르지만)

     

    생각해보면 코로나 전까지만 해도 티켓피아나 로손티켓이 보내는 우편 티켓이 몰테일에서 받아지니 마니 조마조마해 하며 살았는데.

    요즘엔 왠만한 공연 아니면 현지 발권 위주로 찾고 있어서 이렇게 티켓 업체에서의 우편 진짜 간만에 받습니다.

    뭔가 반갑네요. 이플러스가 아니라서 그런가..

     

    나름 기념 티켓이라고 우편물 앞면에 공연 로고가 찍힌것도 눈에 띄구요. 생각보다 뭔가 화려하게(?) 왔습니다.

     

    실물은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로손티켓도 저러던데 저동네 티켓용지는 참 쿨하게도 쓰는듯. (총 4매 인쇄가능 용지)

     

    그래도 일단 개별 신청건이라 앞면에는 이름도 찍혀 있고 그렇습니다.

    왠만하면 '우편 발송이라는 리스크' 가득한 공연에 안 걸리길 바래도.. 이렇게 잘 받으면 또 나름의 맛은 있습니다.

    물론 느낌상으론 그런데 현실은 편의점 발권 많이들 해줬으면 좋겠네요(....)

     

     

     

    다음은 니지가사키 팬미팅 투어 온라인 굿즈 판매분.

    5월 초에 아쉽게 놓친 현지 팬미팅 참가 기회를 온라인 시청 이후로 조금 더 만회했습니다.

    소소하게나마 물건이 남아서 다행이다 싶기도 하구요.

     

    참고로 6/4(일) 까지 주문받았던 물건이라 글을 적고있는 6/18 현재는 주문이 불가능합니다.

    추후 주문 가능해지거나 하는 변동사항은 공식 트위터[바로가기] 에서 체크하셔야 할 듯.

    팬미팅 투어 자체는 7월 중순까지 열리는지라[홈페이지] 열리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리본 뱃지. 900엔 [상품페이지]

    진행중인 투어지역별로 나와있는데, 저는 도쿄 공연 참가할 계획이었던지라 도쿄 것으로.

     

    뭔가 캔뱃지 종류만 봐 왔다는 인상인데 신선해 보여서 골랐습니다.

    핀 부분도 꽤 큼지막해서, 하나 샀으니 달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만약 달더라도 잃어버릴 걱정은 덜 될것 같네요.

     

    캔뱃지 가챠 Vol.03. 각 500엔 [상품페이지]

    Vol.01 ~ 06 중에서 그나마 눈에 덜 익은 일러스트가 많았던 쪽을 골랐습니다.

     

    캔뱃지 가챠 할때마다 몇개 살지는 항상 고민되는데, 많이 사봤자 중복 우수수 나온 경험만 있어서 적당히 하게 되네요.

    설마 두개 샀는데 겹치겠어 하고 샀는데 다행히 안 겹쳤습니다.

     

    이런건 원래 운이니까 캐릭터야.. 누가 나오던 그러려니 합니다. 서로 다르게 들어있어줘서 고마워

     

    토트백. 3,500엔 [상품페이지]

    사실상 이번 주문의 메인이라 하겠습니다.

    보통 '(온라인 등) 굿즈 판다' 하면 페이지 들어가서 토트백, 타월, 팜플렛이 있는지 보는데, 요즘엔 팜플렛 다음으로 우선순위가 높은게 토트백입니다.

    마침 니지가사키쪽 토트백도 없었던지라 좋은 핑계였네요.

     

    토트백은 정면 기준으로 가로 34Cm, 세로 39Cm, 폭 13Cm 크기.

    안쪽에는 티켓 등을 수납 가능한 얇은 주머니가 있고, 손잡이는 조금 길게 느껴지긴 하지만 튼실한 편.

    일반적인 라이브/이벤트 굿즈 토트백들보다는 사각형으로 모양이 잡혀있어서, 다행이다 싶고 그랬습니다.

    실제로 써보면 생각과 다를지도 모르지만 모양이 안잡혀 있는 토트백보다는 덜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중.

     

    자, 이제 현지 국내 어디든 이걸 쓸만한 이벤트에 참가할 기회가 생기기만 하면 완벽하네요.

    과연...?

     

     

    이번 글은 여기까지.

     

    아직 여름도 안 됐는데 여기는 벌써 낮기온 35도 이야기가 나오네요.

    덕분에 주중에 비온다는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럼 주중에 글 하나 더 들고오기로 하고, 느긋하게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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