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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9. 1, 2일차 숙소 : 소테츠 프레사인 오차노미즈 진보초해외여행(2023)/2023.12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2024. 2. 15. 10:3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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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2. 1일차 : 인천공항 2터미널, 하네다 공항, 숙소 체크인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3. 30th Anniversary Yuki Kajiura LIVE vol.#19 KajiFes.2023 DAY2 다녀왔습니다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4. 2일차 : 키친 난카이, 일본무도관, 과학기술관, 숙소 복귀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5. 이차원 페스티벌 아이돌마스터★♥︎러브라이브! 가합전 DAY2 다녀왔습니다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6. 3일차-1 : 아사히야 서점 이케부쿠로, 치소멘 마미아나(츠케멘), TAG 아키하바라점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7. 3일차-2 : 도쿄돔, 숙소(짐찾기), 하네다 공항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8. 4일차 : 인천공항 2터미널, 귀국 및 느낀점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9. 1, 2일차 숙소 : 소테츠 프레사인 오차노미즈 진보초 <--- 이번 이야기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 10. 구입물품 정리 : 콜라보 굿즈,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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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여행기 중 하나인 묵은 숙소 이야기.
활동반경 도보 동선을 고려해서 숙소를 잡다 보니 매번 다른 숙소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겸사겸사 묵은 숙소의 이야기는 매번 정리해두고 있네요. 스스로 참고하는 경우도 많고(특히 체인 호텔의 경우)
아무튼 이번 여정동안 묵은 숙소는 소테츠 프레사인 오차노미즈 진보초(相鉄フレッサイン 御茶ノ水神保町, 홈페이지, 구글지도)
도보 10-15분 거리긴 했지만 일본무도관과 도쿄돔 모두에 사용했습니다.
공연 끝난 직후엔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을 쓰기 힘든 경우가 많아 한두정거장 거리를 걸어가게 되는건 흔한 일이구요.
소테츠 프레사인은 소테츠 그룹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입니다.
역 가까이(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음을 첫번째 장점으로 꼽는게 개인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특징 [브랜드 페이지]
2017년 5월 첫 이용 당시에도 인상이 좋았는데, 다음에 이용한 2023년 8월에도 잘 이용했습니다.
그 사이에 시설은 물론 무인화(체크인/체크아웃 단말) 도 진행되어 좀 더 편해졌더군요.
과거의 좋았던 경험이 그대로 이어져서 다행이다 싶었었습니다.
아무튼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5장과 기기 캡쳐 이미지 2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본편에 들어가기에 앞서, 예약과 관련된 사항들을 밝혀두겠습니다.
예약은 소테츠 프레사인 호텔 홈페이지에서 진행 [바로가기] 했고, 6/11(일) 새벽 2시쯤 예약하고 12/8(금) 에 묵었으니 6개월 전쯤 예약했네요.
예약 당시는 이번 여정이 결정된 계기인 카지우라 유키 30주년 라이브의 티켓을 확보한 직후였는데[당시 글 보기], 시간이 흘러 9월쯤 '아이돌마스터/러브라이브 합동라이브' 인 이차원 페스가 발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타이밍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예약플랜은 '30일 전 얼리버드 플랜'. 조식 미포함, 싱글 1명 이용 기준 할인전 25,200엔이었습니다. (12/8 금 10,800엔, 12/9 토 14,400엔)
얼리버드 할인 10%로 2,500엔 정도가 할인되어 현지에서는 22,680엔 지불했구요.
그리고 회원 프로그램(무료등록) 에 가입하고 현지에서 체크인시 QR코드로 회원인증을 하면 아래 특전이 추가됩니다.
- 체크인시 음료 제공(여기서는 500ml 물, 호텔지점별 상이)
- 체크아웃시 1박당 500엔 현금 환급(전체)
숙박 후 1박당 생기는 스탬프를 10개 모으면 2,000엔 할인쿠폰이 나오긴 하지만 스탬프 유효기간이 1년이라 저같이 여러 호텔을 쓰시는 분들은 모으기 쉽지 않으실수도.
이런저런 회원 특전은 이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스탬프 모아 할인 노리는것보다 회원할인가(특히 얼리버드 플랜) 만 해도 이득 같았습니다.
회원가입하면 생일 달에 1,000엔 할인쿠폰(생일할인) 도 쓸 수 있구요.
이런 위치에 있습니다. 역 접근성은 좋은 편.
추가로 이 주변에 먹을만한 식당도 있었고, 노리던 공연장(일본무도관, 도쿄돔) 과도 도보 이동할만 했고.
꽤 괜찮은 위치에 있지 않나 싶었습니다.
아무튼 이용 당시의 이야기 보시겠습니다.
어쩌다 보니 호텔 앞에 도착한건 새벽 1시였습니다.
대한항공 야간편으로 하네다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느지막히 착륙해서 뛰어다니며 23:51분 차를 겨우 잡아타고 움직였다 보니.
그래도 정말 가까이 오던 야마노테선 열차를 놓쳐서 20분정도 걸어왔네요. 뭐 공항부터 택시타고 오는것보단 낫지만..
예약당시 체크인을 23시로 선택했는데, 혹시나 해서 미리 전화도 했습니다만 체크인하고 물어보니 크게 관계없는 모양.
왠만한 경우 아니면 체크인에 사람이 없어도 되니(무인 단말기로 체크인/체크아웃) 새벽 3-4시에 도착해도 체크인 가능하다고.
무인 단말기 체크인 뒤 나온 영수증과 카드키.
최근에 지어진 지점들은 스마트폰 앱을 카드키로 쓸 수도 있습니다만(안드로이드/iOS 모두 가능) 이 지점은 아니라서 체크인 후 단말기에서 카드키도 나왔습니다.
