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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링 쿠키 2Kg 벌크 구입먹을거리 탐방Life/공산품을 먹어보았다 2014. 1. 26. 16:42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버터링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쌓아놓고 먹어 보겠습니다. 와구와구(...)
...랑 비슷한 기분으로, 한 2년 전에 먹었던 누네띠네 벌크에 이은 과자 벌크 구입.
사실 제목이 그냥 '버터링'이 아니라 '버터링 쿠키' 인건 그에 따른 느낌의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인데, 그래도 이정도는 감수하고 먹을만한듯.
처음 먹게 된건 얼마 전 친구와 갔던 Wii 멀티방에서였는데, 지켜보니 과자가 무한리필이라 벌크 제품을 사서 채우더군요.
그리고 돌아와서 검색해보니, 의외로 싸네?
뭐 이것보다 한 2,000원 더 싼 상점을 나중에 발견했지만 그 슬픈 이야기는 넘어갑시다..
배송은 이렇게 왔습니다. 부서질걸 염려해서인지 뽁뽁이로 감싸놨군요. 그 덕분인지 잠잠히 오긴 했습니다.
여기서 배송사인 '동부택배' 에 대해서 좀 짚고 넘어가고 싶은데..
목요일 저녁에 출발한게 어디로들 그렇게 여행을 하는지 방금 도착했습니다. 그나마 일요일이라도 온게 다행인가 싶기도 하고..
검색해보니 워낙 악평이 많아서 분실되거나 그런걸 염려했는데 다행히 무사히 도착하긴 하네요;
혹시 주문할 분들은 택배사 잘 보시길. 잘못하면 고생하십니다..(...
아무튼 뽁뽁이를 풀어봅시다.
내용물은 이렇게 들이었습니다. 중량은 안내받았던대로 2Kg이고, 해태제과가 아닌 신흥제과 제품. 그래서 '버터링'이 아니라 '버터링 쿠키' 인겁니다.
실제 과자의 느낌도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원 버터링보다 경도가 높고, 원래 버터링과 엄마손파이 중간 정도의 맛이 납니다. 끝맛은 엄마손파이 비슷하던.
그만큼 재료가 다르다는 말이겠죠, 뭐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맛있었고 이정도 가격엔 훌륭하다고 봅니다.
제가 평소 구입하는 10Kg 쌀포대 생각나는군요;
아무튼 이로써 당분간 간식 걱정은 안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처음 들어보는 택배사 때문에 심적 긴장은 있었지만 이정도면 해피엔딩으로 끝난듯. 곧 구정도 다가오는데 잘 받았네요;
P.S
2014.3.23 P.M 8:29분경 추가. 드디어 다 먹었습니다. 매일 먹진 못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린 느낌이네요.
이제 한 1년동안 안먹어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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