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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훗타운 일본센터 - 티셔츠 공방 ekot 프린트 티셔츠, 오오하시 아야카 아시아 투어 Reflection 라이브 포토북
    지름신강림/취미관련 2024. 9. 22. 11:0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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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기적으로 오는 일본 배송대행 물건 소개하는 시간.

    후자의 라이브 포토북을 예약하고, 배송받을 즈음 ekot 티셔츠를 주문해 같이 배송받았습니다.

    제가 일본쪽 배송대행으로 받아오는 물건들은 대개 이런 식이네요.

    예약주문하거나 팬클럽 발송 우편물이 있고, 그거 배송될 즈음 다른 물건을 사서 묶음배송으로 함께 받아오는. 어차피 배송비는 나올테니- 같은 느낌으로 말입니다.

     

    아무튼 제목 순서대로 보시겠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8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배송

    2. 티셔츠 공방 ekot 프린트 티셔츠

    3. 오오하시 아야카 AsiaTour「Reflection」 라이브 애프터 팜플렛

     

     

    1. 배송

    구입은 각각의 스토어에서 진행했고, 국내까지의 배송대행은 훗타운(구 이하넥스) 사용.

    티셔츠는 ekot minne 스토어에서[바로가기] 라이브 애프터 팜플렛은 홀리프로 인터네셔널 온라인샵[바로가기]에서.

    전자는 일본 내로만 배송해주고, 후자는 해외배송도 되지만 배송대행 대비 배송비가 꽤 비쌉니다. (비용 슬쩍 보니 EMS 같은)

     

    상품 가격은 더 아래에서 이야기하고, 여기선 한국까지의 배송대행 가격이나 정리해야겠네요.

    실측무게가 1.3Kg이라 1.5Kg 요금에 등급할인 12%(팬덤티켓, 관련글), 9월 한정으로 발급된 팬덤티켓용 할인쿠폰 30% 할인 적용하여 15,280원 냈네요.

    후자의 30% 할인쿠폰 대신 등급에 따른 5,000원 정액할인 쿠폰을 썼다면 18,000원 정도 나왔을 듯(평소엔 이쪽을 씁니다)

     

    아무튼 무게.. 기본적으로 책이 들어가면 가벼울 수가 없는데다 티셔츠도 L사이즈를 세개나 샀더니 은근 무게가 나가더군요.

     

     

    마지막으로 주문하고 배송받기까지의 일자별 흐름입니다.

     

    - 8/18(일): 라이브 애프터 팜플렛 예약주문

    - 8/31(토): 티셔츠 주문

    - 9/3(화): 티셔츠 출고

    - 9/4(수): 티셔츠 훗타운 일본센터 도착, 입고처리(오후)

    - 9/11(수): 라이브 애프터 팜플렛 출고

    - 9/12(목): 라이브 애프터 팜플렛 훗타운 일본센터 도착, 입고처리, 배송비 결제, 출고(오후)

    - 9/13(금): 인천공항 도착(밤)

    - 9/14(토): 통관완료(오전), 국내택배 인계(오후)

    - 9/19(목): 집 도착(오전)

     

    라이브 애프터 팜플렛이 8월 중순까지의 팬클럽 회원 대상 예약주문이었는데, 현지 배송일이 우리나라 추석주 중순부터(...)

    ..그래도 일단 출고보류 없이 출고시켜서 연휴 직전 토요일에 통관까지 완료된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연말 광군제, 블랙 프라이데이 때만큼은 아니겠지만 추석 연휴동안 쌓인 물건이 연휴 끝나고 통관되느라 밀리는거 기다리는것 보다는 말이죠.

     

    아무튼 물건들 보시죠.

     

     

    2. 티셔츠 공방 ekot 프린트 티셔츠

    제가 먼저 링크했던 minne 라는 사이트가 일본 GMO인터넷이 운영하는 카페24 같은 사이트인데, 조금 찾아보니 핸드메이드 제품에 특화된 스토어 솔루션인 모양입니다.

    아무튼 이런 스토어에 입접한 ekot의 스토어에서 티셔츠를 구입했습니다. 화이트 L사이즈 개당 3,900엔이라 3개 11,700엔(11,000엔 이상이라 배송비 무료)

     

    종류는 두가지입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돌아가네요'[바로가기], 잠부족[바로가기]

     

    보시다시피 일본어가 눈에 들어오신다면 나름 재밌는 내용.

    저는 원래 이런거 사는 편은 아니었는데, 어느날 이런 티셔츠를 트위터에서 봤고 저도 사게 된겁니다.

