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종 보통 운전면허증 갱신
    일상다반사/잡담 2015. 12. 2. 10:30

    전 운전면허 취득한지는 좀 됐지만, 수도권 대중교통 혜택지역(?)에 살아서인지 자동차의 필요성을 딱히 느끼지 못했습니다.

    굳이 자동차를 유지, 관리할만한 소득이 되느냐? 의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지하철이나 버스가 있으면 왠만한 곳에는 갈 수 있으니 말이죠.

    지역적 예외는 있을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런곳에 살지도 않았다 보니;


    근데 사실 출, 퇴근 시간 업무단지의 도로나, 집 근처에 딱 봐도 부족해보이는 주차공간 같은걸 보면

    별로 자동차로 출퇴근하고 싶다는 생각 자체가 잘 안들긴 합니다;



    뭐 이런저런 연유로, 저는 면허 취득하고 본격적으로 원동기를 몰아볼 기회가 전혀 없었습니다. 근데, 벌써 면허 갱신기간이 되었더군요.

    그래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갱신된 면허증을 찾아왔어서 과정을 슬쩍 정리할까 합니다.


    먼저, 검색해 보니 온라인으로도 면허증 갱신을 할 수 있다는 모양입니다.

    물론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며, 실물 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시험장 혹은 경찰서 중 한곳을 선택해 방문수령해야 합니다.

    또, 아래 사례는 제가 가지고 있는 1종 보통만을 설명합니다.

    2종 보통은 절차나 수수료가 조금 다르(간결하)더군요. 참고하시길. 제 글이 2종 설명은 아니라도, 링크한 안내페이지들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서비스 - 적성검사/면허갱신


    위 페이지를 보면, 적성검사 기간이나 준비물 같은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준비물' 란을 보면, 2년 이내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기록이 있으면 현장 신체검사를 대체할 수 있게끔 되어있습니다.

    유효한 건강검진 기록이 있는 1종 보통 면허증 소지자는, 온라인으로 적성검사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면 추후 기관 방문시 면허증만 찾아오면 되서 절차가 엄청 간편해지더군요.


    도로교통공단 e-운전면허


    위 홈페이지에서 '운전면허 발급신청' - '1종보통 적성검사' 를 선택해,

    약관에 동의하고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로그인하면 신청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는 회원가입이 없습니다. 모두 공인인증서로 본인확인 후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되어있더군요.



    이처럼, 로그인 후 약관에 동의하고, 면허 정보를 확인하면

    먼저 공인인증 단계에서 입력했던 주민번호 정보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정보를 불러옵니다.

    여기에서 시력에 대한 정보만을 사용하는듯 하며, '좌,우 둘 중 하나의 시력이 0.5 이상, 다른 한쪽 시력이 0.8이상' 이어야 진행이 가능합니다.

    이 내용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먼저 언급한 '적성검사/면허갱신' 페이지의 '건강검진결과 내역 확인' 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력이 기준을 통과하면, 나머지 과정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새 면허증에 들어갈 사진도 업로드해야 하는데, 반드시 지난 면허증과는 다른 사진을 써야 한다고 하더군요.

    근데 제 경우는 다른 사진을 바로 올렸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데,

    지난 면허증 사진과 똑같은 사진을 올렸을때 이를 확인하는 프로세스가 페이지에 존재하는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뭐 가능하면 안내 대로 다른 사진을 올립시다;


    사진을 선택하고 나면, 면허시험장 혹은 경찰서 어느쪽에서 갱신된 실물 운전면허증을 수령할지를 선택합니다.

    통상 면허시험장은 7일, 경찰서는 15일 정도 기간이 소요된다고 하더군요.

    제 경우는 그래서 면허시험장, 그것도 지금 회사와 가장 가까운 강남 운전면허시험장을 골랐었습니다.


    이 적성검사 신청을 진행한 날이 지난 11월 20일, 이날 선택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날짜는 11월 30일이더군요.

    그래서 지난 30일로 선택하고, 수수료 명목으로 받는 12,500원을 결제한 뒤 신청을 끝냈습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11월 30일.

    점심시간을 잠깐 빌어 근처의 강남 운전면허 시험장으로 이동합니다.

    이렇게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가면, 먼저 언급했듯 현장에서 해야 할건 아무것도 없어서 받는데 5분도 안걸렸습니다.

    대기자 수에 따라 다를수는 있을것 같은데, 제 경우는 점심때 갔는데도 온라인 신청자 업무처리 창구에 대기자가 아무도 없더군요.

    사실 절차 자체가 오래 걸리지 않아서(체감상 2-3분쯤 걸린듯) 대기자가 쌓일 틈이 없을것도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때는 기존의 운전면허증은 가지고 가서 반납하셔야 합니다.

    저는 항상 가지고 다니니 잊어버리지 않고 가져갔었지만요. 챙겨가시길.


    samsung | SM-G900S | Normal program | Spot | 1/328sec | F/2.2 | 4.8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점심먹고 오후 12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창구에는 번호표를 받은 사람들이 한가득 앉아있었지만 전용 창구는 꽤 한가하네요.

    위쪽에 '온라인 갱신' 하고 씌여져 있습니다. 이렇게 전용 창구를 따로 운영하더군요.

    처음에는 어찌 해야 할지 몰라서 우선 번호표 뽑고 안내창구 가서 물어보니, 이 온라인 갱신자용 창구로 그냥 가면 된다고. 번호표 뽑을 필요도 없었습니다(...)


    일처리 중인 사람이 없어서 바로, 온라인 적성검사 신청하고 왔다고 하고 기존 운전면허증을 내밀었더니 바로 새 면허증을 돌려줬습니다.

    아, 수령확인 사인 정도는 했네요.


    사실 사람 좀 많을것 같아서 오래 걸리면 어쩌나 싶었는데, 정말 빨리 끝나서 약간은 의외였습니다. 덕분에 여유롭게 사무실로 복귀하고 참 다행;



    무튼, 이렇게 꽤나 귀찮을것 같았던 일을 생각보다 간단하게 해결봐서 개운하네요.

    다음 갱신기간은 2025년 1월 1일 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던데, 이때까지는 긴 유예기간이 생겼으니 당분간은 잊고 살아도 되겠습니다.

    '일상다반사 >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사했습니다  (2) 2016.01.17
    2016년입니다  (2) 2016.01.01
    1종 보통 운전면허증 갱신  (2) 2015.12.02
    예비군 훈련 다녀왔습니다  (0) 2015.11.28
    9V 배터리로 AAAA 건전지 만들기(플러스메이트 9V)  (2) 2015.07.19

    댓글 2

    • 요긴한휘씨 2016.04.15 04:08

      운전면허증도 분실했고 갱신기간도 지났는데 홈페이지에서 이럴 땐 어찌해야하나요?
      인터넷으론 못하죠?? ㅠㅠ
      답 부탁드려용

      • SCV 2016.04.15 11:57 신고

        제가 적은 글은 일반적인 갱신사례고, 말씀하신것과 같은 예외사례는 https://dls.koroad.or.kr/ 이쪽의 e-운전면허 페이지에 있는 고객센터 전화번호로 연락해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쪽 담당자가 아니라 그런 예외상황에서는 답변을 드리기가 힘듭니다.

Designed by Tistory. Edit By S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