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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타운 일본 우편 - 미나세 이노리 팬클럽 우편, 잔잔한 내일로부터 애니메이션 펀딩, SwitchBot 온습도계들지름신강림/취미관련 2025. 1. 22. 10:3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간간히 글 적고 있지만, 저는 1년에 4번 일본쪽 팬클럽에서 우편물을 받습니다. 그리고 12월 말의 일본(연말연시) 은 항상 긴 연휴구요.
하루이틀 산건 아니라, 12월 한달동안 모아둔 우편물과 배송품을 한번에 받았습니다.
아래 품목에 팬클럽 우편과 애니메이션 편딩 상품은 빠져있습니다만, 그 외엔 이런걸 샀습니다
SwitchBot CO2センサー 二酸化炭素濃度計 温湿度計
【Works with Alexa認定】SwitchBot 温湿度計 デジタル スマート家電
無印良品 ポリプロピレンアルバム L判・264枚用 61434957
아무튼 배송받은 물건들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29장과 기기 캡쳐 이미지 3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2. 미나세 이노리 팬클럽 우편들(정기, 연하장, 연회원 갱신 특전)
4. SwitchBot 온습도계(CO2 포함 및 일반)
1. 배송
주문은 여기저기서 했고(애니메이션 펀딩, 팬클럽, 아마존재팬) 한국까지의 배송은 훗타운 사용했네요.
이하넥스에서 이름 바뀌기 전부터 썼는데, 훗타운으로 바뀐 이후로는 팬덤티켓 같은것도 고안해서 나름 유용하게 쓰는 중.
몰테일때는 다른 부분보다 배송속도의 불확실성이 성가셨는데, 이쪽은 미국이던 일본이던 자사 항공기(대한항공)을 통해서 추적도 편리하고 한국까지 오는것도 고르게 빠른 편이라 생각.
물건들은 아래와 같이 주문하고 배송받았습니다.
- 11/3(일) : 애니메이션 펀딩 신청
- 11/29(금) 팬클럽 연회원 갱신 특전 발송
- 12/4(수) : 연회원 갱신 특전 훗타운 도착
- 12/16(월) : 애니메이션 펀딩 리워드 발송
- 12/17(화) : 애니메이션 펀딩 리워드 훗타운 도착
- 12/19(목) : 아마존재팬 상품 주문
- 12/22(일) : 아마존재팬 상품 출고
- 12/23(월) : 아마존재팬 상품 훗타운 도착
- 12/25(수) : 팬클럽 회보 발송
- 1/1(수) : 팬클럽 연회장 발송
- 1/4(토) : 팬클럽 회보, 연회장 훗타운 도착
- 1/8(수) : 훗타운 상품 입고처리, 배송비 결제 및 출고(오후)
- 1/9(목) : 인천공항 도착(밤)
- 1/10(금) : 수입신고(오전)
- 1/13(월) : 통관 완료(오전), 국내택배 인계(오후)
- 1/14(화) : 집 도착
연말연시라 입고처리가 늦어져 늦게 출발한거 외에도, CO2 측정기능이 달린 온습도계를 구입해서인지 통관도 좀 오래 걸렸습니다.
보통 금요일 오전에 수입신고 들어가면 토요일 중에는 수리(통관완료)가 되던데 월요일까지 가던.
결국 통관은 됐지만, 늦어진 원인은 미궁인 채로(...
잘 받아서 다행이라고 해두죠.
아무튼 이런것들을 샀는데, 제목에 언급한 순서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가격 같은 상세내용은 각 상품 부분에 적었습니다.
2. 미나세 이노리 팬클럽 우편들(정기, 연하장, 연회원 갱신 특전)
받은 순서대로 치면 오른쪽 길쭉한 것(연회원 1년 갱신 특전), 중간 위쪽(신년 연하장), 왼쪽(분기별 회보)
역시 이 순서대로 보시겠습니다.
이 연회원 갱신 특전은 매년 팬클럽 측에서 비공개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대체 다른 월에 해당하는 팬클럽 연회원 갱신 회원은 어떤 디자인의 특전을 받는건가 궁금해지는데,
항상 하나만 보내주니 큰맘먹고 쓸수가 없어서 매년 보관만 잘 해두고 있네요(...) (보통 실사용할 것들은 두개 삼)
이쪽은 신년 연하장.
일본쪽도 연하장 보내는 사람들이 줄어드니 마니 하지만, 일단 정기결제를 하고 있는 곳이라 그런지 매년 보내네요.