    링크한 트윗의 티셔츠가 위 왼쪽 사진의 노트북 펴고 있는 모습인거구요.

     

    약간 설명하자면 이건 프로그래머들에게 흔한 소재인데, 프로그램을 디버그하다 보면 '이게 왜 안돌아가지?' 싶은 경우와 '이게 왜 돌아가지?'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후자에 가깝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저도 일단 먹고사는 직업이 IT쪽이고.

     

     

    ...그렇다고 회사에 입고 나갈것 같진 않구요(지금 회사에서 이직하면 모르겠지만) 일본 여행갈때 입게 될것 같습니다.

    일본 여행가면 보통 라이브나 이벤트를 보니까 그 라이브와 이벤트 관련된 티셔츠를 입는 경우가 많지만, 그 외 애매한 시간대에는 일반 티셔츠(?)가 필요해서.

    마침 일본에 가면 이걸 알아보는 사람도 많을테니까(??) 겸사겸사 라는 느낌으로.

     

    아, 만약 제가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면 입고 일할것 같긴 합니다. 아무튼.

    같은 티셔츠가 두개인건 '실사용하려면 같은걸 두개 사기 때문에'. 잠부족은 아마 소장용이 될것 같은..느낌이지만 삘받으면 입고 나갈 겁니다.

     

    한편, 주문 후 예상 출고일을 2주 정도로 잡고 있는지라(실제로는 휴일제외 이틀만에 출고됨) 어떻게 작업을 하시길래- 했는데,

    평소 라이브나 이벤트때 샀던 티셔츠 대비 천 소재에 제대로 인쇄가 녹아있는 느낌이네요.

    라이브나 이벤트때 것들은 티셔츠 위에 인쇄부가 붙어있다는 느낌인데 말이죠.

     

    드럼세탁기 약한 모드로 세탁하긴 하겠지만 이거 보고 걱정은 덜 됐습니다.

    물론 실사용할거라 빨래 자체를 하게되니 그건 아무래도 신경쓰이지만(...)

     

    함께 들어있던 보증서와 조건은 알 수 없지만 들어있던 캔뱃지.

    온몸에 붕대를 감고 목발까지 짚고 있지만 '자면 낫는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참고로 먼저 링크한 스토어 둘러보면 끝도 없이 티셔츠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과거 것이라도 또 눈에 띄는게 있으면 사두고 싶네요. 특이하고 재밌는게 많아서 둘러보기만 해도 재밌었습니다.

    사실 현 시점(2024.09.22) 에서 1,200개가 넘어서 다 볼 엄두는 안나지만요.

     

     

    3. 오오하시 아야카 AsiaTour「Reflection」 라이브 애프터 팜플렛

    지난 8월에 모든 아시아투어 공연이 끝나고 발매가 발표됐습니다. [팬클럽 공지, 비로그인 열람가능]

    이후에 8월 중순 정도까지 팬클럽 유료회원에게 예약을 받고, 9월 중순경 출고로 공지가 되어있었던지라 이제야 받았네요.

    참고로 64페이지, 엽서정도 크기의 추가 포토 특전을 포함해 4,000엔 [상품페이지] 현지 배송비 880엔은 별도입니다.

     

    더이상 올릴 사진은 없지만, 라이브 '애프터' 팜플렛이라는 이름 답게 처음으로 열린 '아시아' 투어 각 지역(특히 해외) 에서의 사진들이 밀도있게 담겨있었습니다.

    현지 이동 버스에서 공연장에 내릴 때의 모습부터 리허설, 현지 공연장에서의 모습들, 현지 공연 사진들, 공연 후 뒷풀이 사진까지.

     

    이건 조금 예상했지만, 아무래도 일본 공연쪽보다는 상하이와 서울공연쪽 사진 비중이 높다는 이미지.

    전체적으론 상하이 35%, 서울 40%, 오사카/요코하마 25% 정도?

    나중에 투어 공연 라이브 블루레이도 나왔으면 좋겠고(아직 발표안됨) 거기 메이킹 필름 영상도 있었으면 좋겠지만, 일단 이게 나오기 전까지는 현 시점에서 공연을 두루 맛볼 수 있는 기회였다란 생각이네요.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분간은 글 업로드 텀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일단 9월 이내로는 이번주 중에 글 하나를 정리할 생각이긴 하지만..

    평소처럼 이렇게 마지막 글 말미에 뭔가 적어두긴 할테니 그걸 참고해주시길.

     

    그럼 남은 주말 재밌게 보내시고, 주중의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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