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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PN50(Ryzen 5 4500U) Mini PC 구입지름신강림/PC,노트북,모바일 2020. 12. 18. 10:30
전부터 일본 클라우드 업체의 가상 서버를 임대해서 여기저기에 써먹고 있고, 간간히 글로도 정리했었습니다. [관련 태그 보기] CentOS7 설치해서 정말 여러 목적으로 잘 써먹고 있는데, 단 한가지 아쉬운건 현재 제가 머물고 있는 원룸의 인터넷 환경입니다. 우리나라의 상대적으로 부족한 해외망 용량 때문에 어느정도의 속도저하는 피할 수 없습니다만, 원룸 인터넷 서비스업체가 KT가 아닌 곳과 계약이 되어있어서 그 정도가 더 심하죠. 그래서 겸사겸사 '집안에도 편히 써먹을만한 서버를 마련하자' 는 결론을 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현재 사용중인 NAS를 업그레이드해서 NAS로 가상환경을 만드려 했는데(윈도우, 리눅스 모두), 생각보다 비용이 좀 들어가서 결국 AMD APU를 탑재한 Mini PC를 발견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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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구입했던 것들 - 이케아 서랍장, 센트륨(캐나다산) 비타민, 의료용 양면테이프지름신강림/생활,잡화 2020. 12. 14. 10:30
어째서 사람은 주말에 그토록 무기력해지는 것일까요(?) ..는 헛소리고, 떠오르는 선행 작업들을 하다 보니 글은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이 되었습니다. 뭘 적을까 고민하다 보니, 근래 구입했는데 글 적기 애매해서 & 타이밍을 놓쳐서 못적은게 좀 있더군요. 그래서 이번 글에는 카테고리도 다르고 취미랑도 관계 없는 상품 세가지를 한번에 모아봤습니다(...) 서랍장, 비타민 그리고 의료용 양면테이프.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3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IKEA HELMER 헬메르 이동식 서랍장 2. Centrum silver men, sliver women, men, women 3. 3M 1522 의료용 양면테이프 1. IKEA HELMER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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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ko 녹음 스크립트 수정 과정 기록IT,컴퓨터/서비스,웹,소프트웨어 2020. 12. 10. 10:30
올해 2월에 아래와 같은 제목의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radiko, 초! A&G 녹음환경 구성 및 Synology NAS 파일전송 자동화 이 환경은 지금까지도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이거 하느라 늘은 관심으로 이런저런 환경을 구축해 두니, 필요할때 적절히 써먹고 아주 좋네요. 나중에 해외망 속도가 나아지는 유선통신망 환경이 되더라도 계속 쓰게 되지 싶습니다. 그러던 지난 주말, 일요일 새벽 사이에 녹음/녹화된 파일이 옮겨진 뒤 오는 '작업 완료' 메일을 보고 NAS로 들어가보니 radiko 에서 녹음되는 파일들만 빠져있더군요. 트위터 검색해보니 12/3일자 앱 업데이트 후 API가 약간 변경되었는지 녹음에 실패했다는 트윗이 꽤 보였습니다. 그래서 제 평화로운 라디오 라이프를 위해(?) 쓰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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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즈 썩션 몬스터 DK-4003 부품 구입 및 자가교체(상단 고정클립) - 2024 업데이트지름신강림/생활,잡화 2020. 12. 5. 11:00
오늘은 교체 부품 이야기..를 겸한 약간의 불만이나 정리해두려고 글 들고왔습니다.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복지포인트로 구매한거라 따로 글을 적진 않았는데,작년에 무선청소기 한대를 들여서 1년 정도 쓰고 있습니다. 모델은 톨즈(Tolz)의 썩션 몬스터 DK-4003. 당시 구입 진행하면서 찾아보니 그렇게까지 가격대가 나가는 제품은 아니더군요.(10만원 내외)그래도 어쨌든 무선청소기의 존재는 컸습니다. 바닥 걸레질 빈도 줄어드는것만 해도 줄어드는 귀찮음이 크죠. 근데 쓰기 시작하고 1년째가 되어가니, 위쪽의 고정 클립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이 고정 클립은 앞쪽의 먼지통과 모터가 들어있는 뒤쪽 본체를 고정시켜 주는데,아무래도 손잡이만을 잡고 여기저기 밀고 다니면 힘이 많이 작용할만한 부품이긴 합니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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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0. 12. 1. 10:30
