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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감상(네타없음)
    이것저것 감상/영화 2014. 5. 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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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이네요.

    쓸떼없이 시간은 잘도 가는데, 메가박스에서 5월 1일 상영 종료 직후까지 남아있는 적립금들은 전부 없애버린다길래 영화를 한편 봤습니다.

    뭐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는 있지만 저는 대상이 되는 포인트가 좀 있었다 보니; 이참에 영화나 한편 보고 없애자 싶어서 결제를 했더랬지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전작도 안보고 배경지식도 별로 없는 주제에 참 용감하게 골랐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이쯤 되면 아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네타를 말할 수 있는 능력이 별로 없습니다. 배경지식 자체가 없는걸요(...)

    이 글에서도 '영화 자체를 본 감상' 즉 나무가 아니라 숲을 보는 정도의 감상이 될 예정입니다.


    길지 않아서 포스터 이미지 아래에 계속됩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페이지


    이 영화, 보면서 처음엔 '이 영화는 현대사회에서 전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려는 교육 목적의 영화인가?' 하는 뻘생각도 조금 했습니다.

    물론 이 내용이 주는 아니지만, 이야기 흐름상 이런 부분들이 좀 있거든요. 공항이라던가 병원이라던가.. 전기 나가면 곤란한 곳들 있잖아요?


    그리고 태평양 건너 동네에서 나오는 히어로 영화의 특성상 'Please, Please' 하면 이뤄지는 미라클 기적도 일어나고 말입니다.


    근데 아무튼 액션은 괜찮았습니다. 액션이랄까, 영상은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네요.

    메가박스 디지털 상영관도 괜찮았구요. 화질이나 음질 다.

    스탭롤 뒷부분 보니 Dolby ATMOS 마크도 있던데 이거 전용 상영관에서도 한번 보고 싶어지더군요.


    아, 참 커플 염장질 엄청 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이건 확실히 말할 수 있어요(...)



    사실 Marvel사 영화들에 대해서는 배경지식이 있는 편은 아닌데, 이 '스파이더맨' 이라는 시리즈가 전체적으로 어떤 노선을 추구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제게 있어선, 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는 지루하진 않은 영화였습니다.

    그럭저럭 볼거리도 있었고, 주먹이 불끈 쥐어지는 염장질도 있었고, 간긴히 꽤나 형식적인 캐릭터나 행동들(전형적인 악당, 전형적인 대사)도 있었지만

    제 선에선 크게 불만은 없었네요.


    개인적으론 3D보단 ATMOS 상영관에서 보고 싶습니다. 시간이 날려나 음;


    아무튼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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