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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훗타운 배송품 1 - 미나세 이노리 팬클럽 회보 Vol.25
    라이브,이벤트,전시회/관련상품 및 소식(해외) 2024. 4. 12.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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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훗타운 배송품 1 - 미나세 이노리 팬클럽 회보 Vol.25 <--- 이번 이야기

    일본 훗타운 배송품 2 - 아마존재팬(RCA to HDMI 변환기, 울프콜 블루레이, D.N.Angel DVD BDX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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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적으로 적게 되는 팬클럽 간행물 소개 시간.

    많은 연회비 납부 일본 팬클럽들이 그렇듯, 여기도 분기에 한번(1년에 네번) 간행물이 우편 발송됩니다.

    언제나처럼 1.5만원 내외의 배송비는 듭니다만, 전 10몇년 전쯤 티켓(만) 배송받기 시작할 때에도 '직접(비행기 타고) 가는것보단 싸니까' 하고 받았던지라(...) 요즘도 이러고 있습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크게 길어지진 않을거라 덮지 않고 적겠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4장이 쓰였으니 참고해주시고.

     

    바로 위에 배송비를 아무렇지도 않게 턱턱 내는것처럼 썼지만, 사실 이렇게 우편물 배송 예상기간을 캘린더에 표시해 뒀다가 비슷한 시기에 물건을 주문해서 같이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훗타운(구 이하넥스) 에서는 10개 품목까지는 수수료 없이 묶을 수 있기도 하구요.

    같이 산 다른 물품은 다음 글에서 자세히 언급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우편만 꺼내보겠습니다.

     

    아, 잠시 그 전에 배송비.

    묶은 상품 중에 DVD 박스가 있어서인지 실측무게가 1.2Kg 나왔습니다.

    그래서 1.5Kg 배송비에 등급할인(팬덤티켓,관련글) 12%, 정액할인 쿠폰 5,000원을 적용해서 최종적으로는 약 18,500원 납부.

    약, 이라고 한건 여기 금액이 기본적으로 달러이고 이걸 매 순간 환율에 따라 원화로 환전해서 부과하기 때문입니다.

    달러 환율이 올라가면 좀 더 나오겠죠. 아무튼.

     

     

    그리고 물건들은 집까지 이렇게 움직였습니다.

     

    - 3/27(수): 미나세 이노리 팬클럽 우편발송 공지

    - 3/28(목): 아마존재팬 상품 주문(자정)

    - 3/31(일): 아마존재팬 상품 출고

    - 4/1(월): 아마존재팬 상품 훗타운 일본센터 도착 및 입고처리(오전)

    - 4/2(화): 팬클럽 우편 일본센터 도착확인(오전)

    - 4/3(수): 팬클럽 우편 일본센터 입고처리(오전) 및 배송비 결제, 출고(오후)

    - 4/4(목): 인천공항 도착(밤)

    - 4/5(금): 통관(오전) 및 국내택배 인계(오후)

    - 4/6(토): 집 도착.

     

    이번에는 평소와 다르게 (강원도)영동지방의 본가 주소로 받았는데, 산속까진 아니라서 그런지 토요일 점심에 잘 도착했습니다.

    저녁에 바로 써야 했어서 이래저래 다행이었네요.

     

    또, 미나세 이노리 팬클럽 우편은 일본 안에서 항상 가장 느린 편(ゆうパック)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거의 4영업일(휴일제외) 정도는 걸렸습니다.

    혹시 한/일 연휴가 끼어있다면 배송대행업체에 밀린 물량 때문에 우편인 이런 팬클럽 회보는 입고에 더 시간이 걸리구요. (보통 물건 위주니까)

     

    이쪽 회보는 이런 봉투에 담겨져 옵니다.

    간단히 팬클럽 인적사항이 인쇄되어 있고, 오른쪽 위는 훗타운이 배송대행신청서 미등록 상품에 붙히는 스티커.

     

    기본적으로 일본 내에서 가장 싼 우편으로 움직여서 운송장 번호 같은것도 없고, 나온다 하더라도 팬클럽 측에서 보통 운송장 번호 개인공지는 안(못?)알려주더군요.

    그나마 훗타운은 이렇게 배송신청서 없는 우편물이 입고되면 바로 알림톡으로 알림이 옵니다.

    저는 미리 배송대행 신청서 써뒀다가 번호만 업데이트하는 편.

    굳이 따질 단점이라면, 이렇게 처리되는건 보통 다음날 실 입고가 된다는 점이겠지요(보통은 번호 업데이트 다음날 입고, 오전이면 오후에 입고되기도)

     

    한편, 내용적으로는 지난해 12월 초에 있었던 라디오 공개녹음 관련 레포트가 메인입니다.

    당시엔 저도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 갈 계획을 못세웠는데, 계속 라디오 이벤트를 기다렸기에 아쉬움은 컸습니다.

    그나마 회보에서 언제나처럼 꽤 상세하게 다뤄줘서 위안이었달지.

     

    개인적으로 이 이벤트에서 제일 인상적이었던건 메일 보낸 사람을 특정해서 마이크를 들리고 내용을 읽게 한다는 것이었는데,

    뭔가 이런것부터 시작해서.. 소위 말하는 '하고싶은거 다 해보는(?)' 느낌들이 좋았습니다.

    다음번에도 라디오 이벤트가 있으면 그때는 제발 타이밍이 맞았으면 좋겠네요. (라디오 공개녹음 이벤트 좋아하기도 하고)

     

    그 외에는 그 사이 3월 중순 정도까지 참가했던 애니메이션 무대인사나 발매 타이틀(앨범/블루레이) 자켓 사진 촬영 현장 같은 모습들도 담겨있습니다.

    매번 보지만, 이게 살짝 틀에박힌 느낌도 들지만 반대로 틀에 따로 최소 이정도는 제공해준다- 는 느낌도 들어서.

    오래 운영한 노하우랄지 그런 좋은 의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있는 자필 문답이라던가, 팬클럽 회원 대상 설문조사 같은 교류 코너도 언제나처럼 훑으면 피식 할 정도는 알찹니다.

    사실 전에 작년엔가는 자주 먹는 라멘 맛 같은것도 물어보던데, 정말 깔끔하게 5등분인가 6등분되서 재밌었는데.

    일본 밖에 살다 보니 주제에 따라선 신기하기도, 공감가기도 하는 내용이 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일어난지는 좀 됐지만, 일주일 정도 전에 공식 계정에 트윗 하나가 잘못 올라가서 그 이후 후폭풍이 좀 있는걸로 압니다.

    당시 딱 그 트윗을 마주했었는데, 그 어투 자체는 정말.. 제가 생각하는 본인이었죠.

    해명이 나올지 안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매듭은 지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지어지려나..(...

     

    아, 팬클럽 회원 아마 올 연말에도 연장할걸로 보고 있습니다? 이것때문에 연회원 그만둔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건 아니었네요.

     

    그럼 적당히 주말 지나고 다음 글 들고 오겠습니다.

    주말에는 갑자기 더워진다던데 더위 대비 잘 하시고, 곧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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