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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카노 오오하시 라이브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해외여행(2023)/2023.05 나카노 오오하시 라이브 2023. 5. 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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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카노 오오하시 라이브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 이번 이야기

    나카노 오오하시 라이브 - 2. 1일차 : 인천공항, 출국, 숙소 체크인(아시아나 하네다 야간)

    나카노 오오하시 라이브 - 3. 안녕 나카노썬플라자 음악제 - 오오하시 아야카 단독 라이브 다녀왔습니다

    나카노 오오하시 라이브 - 4. 2일차-1 : 체크아웃, 나카노 썬플라자(굿즈), 니혼바시 톤카츠 하지메

    나카노 오오하시 라이브 - 5. 2일차-2 : 나카노 썬플라자, 숙소 복귀

    나카노 오오하시 라이브 - 6. 3일차-1 : 체크아웃, 스즈메의 문단속 전시회(긴자), L'ibisco Ginza(젤라또)

    나카노 오오하시 라이브 - 7. 3일차-2 : 리무진버스, 나리타 공항, 귀국 및 느낀점

    나카노 오오하시 라이브 - 8. 1일차 숙소 : 더 로얄파크호텔 도쿄 하네다

    나카노 오오하시 라이브 - 9. 2일차 숙소 : 토요코인 - 도쿄 니혼바시 하마쵸 메이지자 마에

    나카노 오오하시 라이브 - 10. 구입물품 정리 :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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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월 첫째주에 다녀온 직후에는 '다음에는 8월이나 되어야 출국하겠네' 싶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그 사이 여정이 생겼습니다.

    마음먹은 다음달에(2/2) '안녕 나카노썬플라자 음악제(さよなら中野サンプラザ音楽祭)' [홈페이지] 라는 라이브 이벤트가 발표됐기 때문.

     

    먼저 적은 글[바로가기]에서 티켓 이야기하며 '일반발매 이전까지의 모든 선행은 편의점 결제만 가능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사실 개인적 고민사항은 개최 시기였습니다.

    다행히 공연 다음날이 한국도 휴일이라(금, 어린이날) 하루 정도 연차로 커버가 됐고, 미련없이 일찍 돌아와서 어버이날도 챙깁니다.

    골든위크 한중간에 들어가서 계획한 일정이 멀쩡할 것인가에 대한 걱정은 여전하지만 말이죠.

     

    아무튼 이번에도 연초 여정처럼 이런저런 임시저장글에 밀려서 귀국하는날 아침에야 계획 글을 적게 됩니다만, 이번 여정은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1. 이동 계획

    > 1일차(5/3 수)

    오후 6시 30분경(늦어도) 사무실을 나와서 바로 인천공항 1터미널로 이동하기 시작해서

    밤 8시(늦어도)에는 인천공항 1터미널에 도착해서 보안검사를 받거나 할 겁니다

    밤 9시 10분에는 하네다 공항행 아시아나편을 타고 도쿄로 이동할테고

    밤 11시 30분에는 하네다 공항에 도착할 겁니다

    0시 정도에 입국심사 등을 받고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보수적 예상치)

    0시 20분 정도에는 국제선 청사 내 로손에 들러 스즈메의 문단속 전시회 입장권(일반) 을 구입하거나 산 티켓을 발권할 겁니다

    0시 40분(늦어도)에는 역시 국제선 청사 안에 있는 로얄파크호텔 도쿄 하네다로 이동해서 체크인을 할거구요.

     

    > 2일차(5/4 목)

    오전 9시(늦어도) 즈음엔 일어나서 씻고 나갈 준비를 하고

    오전 10시(늦어도)엔 호텔을 나와 나카노로 이동할 겁니다

    정오 즈음에는 굿즈판매 대기열을 기다릴 예정이고(판매 약 1시간 전 대기열 생성)

    오후 12시 반에는 굿즈 대기열이 생길테니 그 이후엔 게임을 하거나 할테고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하는 굿즈판매 부스에서 물건을 사고, 팬클럽 부스에 들러 특전을 받거나 할 겁니다

    오후 2시 30분(늦어도)에는 숙소가 있는 닛폰바시 쪽으로 이동할 예정이고

    오후 3시 10분경에는 토요코인에 들러 체크인을 할 겁니다

    오후 3시 45분(늦어도)에는 도보로 15분 정도 떨어진 돈까스 가게에 들러 늦은 점심을 먹고

    오후 4시 30분경에는 다시 나카노로 돌아가 공연 볼 준비를 할 겁니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나카노 썬플라자에서 공연을 볼테고

    밤 9시 30분(예상) 정도에는 공연이 끝날테니 잠시 머물다 숙소가 있는 닛폰바시로 돌아올 겁니다

    밤 10시 30분 전후로는 근처 편의점에서 로손 콜라보 간식을 사거나(GODIVA) 라인페이 잔액을 충전하거나 할테고

    밤 11시 30분(늦어도)에는 숙소로 돌아와서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빠른 체크아웃을 준비하겠지요

     

    > 3일차(5/5 금)

    오전 7시 30분쯤에는 일어나서 씻고 조식을 먹으며 나갈 준비를 할테고

    오전 8시 30분(늦어도)에는 스즈메의 문단속 전시회가 열리는 긴자로 이동할 겁니다

    오전 9시(늦어도)에는 현장에 도착해 대기를 시작할테고

    오전 10시부터는 전시회 입장이 시작될테니 들어가길 기다릴 겁니다.