비슷한 우편을 신년(연하장) 과 제 생일(생일기념) 두번 받습니다.
연하장의 경우는 때에 따라 카드 형태(한번 접히는) 나 엽서 형태(앞뒤로만 있음) 둘 중 하나로 오는데 올해는 엽서 형태.
표지가 있으면 좀 덜한데 아무래도 이번같이 정면 뿐이면 좀 그렇더군요.
같은 엽서용 사진을 팬클럽 메인페이지에도 걸어두고 있는데, 로그인 해야 볼 수 있기도 하구요. 그래서 올해는 생략.
뱀띠는 뱀이 반갑습니다(?)
마지막으로 분기에 한번 발송되는 정기 간행물. 1년에 네번 오는거지요.
이번 편은 작년 11월까지 진행된 라이브 투어 내용이 메인입니다.
언제나처럼 각 투어지역의 상세 레포트나 라이브에서 쓰인 영상이나 굿즈용 촬영장의 모습 등이 아쉽지 않게 담겨있습니다.
저는 현지로는 못가고 블루레이를 예약해둔 상태인데, 나름 기대되네요.
올해는 아티스트 데뷔 10주년 해라서 이것저것 이야기가 들립니다. 소식 듣다가 상황 되는건 참가해봐야죠.
3. 잔잔한 내일로부터 애니메이션 펀딩 리워드1
凪のあすから (잔잔한 내일로부터) 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2013년 방영됐는데, 당시엔 우리나라 정식 방송이 안된걸로 알고 있고 요즘엔 찾아보니 서비스 중이더군요. (2023년부터)
방영 당시엔 니코니코동화 등으로 챙겨보고 블루레이 한두권, OST, 비주얼 팬북 정도 사고 끝..이었는데, 기억에 계속 남은 채로 10년 넘게 지났습니다.
그 사이에 오프닝을 불렀던 Ray는 예능계 은퇴하고 애니송 가수가 아닌 다른 일을 하며 살고(모션 액터) 있고, 현지도 시간이 꽤 지났는지 성지순례 할 수 없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고.
그 와중에 '애니메이션 펀딩' 소식이 들려서 살펴봤습니다 [펀딩페이지]
요약하면 인프라 노후화로 점점 성지순례 가능한 장소가 줄어들고 있어서, 펀딩으로 유지보수 비용을 충당하겠다.
그 대신 토크쇼 이벤트, 지하철 응원광고, 콜라보 버스, 안내 애플리케이션(신규음성 포함) 등의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을 발표한거죠.
예약 당시(11월 초) 에는 이사로 정신없을 때인데다 1월 말 일정이 불확실해서 비교적 금액이 낮은 쪽으로 신청했었습니다 (3,000엔 코스, 지하철 응원광고 이름게재 제외 플랜)
이후에 12월 하순 발송 예정인 리워드가 1차로 도착했네요.
콜라보 주민표. 받을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미우나.
마지막이 아직도 마음에 걸립니다(..)
이건 콜라보 버스 승차가 가능한 승차권입니다.
제 어린시절을 떠올리자면 지방도시 버스 회수권..인 거죠.
다만 위 상품은 펀딩에서만 구할 수 있고, 한번 사용하면 회수가 안되기 때문에 주의는 확실하게 적혀있네요.
콜라보 버스 운행기간에 시에 방문하면 현장에서도 디자인은 다른 승차권을 판다는 모양입니다. 그걸 사라더군요.
왔다갔다 하기가 멀어서 계속 고민했는데,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 '잔잔한 내일로부터' 성지순례 한번 다녀올것 같습니다.
방영하고 12년이 지났는데, 워낙 성지순례 같은데 관심 없어서 많이 늦긴 했지만 이 이후론 정말 기회 없을것 같아서.
저는 닉네임 못넣었지만 지하철 응원광고 같은것도 구경할 겸.
관련 이야기는 계획대로 다녀온다면 성지순례 글을 따로 적겠습니다.
4. SwitchBot 온습도계(CO2 포함 및 일반)
SwitchBot에 연결 가능한 온습도 센서 두개를 구입했습니다.
왼쪽이 CO2 까지 측정 가능한 모델이고(7,382엔) [상품정보] 왼쪽이 온습도 정도만 측정 가능한 모델(1,832엔) [상품정보]
개인적으로 SwitchBot은 2020년부터 냉방이 취약한 원룸에서 살아남기 위해 쓰기 시작했었습니다 [당시 글 보기]
새벽사이에 너무 공기가 차가워지면 잠깐 송풍모드로 바꿨다가, 온도가 너무 올라가면 다시 에어컨을 냉방모드로 바꾼다던가 하는 온도변화 감지 스케쥴용.
