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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 유무선 공유기 고장IT,컴퓨터/전자기기 2015. 2. 19. 11:00
연휴를 맞아 본가에 내려와 있습니다만, 타이밍 좋게도 공유기가 고장났습니다. 제가 집안 네트워크를 기가비트로 업그레이드하며 방출된 네티스 WF2471을 본가에 설치해놨는데, 공유기 설정 초기화할일이 있어서 잠시 WAN에서 인터넷선을 분리해놨(초기화 후 SSID, 관리자 페이지 비밀번호 없음) 다가 다시 연결하니 먹통. 인터넷선이 죽었나 했는데 그 선을 PC나 다른 공유기에 연결하면 정상적으로 IP를 할당받아오기도 하고, 이외 몇가지 근거를 더 들어 네티스 공유기쪽 WAN이 문제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일단 문의 넣었고 답변에 따라 A/S 보내던 할 예정. 무상 서비스 기간이 2년인데 구입한게 2013년 8월이라 아직 여유가 좀 있더군요. 진짜 천만 다행..-_-) 아무튼 그러면서 2008년 5월쯤 구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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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추방 -Expelled from Paradise- 블루레이 감상이것저것 감상/애니메이션(극장,OVA) 2015. 2. 16. 10:30
지난달 초에 뒤늦게 구입했었던 낙원추방 -Expelled from Paradise- (이하 낙원추방) 블루레이를 감상했습니다. 다시 봐도 새삼 작품 참 깔끔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상 뿐만 아니라 내용을 봐도 말이죠. 감상은 본편과 영상특전 순으로 언급합니다. 또한 후반부 내용 전체는 아니나 일부 내용 언급은 있으니 감안하고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본문에 사용된 이미지는 1920 x 1080 블루레이 캡쳐 원본 13장과 본편 비트레이트 차트 이미지 1장이 쓰였으니 더불어 참고해주시고. 1. 본편 내용 작년 11월 일본 개봉당시 봤을때도 느꼈지만, 정말 깔끔합니다. 이 본편이 진행되며 얻을 수 있는 정보 만으로도 끝까지 큰 어려움 없이 완결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큰 어려움 없이 내용을 따라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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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 파우치, Cocoon Graphite Sleeve 구입지름신강림/PC,노트북,모바일 2015. 2. 13. 10:30
작년 11월쯤 블루레이를 구입하면서 그 즈음 망가졌던 아이패드 케이스를 대신할 물건을 구입해 쓰고 있었습니다.근데 그게 지난 1월 31일 메가박스 코엑스에 들고 갔다가 지퍼가 망가졌네요; 2개월 반 됐는데.. 입구를 여닫을 수 있는 제품인데 지퍼가 고장나 닫지를 못하니 존재가치의 상당부분이 사라지더군요.게다가 망가진 지퍼 모양이 묘해서 다른 물건이 걸려 손상될수도 있는 상황.그 사이 제품 주문을 미루기도 하고, 해외주문 후 배송까지의 시간도 있고 해서 거의 열흘 가까이를 저런 녀석으로 버텼는데, 드디어 어제 새 제품을 수령했습니다. 이번 제품도 꽤 마음에 드는데 처음 썼던 아이패드 파우치처럼 몇년은 버텨줬으면 좋겠군요. Cocoon Graphite Sleeve for iPad Air [Apple S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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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재상영과 CGV 포토티켓이것저것 감상/영화 2015. 2. 9. 10:30
