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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cBook Pro Retina 13.3인치 리퍼비시(2014) 구입, 개봉 및 첫인상
    지름신강림/PC,노트북,모바일 2015. 2. 24.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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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연휴 잘 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몸살앓다 정신차리고 보니 회사에 있더군요. 누가 타임머신을 돌렸나봅니다. 하하 이녀석들 아하하


    ..뭐 이런 헛소리 하려고 근 일주일만에 글쓰는건 아니고, 연휴 직전이 월급이었어서 큰맘먹고 맥북 프로를 하나 주문했었습니다.

    그게 17일이었는데, 이번 연휴는 유난히도 길었죠. 사실 제 경우는 긴거 신경쓸 겨를도 없이 이걸 받은 모양새이긴 합니다만.. 아무튼.


    원래는 맥북 에어를 구입할 생각이었는데, CPU/RAM 업그레이드하니 맥북 프로 레티나 13인치랑 가격이 똑같아지더군요;

    좀 무겁긴 한데(1.5Kg 가량) 그리 자주 들고다닐건 아니라 무게는 뒤로 놓고 디스플레이 크기나 메모리 정도만 정하고 바로 모델 확정.

    그리고 원래 새 제품 가격이 160만원 정도 하는데, 리퍼비시 제품은 135만원 정도더군요. [제품 바로가기]

    가난한 직장인이라; 이쪽을 택해봤습니다. 애플 공식 스토어 주문이라 최악의 경우라도 머리썩힐 일은 아마 덜할것 같구요.



    참, 구입목적은 iOS 개발 공부입니다.

    들고다니기에 가벼운 물건도 아니거니와 별 목적없이 구입해서 Mac에 윈도우 가상머신 올려 인터넷 서핑하려고 쓰기엔 많이 아까운 기기 같거든요.


    차차 배워가야 하는 처지인데 약간 과한 스펙을 고른건 아마 애플이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할때마다 하드웨어 스펙을 더 요구하는걸 봐 와서이겠죠.

    물론 모바일 기기와 단순비교하긴 무리겠지만, 이정도는 사야 몇년 쓰지 않을까? 싶어서 고른 최소 스펙의 제품입니다.

    실제로 개인이 손댈 수 있는 부품이란게 거의 없기도 하고 말이죠. [iFixit MacBook Pro Retina 2013 Teardown , step 20 참고]


    거기에 지금 슬레이트7은 이른 시일 내로 처분할 생각이라 Mac에 적응해가면서 이녀석이 메인 컴퓨터가 될 예정. 서브는 평소처럼 윈도우 데스크탑입니다.

    무튼 어제 받은 물건이라 패키지 구성품이나 외형, 구동 후 초기화면 정도만 보겠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아마 최소 다음주 정도까지는 초기 설정을 하면서 보낼것 같습니다. 물론 초기 테스트는 가능하면 이번주 안에 하려고 하겠지만요.

    또 본체 구입전에 검색해둔 앱도 구입하고, 괜찮은 앱도 뒤져보고 하면서 손에 많이 익혀야죠.


    비싼 장난감(?) 샀으니 잘 써먹을 일만 남은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글은 어제부터 받은 다른 물건들을 차례대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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