그리고 시간이 흘러 작년 말에 이사를 했고, 방이 늘어나서 제가 자는곳과 에어컨이 있는 곳이 일치하지 않게 되었지요.
추가 센서를 구입하면서, 일본쪽 구입가가 저렴했던 CO2 센서 포함된 온습도계(2024년 출시) 도 함께 골랐습니다.
일단 CO2 센서가 없는 쪽의 온습도계.
4년 전에 제가 산 모델과 동일하지만, 디자인 재질이나 건전지 덮개 등의 세세한 부분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사실 이정도 차이밖에 없는것 같지만요.
왼쪽이 2020년 구입, 오른쪽이 이번에(2025 기준) 구입한 같은 온습도계 모델.
전원은 여전히 AAA 2개.
다음은 CO2 센서가 포함된 온습도계.
발매된지 얼마 안되서 할인판매중은 아니었는데, 원-엔 환율과 '이미 납부되는 배송대행비' 덕분에 아주 살짝 저렴하게 구입.
집에 일산화탄소 감지기는 있는데(캠핑용 급) 이산화탄소 감지기는 없어서 겸사겸사 샀습니다.
여름에 이거보고 환기 타이밍을 잡지 않을지.
이산화탄소 측정 센서의 경우, 건전지 모드에서는 30분마다, USB 전원입력 모드에서는 최대 1분( 5분 권장) 마다 측정치 확인 가능.
근데 전지 모드여도 디스플레이에 전지 잔량이 표시되지 않는게 조금 불편합니다. 사실상 USB 전원을 쓰라는 것인가..
처음 켜면 왼쪽과 같이 표시되지만, SwitchBot 연동 후 날씨 표출을 위한 지역 설정을 해주면 허브와 통신해서 오른쪽처럼 현재날씨를 보여줍니다.
이런거 때문에라도 상호 통신으로 전력소모가 비교적 높을것 같은데도 건전지 잔량이 안나오네요(...) 대체 무슨 생각인지..
아, SwitchBot 앱 연동도 해보죠.
참고로 제 경우는 SwitchBot Hub Mini 사용중. 일본에서 구입했지만 한국에서 구입한 커튼 연동 잘됐고, 일본에서 구입한 이번 센서도 연동 잘 됐습니다.
샤오미 이런데처럼 기기 발매국가를 맞춰야 되고 이런건 없다고 보셔도 될듯.
연결 제품을 선택하면 가이드가 나오고, 가이드를 따라하면 제품을 찾아 연결작업을 시작합니다.
중간에 디스플레이 표시 온도 출처를 고르거나, 날씨 표출 지역을 선택하거나 합니다.
언제나처럼 복잡하지는 않은 편.
그래서 위 타일 기준으로는 거실식탁센서, 큰방센서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런 센서들을 추가한 이유는, 크게는 방 전체의 이산화탄소 측정치로 환기 여부를 결정하려는 것과
여름에 TV장센서 쪽에 있는 에어컨과 거리가 있어서 에어컨 자동제어시 온도를 최대한 제 쪽과 맞추기 위해.
인버터식 에어컨이라 온도 조정할일을 자주 만들고 싶진 않은데, 추울때는 확실히 온도를 바꿔줘야 하니까요.
SwitchBot 자동화의 꽃 중 하나가 바로 이 온도기반 제어라고 생각하는데, 그를 위한 눈을 하나 더 늘렸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존에는 원룸이라 센서 하나만으로 사용함)
5. 무인양품 L사이즈 포토앨범(실패)
전에 다른 지인분 의견을 참고해 공연 티켓이나 입장권 등을 비닐로 된 앨범에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글 보기]
시간이 흘러 예비로 산 앨범들이 모두 찼고, 추가로 필요해서 샀네요.
무인양품 상품명 기준으로 L판형 사진 앨범 264매 550엔. 저는 아마존재팬에서 551엔에 샀습니다. [상품정보]
다만 제가 생각한 크기보다는 좀 좁아서.
다이소에서 찾아보니 제가 원하던 제품이 있어서, 이걸 메인으로 위에 산걸 보조로 쓰게 될것 같습니다.
(다이소에서 산건 크라프트 앨범 40매입, 상품페이지)
이번 글은 여기까지.
연휴를 앞두고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 기회 되면 천천히 정리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은 주말쯤 정리해 오겠습니다. 곧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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