가능한 지점에서도 체크인시 카드키를 애플리케이션으로 할지 카드로 할지 선택 가능하구요.
카드키를 잃어버린 적은 없지만, 쓰는 입장에선 관리포인트가 하나 늘어나는거니 애플리케이션이든 가지고 있는 카드든(토요코인의 경우 회원카드가 카드키가 되기도 함) 따로 카드키가 안나오는게 편한데 말이죠.
그래도 외출할때 카드키를 프론트에 맡기거나 하진 않아도 됩니다. 이건 다른 지점도 마찬가지.
이 지점은 조식이 빵 메인인 모양이라 망설였는데, 결국 아침 잠에 질것 같아 포기했지만 다음에 다시 오면 먹어보고 싶습니다. (800엔, 안내페이지)
그나마 여긴 이용시간도 오전 10시 까지였네요.
근래 이런저런 이유로 조식 이용시간 줄은 곳이 많더군요(기존 10시에서 9시-9시반) 진짜 다음에 오면 먹어보고 싶습니다.
엘리베이터에 카드키 찍고 묵을 층으로 올라왔습니다.
복도에 카펫이 깔려있거나 천장에 에어컨이 있는 정도의 틀은 갖춰놓은 인상.
문 열고 들어가면,
이런 모습의 방이 반깁니다.
첫인상은 좀 좁게 보였는데, 일부러 내놓은 책상 앞 의자(+서랍)을 밀어넣고, 쓰레기통 옆(책상 맨 왼쪽) 아래 공간에 캐리어를 펼쳐보면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는 인상.
화장실은 싱글이 그렇듯 성인남자 기준으론 좁은 편이구요.
샤워커튼 치고 들어가면 여기저기 부딛혀가며 때수건을 문질러야 하는 그런 정도의 공간이죠.
근데 이 플랜에서 화장실이 여유로운 호텔은 거의 못본것 같습니다. 저는 대체로 불편하지 않게 썼네요.
출입구쪽에 붙은 안내문들.
주로 비상구나 문 밖 표식(청소 괜찮습니다/청소해주세요) 과 그에 대한 설명 정도가 눈에 띕니다.
설명 없이 표식만 붙어있는 곳도 많은데 각 표식을 어떻게 쓰는지 설명 붙여놓은건 좋았습니다.
저는 이틀 묵은데다 난잡하게 쓰는 편도 아니라 '청소 괜찮습니다' 걸고 아침에 타월만 새로 받았습니다.
새 타월이 문앞에 걸려있어서 바꾸고 나서 밖에 내놓기 전에 찍어봤네요 (오른쪽 사진)
내놓는 타이밍은 자유지만, 보통 아침에 청소하는 대신 걸어놓는거라 저는 일찍 들어와 발견하자 마자 바꾸고 내놨습니다.
보통 오후 3-4시쯤 체크인 가능해지기 전까지가 청소시간이라 그 전에 내놓으면 가져가시더군요.
그 이후엔.. 내놓아본적은 없는데 방안에 보관하시는게 낫지 싶습니다. 아무튼.
책상 앞 의자를 들여놓으면 공간의 인상이 좀 바뀌실지 모르겠네요.
의자 왼쪽에 캐리어가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저렇게 사이사이 빈공간이 있어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침대위에 짐 올리기 전에 셋팅되어 있던것들 한컷. 전에 몇번 이용해 봐서 안내서는 간단히만 훑었습니다.
요즘엔 보온 텀블러를 들고다녀서 그런지 꼭 호텔 안 제빙기를 찾게 되더군요.
그런 편의시설은 2층 별도 공간에 이렇게 따로 있습니다. 세탁기, 자판기, 제빙기, 전자레인지.
좀 더 큰 곳들은 층마다 있거나 두 층마다 있거나 하기도 한데, 다른 지점도 그렇고 여기는 2층 정도에 하나 두네요.
바로 위 사진의 2층 갔다가 물 하나 더 사왔습니다. 오른쪽이 체크인시에 받은 회원 특전 음료(물 500ml)이구요.
여행때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니 이런 특전 음료 하나하나가 참 유용하네요.
보통 전날에 얼음 미리 채워놓고(다음날 아침 정도까진 거의 안녹습니다) 외출하기 전에 물만 채워가지고 가곤 했습니다.
자잘한 음료 살 일이 줄어들더군요. 시원함이 유지되는건 덤이고.
마지막으로 호텔 와이파이.
이런식으로 단일 SSID로 많은 AP가 운용되고 있었습니다. 왠만큼 사람이 몰려도 느려지진 않을것 같네요.
덧붙혀 인터넷 사업자는 So-net 이라는 소니 인터넷입니다.
일본에서는 상위 유선사업자에 속하니 인터넷 품질도 비교적 안정적일것 같구요.
실제로도 와이파이를 통한 해외(일본 외 서버)서비스들 반응속도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요즘엔 가능하면 모험을 덜 하려고 과거에 잘 이용했던 체인 호텔들의 지점을 쓰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서,
과거에 제가 끄적였던 글을 참고하는 경우도 많아졌네요.
아무튼 매 여행마다 이번 호텔은 어떠려나 기대반 걱정반으로 가는데, 한두번 가봤던 체인 호텔들은 걱정을 덜 해도 되서 좋습니다.
그럼 다음 글은 지난 연휴에 다녀온 일본행에서의 라이브 이야기들을 정리하겠습니다.
느긋하게 주말 끝나기 직전쯤의 다음 글에서 뵙지요.주말 지나고 글 들고 오겠습니다.'해외여행(2023) > 2023.12 도쿄 이것저것 라이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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