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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칩 2Kg 벌크 구입
    먹을거리 탐방Life/공산품을 먹어보았다 2014. 3. 26. 15:11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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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말에 버터링을 벌크로 구입해 먹어봤는데, 그에 이은 '과자 벌크' 시리즈 그 3탄.

    이번에는 초코칩 2Kg 벌크입니다. 가격은 12,000원 가량. 버터링 벌크제품과 같이 신흥제과가 만들었습니다.



    벌크제품 포장의 압박.

    제품이 안보이게 뽁뽁이가 둘러져 있는데, 풀고 나면 큼지막한 외형이 눈에 들어옵니다.



    먼저 언급했듯 신흥제과 제조에 중량은 2Kg. 1회 제공량 10개(50g)에 40회 제공량. 1회 제공량당 열량은 245Kcal.


    자 그럼 먹어봅시다.



    처음 한입 베어물면, 건빵이랑 약간 비슷한 맛(경도가 아니라)이 납니다. 그리고 씹다 보면 초코칩도 씹히고 하니 초코칩 맛이 나기 시작하는 느낌.


    즉, 기존까지 제가 먹어왔던 초코칩 맛과는 미묘하게 다릅니다.

    전에 버터링 벌크로 구입하고도 적었지만, 이런 '맛의 차이가 있다' 라는건 인지하고 구입하시는게 좋을듯.


    물론 그게 엄청 맛없다, 못먹을 정도다 라는건 아니지만(먼저 버터링도 잘 먹었고)

    그냥 싸고 벌크니까 구입하려는 분들은 구입한 다음 '뭐야 이거 내가 먹던거랑 맛이 다르잖아' 하는 분도 계실것 같아서;

    뭐 일단 제조원부터 다르니 당연하다면 당연합니다만.



    제가 먹던, 할인마트에서 몇개씩 묶어서 파는 초코칩과 비교해본 모습. 큰 쪽이 이번에 벌크로 구입한 초코칩입니다.

    메이저 제과업체가 아닌 곳에서 만들었다고 속이 덜 알차다거나 그런것도 없고, 그냥 처음 한입 베어물었을때 바로 입안에서 느껴지는 맛 정도만 차이가 납니다.

    굳이 하나를 더 꼽자면, 아무래도 기존에 먹어오던 메이저 제과업체의 초코칩보다는 조금 더 '건빵 느낌' 이 난다는것 정도.

    최종적인 맛이나 경도는 크게 차이가 없는데, 과자의 씹는 느낌이나 먼저 언급한 처음 베어문 직후 입에서 느껴지는 맛 같은걸 종합하면 건빵 느낌이 난다는 것.


    아무튼, 전 간식삼아서 과자를 먹는 편인데 당분간 좋은 점심 간식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P.S

    2015.6.1 A.M 12:10분경 추가.

    다 먹었습니다(....)



    이거 구입하고 나서 수입과자를 접해 먹기 시작하기도 하고,

    아예 과자 자체를 덜 먹게 습관이 바뀌어가기도 해서 다 먹는데 1년이 넘게 걸렸네요.


    한 4개월인가 지난 뒤로는 눅눅해져서 전자레인지에 약간씩 돌려서 바삭하게 말린 뒤 먹었습니다.

    왠만하면 빨리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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