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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자 1만원어치먹을거리 탐방Life/공산품을 먹어보았다 2014. 5. 7. 22:58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저번달 요맘때쯤 신도림의 수입과자 판매점에서 수입과자를 몇개 사먹어 보니, 더더욱 우리나라 과자에 손이 안가게 됐습니다.
이글루스 Ryunan님이 최근 쓰신 Dr.you 패밀리박스 관련 글에서도 확연히 드러나고, 뉴스에도 몇차례 언급됐지만
요즘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과자들은 대부분 가격대비 양이 적습니다.
정확히는 포장을 뜯었을때 '속았다' 라고 느끼는 비율이 높다고 해야 하려나요.
아무튼 그런 와중에, '뜯어보면 가격대비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수입과자들에 손이 가는건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이참에 수입과자 왕창 팔려서 소비자를 '파손방지 포장' 이라는 그럴듯한 꼼수로 속여온 국내 제과업체들이 타격을 좀 받았으면 좋겠군요.
그런 의미에서 간만에 큰맘먹고 만원어치 과자를 사봤습니다. 저기 중간에 낀 노란 물건은 20Cm짜리 플라스틱 자 입니다. 크기 비교용.
위 두개가 각각 3,000원, 아래 4개가 각각 1,000원씩.
3,000원짜리 두개는 각각 Coppenrath라는 독일의 과자업체의 Grazer Ringe(흰 포장), Voortman이라는 캐나다 과자업체의 chocolate chip cookies(파란포장).
1,000원짜리는 가장 왼쪽 것이 GPR이라는 말레이시아 과자업체가 만든 Chocolate chip Cookies. 일본어길래 일본건가 했는데 병행수입? 같은건가봅니다;
가운데 위 것은 Kugi라는 타이완 과자업체가 만든 Chocolate wafer sticks. 롤리폴리 같은 느낌이군요.
가운데 아래 것은 Tatawa Industries 라는 말레이시아 과자업체가 만든 checkers cookies. 상품포장 위에 적힌 Stars seven은 수입업체였습니다.
가장 오른쪽 것은 Monde 라는 필리핀 과자업체가 만든 Butter Coconut Biscuits.
저도 궁금해서들 찾아본건데, 이래저래 재밌군요. 표지는 일본어인데 일본산 과자가 아니라던가 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10,000원어치 과자를 사면 대체 얼마만큼의 과자를 '먹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군요. 여기랑 비교해볼것도 없을 것 같지만 말이죠.
아무튼 이쪽은 먹어보는 대로 글 적고 여기에도 링크해 두겠습니다.
P.S
2014.5.9 A.M 10:35분경 링크 추가 - 수입 초코과자 - Chocolate chip Cookies, Chocolate wafer sticks
2014.5.24 P.M 9:35분경 링크 추가 - 수입 초코쿠키 Voortman - chocolate chip cookies
2014.6.8 P.M 7:40분경 링크 추가 - 수입과자 버터링 닮은꼴 - Grazer Ringe
2014.6.15 P.M 8:35분경 링크 추가 - 수입과자 - checkers cookies, Butter Coconut Biscuits
2014.6.24 P.M 4:06분경 링크 추가 - 홈플러스 수입과자 1만원어치 - 홈플러스에서도 수입과자를 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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