작년 말에 인터스텔라 보려고 싸게 산 CGV 영화예매권이, 상영 타이밍 놓치고 시기를 미뤄놨더니 2월 10일까지밖에 못쓰는 녀석이더군요. 그래서 볼 작품 찾다가 뜬금없게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 있는걸 발견. 이게 몇년에 개봉한 작품이더라; 근데 곱씹어보니 제가 이 작품을 제대로 본적이 있나..? 싶더군요. 분명 캐릭터는 기억나는데 세부 내용도 하나도 머릿속에 없고; 그래서 예매했습니다. 마침 왕십리에서 상영관 좌석 기웃거리는데 무난한 자리가 하나 빠지기도 했고. 이건 뭐 거의 보라는 계시 아닌가요; 마침 이 작품을 본 지난 토요일은 인천과 파주를 들르는 대모험(?)의 날이었기에 왕십리를 고르는데도 망설임이 없었습니다. 사실 평소에 일부러 가기엔 조금 먼 거리였어서 말이죠. 겸사겸사 좋은 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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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afina LIVE THE BEST 2015 “Red day” 티켓 수령해외여행(2015)/2015.02 도쿄 Kalafina 라이브 2015. 2. 8. 11:00
어느새 일본행이 이번달 말이 됐군요. 오는 2/28(토)과 3/1(일) 양일간 일본 무도관(日本 武道館) 에서 열리는 Kalafina LIVE THE BEST 2015 의 첫날 "Red Day" 티켓을 수령했습니다. 요즘 하는 프로젝트가 바쁘기도 하니 일요일은 깔끔하게 포기. 어차피 왕복 항공권도 끊어놔서 변경하기도 번거롭고, 토요일을 최우선으로 했기에. 둘째날에 듣고싶은 곡은 조금 더 많을테니 아쉬운 감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안되는거 생각하며 혼자 고통받아도 좋을거 하나 없기도 하고 말이죠. 작년 8월 초에 e-plus를 통해 티켓 추첨접수를 받기에 반신반의하며 접수해둔 표가 운좋게 당첨되어, 일옥질할때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경은 덜 쓰고 손에 넣었네요. 이후 8월 중순경 일본 가시는 분께 결제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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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2015.2.2일자, 마이너)IT,컴퓨터/Android Life 2015. 2. 4. 10:30
롤리팝 이후 글 작성이 미뤄지고 있었는데, 어제 새벽에 업데이트 체크했다가 마이너 업데이트 받는거 보고 글 적습니다. 두달쯤 됐으니 이쯤 되면 미뤄진것도 아니네요; 고질적인 5.0 롤리팝 배터리 소모 버그 빼고는 불편없이 쓰고 있는듯. 지난 12월 25일 마이너 업데이트 이후 대략 한달 반 정도 만인데, 이번에도 마이너인 만큼 지난 업데이트와 비교해 기저대역, 커널 버전, 빌드번호 정도만 조금 올라갔습니다. 내역은 잠금해제 동작 최적화라 하는데, 패턴이든 지문인식이든 홈화면에서 해제코드를 입력받아 홈화면으로 진입하는 사이의 코드를 이야기하는것으로 보입니다. 뭐 그냥 말 풀이한것 정도에 지나지 않긴 하네요(...) 일단 업데이트 초기라 그런지 지문인식 후 홈화면으로 진입하기까지의 시간은 조금 짧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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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5. 2. 3. 10:30
이번달도 어김없이, 제가 얼마나 재미없게 한달을 보냈는지 소개하는 시간! 아마도 아님 ...은 아닐텐데 어째 점점 그리 되어가는 느낌; 무튼 이번달은 사진 9장입니다. 1월 1일 목요일. 한 해의 시작은 치킨으로 하라고 들어서, 땡기는대로 파닭을 주문해 봤습니다. 괜히 맛있는거 주문했다가 두끼에 나눠 먹으려고 한거 한끼에 다 먹어치웠다는건 안여담; 다음부턴 평범하게 양념이나 갈릭 같은거 주문해야지(... 새삼 사진 보니 파닭 먹고싶네요. 1월 2일 금요일. 2015년 첫 출근일입니다. 회사서 이런저런 작업 하다가 화장실 가려고 나왔는데 바깥이 뭔가 분위기 있어서 한컷. 사진으로 남기니 뭔가 그때의 분위기가 안나는게 새삼 아쉽습니다. 이럴때를 위해 포토샵이 있건만 왠지 무용지물인 이 무능함; orz 1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