정신차리고 보니 12월입니다. 이 이야기는 항상 하는것 같지만, 이제는 2020년 자체가 한달 남게 되었네요.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5장입니다. 더보기 11월 1일 일요일. 사드린 폰도 아버지께 셋팅해 드리고, 가져가려던 물건도 챙겨서 다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오후부터 비예보가 있어서 출발 전부터 우산은 챙겨갔었는데, 머리깎으러 움직이는 한 30분 사이에 날씨가 확 바뀌어서 새삼 놀랐던 날. 위 사진이 20분 차이로 찍은 한강 사진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예보가 맞는건 다행이지만 생각보다 비가 많이 와서 움직이기 조금 성가셨습니다; 11월 7일 토요일. 한주동안 사진이 없었던 이유는 이날이 이사날이라 준비에 한창이었기 때문. 밤 9시 다 된 시간에 이사온 동네에서 처음으로 첫끼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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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3,332일상다반사/블로그 이야기 2020. 11. 28. 11:00
오늘은 간만에 온것 치곤(?) 가벼운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지난주에 방문자가 303만 3,333명을 넘겼습니다. 사실 300만때 찍고 싶었는데, 잠깐 바빴나 그래서 잊어버려 다시 기억나니 몇천이 넘어가 있더군요. 200만을 2017년에 달성했는데[당시 글 보기], 3년 반 정도만에 다시 100만을 더했습니다. 이런 기회가 있으면 항상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귀찮고 바쁜 와중에도(?) 꾸역꾸역 뭔가 글을 쓰는 습관이 들은것도 있지만, 사실 방문자나 덧글이라는 피드백이 없으면 어느순간 한계에 봉착하니까요. 요즘엔 가끔 가던 이벤트나 라이브도 못가고(가끔 온라인으로는 사서 보고 있지만) 구입한 물건도 줄어서 전체적으로 글 업로드 빈도가 상당히 줄었습니다. 그래도 억지로 날짜 채우고 싶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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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ON Perfection V37 스캐너 구입지름신강림/PC,노트북,모바일 2020. 11. 24. 10:30
전에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본가에 디지털 앨범을 만들었다는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글 보기] 이 앨범을 구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가지고 있는 디지털 사진들을 전부 뒤졌는데, 이런 감각으로 설치하러 본가 내려가서 찾아보니 필름 원본과 인화된 사진들도 한가득 쌓여있더군요. 추억이 깃든 사진을 조금 더 편하고 오래 보관하기 위해, 이를 비교적 쉽게 디지털화할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를 사진관에 맡기기에는 그 양과 숫자가 너무 많아 제가 필름 스캐너나 포토 스캐너를 구입해 작업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게 되었죠. 좀 비싼 소프트웨어는 다음달쯤 테스트해보고 구입할 생각이고, 일단은 하드웨어인 스캐너를 먼저 구입했습니다. 사실 꽤 오래전부터 복합기에 딸린 스캐너는 쓰고 있었지만, 처음 썼을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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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았던 원룸 이야기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0. 11. 20. 10:30
오늘은 제가 살았던 곳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어쩌다 보니 태어나고 자란 곳과 대학 이후의 주 생활처가 달라진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으니 말이죠. 지금도 그렇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이런저런 곳을 거쳐 왔는데, 문득 그 집들을 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아마 제가 최근 이사를 했는데 이번 집이 마음에 들어서일것 같네요(...) 본격적으로 적기에 앞서, 정확한 주소지나 해당 주소지에 살았을 당시 보증금/월세 같은 정보는 기재하지 않겠습니다. 대략적인 지점을 잡고 '여기서 반경 50M내 건물 한곳에서 살았습니다' 정도로 언급하죠. 지금 사는 곳이 아니니 상관없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과거라도 특정 지점이 공개되는건 마음에 안내켜서 말입니다. 감안하고 가볍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