    오후 12시 30분(늦어도)에는 전시회장에서 빠져나올테고

    오후 1시에는 긴자역 근처에 있는 나리타 공항행 공항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해 탑승을 기다릴 겁니다

    오후 2시 30분(버스탑승시) 에는 나리타 공항 1터미널에 도착할테고, 점심을 먹거나 하면서 보낼 겁니다

    오후 4시에는 인천국제공항행 아시아나편을 타고 한국으로 이동할테고

    오후 6시 30분에는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겁니다.

     

     

    전체적으로 출발하는 날 자정에 도착해서 돌아오는 날 오후 늦지않게 출발하다 보니 실질적인 시간은 체감상 하루(라이브날) 입니다.

    게다가 라이브 쪽도 굿즈판매가 여전히 대기열이 필요해서 다른거 할 여유도 그렇게까지 없다는 느낌이고.

     

    먼저도 적었지만 골든위크 한중간이고, 제가 가는 목금만 다시 일본도 휴일이 되서.. 마지막날의 전시회 대기열 같은건 가늠도 안되네요.

    밤 늦게 하네다에 도착하는 아시아나편도 이번이 첫 탑승이라 정시운항에 대한 불신이 있고 말입니다.

     

    전체적으로는 많은 일정을 넣지도 못했지만, 대기열 등에 대한 걱정을 겸해 조금 일찍 움직이는 부분을 넣거나 했습니다.

    특히 스즈메의 문단속 전시회 같은거(....) 볼 수 있으려나..

     

     

    2. 계획한 여행경비

    평소처럼 숙박비, 굿즈구입비 등 가능한 부분은 카드를 쓰고 있고, 긴가민가한 쪽은(전시회 기념품 구입, 식당 등) 현금을 넣었네요.

    우리나라에서 충전하려면 대행을 쓸 수 밖에 없는 라인페이 충전 역시 빠질 수 없는 부분.

    연말에 티켓 선행 신청할수도 있어서 평소 넣는 잔액 수준보다는 조금 더 넣었습니다. 덕분에 현금이 다 거기 가네요(...

     

    그 외에 둘째날 묵는 숙소가 평소와 다르게 공연장, 주 활동반경과 다소 떨어져 있어서, 평소보다는 메인 활동일 교통비가 좀 나갑니다.

    다만 교통비는 검색된 루트 중 가장 비싼 비용을 기준으로 정리해서 조금 줄어들 여지는 있네요.

    마지막날의 나리타 가는 버스라던가(위 이미지에는 대체수단인 스카이라이너 경유 금액을 표시)

     

    간식거리 사올 계획도 없고.. 예 뭐 평범하고 심심합니다(?)

     

     

    3. 예약한 것

    당연히 있어야 하는 공연 티켓은 빼고, 스즈메의 문단속 전시회 티켓 정도겠네요. [안내페이지]

    가격은.. 어차피 선행할인권 판매 기간은 일찌감치 지나서 동일합니다만, 당일 워낙 사람이 많을거라 미리 티켓을 들고 있는게 나을것 같아서.

     

    근데 이게 카드 결제가 안됩니다.

    결국 입국하고 나서 로그인해 티켓 산 다음 바로 편의점 가서 발권할 예정.

     

     

    4. 신경써야 할 것

    신경써서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골든위크의 인파겠네요.

    제가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목금이 일본도 휴일이 됩니다. 전시회도 그렇고, 가려는 식당(맛집)도 그렇고 대기인원이 예상되는건 아무래도 신경쓰이네요.

    그래도 위에 적은 캘린더상 움직임들은 모두 넉넉한 이동시간이니, 움직여 보니 생각보다 빠르다 싶으면 그때그때 더 나을것 같은 경로로 움직일 생각입니다.

    숙소 체크인 하기 전에 점심을 먼저 먹으러 간다던가.

     

    이런 사람 많을 시기에 일본 가는게 2019년 12월 마지막주 주말에 간 이후라.. 영 긴장이 되네요. (당시에도 일주일동안 볼 인파 다 보고 왔는데)

     

     

    5. 그 외 고려사항

    일본은 체류기간 동안 평년보다 덥고(양일 각 낮기온 26도) 귀국하는 날인 금요일은 우리나라에 비가 좀 옵니다.

    이런 날씨에 대한 고려도 나름 하고 있습니다. 옷이나 신발 같은거.

     

    그리고 우연찮게 제가 1주일 전쯤 좀 많이 베여서 베인 상처를 꿰메 오른쪽 검지에 깁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손가락에 깁스를 한 불편한 상태로 일본 가는것도 처음이라 이것도 은근 긴장되네요.

    지금까지 일주일 정도 보내보니 밥먹고 씻고 작업하는 속도가 1.5배는 늦어지던데...

     

     

    ..이번 글은 여기까지.

    원래 이 글 취지가 출발하기 전에 제 움직임을 정리하는건데 이렇게 여정 다 끝나갈때쯤 글이 올라가는게 영 어색하긴 합니다만..

     

    임시저장하고 있는 여행전의 저로써는 여정이 잘 끝나기를 바랄 뿐이네요.

    그 답은 이 글이 올라가는 날의 제가 알고 있겠지만

     

    그럼 다시 주말 지나고 글 들고 오겠습니다. 곧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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