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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카리스웨트 1.5L X 12 세트(?) 구입
    먹을거리 탐방Life/공산품을 먹어보았다 2013. 8. 17. 16:41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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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왕 많이 먹는거' 라는 생각에 전에 누네띠네 벌크를 샀다가 호되게 당하고는 먹을거리 벌크는 손을 안대고 있었는데,

    마침 다음주부터 직장인 출퇴근시간과 같은 타이밍의 생활을 하게 된 덕분에 물 대신 휴대하려고 구입했습니다.


    시중에서는 1.5L 포카리스웨트가 2,700원인가 아무튼 2,000원 후반대 정도인걸로 아는데, 인터넷으로 구입했더니 약간 싸군요.



    가격은 뭐 이정도. 최종 가격에 다나와를 통해서 적용된 800원 할인이랑 계정에 있던 이머니 1,000원을 더해 20,000원 아래로 떨어뜨리는데 성공.

    개당 1,640원 정도 꼴이군요. 오오 엄청나다(....)


    최저가 검색하다 보면, 가격은 낮은데 실제 들어가서 옵션으로 포카리스웨트를 선택하면 돈을 더 받는 곳이 수두룩했습니다.

    이런걸보고 옵션 장난질이라고 하던가요? 승용차도 아니고; 아무튼 찾는데 조금 번거롭긴 했습니다.


    참, 제가 살 당시에는 위의 곳이 낮은 가격이라 검색되어 샀습니다만, 나중에 찾아서 구입할때는 다른곳과 조금 비교해보고 사시기 바랍니다.

    비싼곳은 똑같은 제품인데 5천원 정도 비싼곳도 있고 그렇더군요.



    그렇게 광복절 전날 저녁에 주문했는데 어제 배송 시작되어 오늘 도착했네요.

    한진택배가 저녁까지 추적 내역을 안띄워서 '운송장 가등록하고 안보냈나-_-;' 이러고 긴장타고 있었는데,

    오늘 일이 있어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다 보니 기사분께 연락이 오네요; 안도하며 다른곳에 맡겼다가 들어오며 찾아왔습니다.


    열어보고 조금 의외였던 점은, 흔히 편의점 이런데서 봤던 큰 비닐로 묶인 6개짜리가 두개 들었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점.

    제품이 조금 달랐던건지 아무튼 뭐 수량이야 맞게 잘 왔습니다만;


    목 부분이 눌려 들어간건 뭐 그러려니. 이게 또 위로 펼치면 온전히 펼쳐지더군요; 사진에도 멀쩡하죠? 원래는 5개정도 목이 꺾여 눌려 있었습니다.



    이제 옮겨다닐 그릇이 문제인데, 아마 이런걸 쓸듯 합니다.



    이미지 출처 : 제 5월 일본여행기 [글 바로가기]


    일본에는 900ml 포카리스웨트 제품이 나옵니다.

    우리나라에는 제가 알기로 500ml, 1.5L (대형마트에선 1.2L/1.8L도 보이긴 하더군요) 정도만 있는걸로 압니다.


    아무튼 마침 일본여행 가신 분이 있어서, 뒤늦게 급히 부탁드렸습니다. 원래는 부탁드릴거 없다고 했는데 갑자기 부탁드려서 좀 죄송하던;

    이 내용물은 월요일 출퇴근하며 마시고, 이후 내용물은 세척 잘 해서 이번에 구입한걸 채워 교육받는 올해 말까지 신세좀 져야지요. 하하.


    물론 여기에 물통은 또 따로 들고다닐 생각. 여름 지하철 출퇴근이 생각보다 좀 곤욕이더라구요; 물 따로 포카리 따로.



    아무튼 누네띠네는 벌크 덜컥 샀다가 1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손을 안대게 됐습니다만, 이건 좀 다른 것 같으니 싸게 잘 샀지요.

    많은 양을 노리셨던 분들은 하나쯤 구해서 집 어딘가 구석에 적당히 던져두고 물처럼 마셔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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