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 김포-하네다 왕복 항공권 예매

예... 잡았습니다.

최근 예매한 Kalafina LIVE TOUR 2015~2016 티켓이 양일 모두 당선되었습니다.

덕분에 항상 쓰던 옥션 대행업체를 통해 구매대행 형식으로 결제요청을 마친 상태.

오는 11월 15일 발권이 가능해진다고 하니 실물 티켓을 만져보는건 몇달이나 뒤가 될테지만, 아무튼 티켓은 확보됐습니다.

처음 하는 팬클럽 선행예매라 조금은 기대중. 지금까지 간 두번의 도쿄국제포럼 공연은 전부 2층 맨 뒷줄이었습니다.

아니 뭐 그 자리도 좋긴 했는데.. 그래도 이번엔 좀 벗어나봤으면(....)

아무튼 이런 고로 항상 하는 다음 단계, 바로 항공권을 지난 목요일 밤에 잡았습니다.

결제는 금요일 아침에 완료된 상태.

탑항공에서 예매했는데, 전화 안오고 그냥 승인 떨어지네요. 다른거랑 무슨 차이지(...)

일정은 이렇습니다. 토요일 공연이 열리는 1월 30일 토요일 아침에 입국해 31일 일요일 공연 보고 2월의 첫날인 2월 1일 월요일 낮에 입국.

처음으로 토, 일 양일 공연을 모두 참가하게 되었고, 그래서 항공권도 평소 끊던 1박 2일 대신 2박 3일 체류.

시간대는 항상 그렇듯 공연 시작일 아침에 입국할거라 아침이른 표로, 집에서 인천공항이 멀어 김포공항으로..

..김포공항이 출발공항이 되다 보니 하네다가 무난해서 그쪽으로... 하다 보니,

항공사만 ANA에서 일본항공으로 바뀌었지 이동계획에 별 차이는 없을듯 합니다.

항공사의 경우는 평소 ANA를 자주 탔는데, 이날 예매하려고 보니 ANA는 일찌감치 다 찼더군요.

그나마 낮은 가격대에선 일본항공 좌석이 7개 정도 남아있고,

다행히 가장 빠른 출국편도 ANA때와 5-10분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서(ANA 7:45-9:55 일본항공 08:00-10:05) 마음놓고 예약.

이렇게 또 내년 초의 목표를 위해서 움직이게 됐네요. 순식간에 지나가 있을? 내년 초가 여러가지로 기대됩니다.

....이제 가장 큰 걱정거리는 토요사키 아키 라이브라는 아이러니함을 남긴 채,

이 카테고리는 다음 소재가 생길때 다시 글 적도록 하겠습니다.

뭐 토요사키 아키 라이브도 최악의 경우 1주 차이를 두고 열린다고 해도 가긴 할테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말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