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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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0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1. 11. 1. 10:30
언제나처럼 또 허탈하게 한달이 지나갔습니다. 그나마 월말 정도부터는 좀 일하는 것 같아졌는데.. 나머지 기간들이 아까운 한달이었네요. 아무튼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1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10월 6일 수요일. 전날 밤에 또 디스플레이가 안켜져서 다음날 애플 인증 서비스센터(위니아에이드) 에 갔더니, 무슨 폰이 휘었다고 유상리퍼밖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2022년 4월까지 보증이 남아있는 기기인데. 회사에서 반차를 쓰고 나왔던것도 아니라 다른곳에 다시 갈 여유가 없어서 빨리 해달라고 하고 결제하긴 했는데, 109만원 주고 산 아이폰에게 또 58만원의 지출이 생기리라곤 상상도 못했네요. (현재 진행중인 서비스 할인은 애플스토어만 해당) 아무튼 더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아이팟/아이폰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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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5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1. 6. 2. 10:30
2021년이 절반 지나갔습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1장입니다. 더보기 5월 7일 금요일. 한달 됐던가 더됐던가, 기억은 안나는데 아무튼 간만에 중국에서 황사가 날아왔습니다. 전날까지 비가 왔었는데, 그 맑은 공기를 즐길 틈도 없이 바로 먼지에 뒤덮혔네요. 원래 저 자리에는 가운데쯤 남산타워가 찍힙니다. 이날은 남산타워는 커녕 주변 건물들도 잘 안보이네요. 이런날은 퇴근하기 전에 원격으로 공기청정기를 켜두곤 하는데, 그때의 그 알 수 없는 씁쓸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죠. 5월 8일 토요일. 어버이날이라고 본가쪽과 함께 스테이크 파티를 했습니다. 각자 스테이크 재료, 스테이크 준비를 해서 그냥 영상통화 하며 먹은 정도지만, 평소 어버이날보다 오히려 이런 시기라서 뭔가를 더 한것 같은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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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1. 2. 1. 10:30
지난주에 글 하나 더 적고 싶었는데, 회사에서 좀 굴렀더니 남은 일주일이 훅 지나가 버렸습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4장입니다. 더보기 1월 1일 금요일. 지난달부터 밀키트에 많이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신년 첫날은 짜장면을 꺼내 보았습니다. 조선호텔 이름으로 나온 제품인데, 면과 짜장이 별도 포장되어 있고 면만 익히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 편하더군요. 조금 넉넉한 그릇이 없어서 머리좀 쓰긴 했는데, 결과적으론 면 삶아서 잘 먹었습니다. 짜장면을 대체 얼마만에 먹는지 모르겠네요. 1월 3일 일요일. 청국장의 경우도 가끔씩 식당에 있으면 고르는 메뉴 중 하나라 한참 못먹은 상태였습니다. 이걸로 두끼 해결했는데, 아주 만족스럽더군요. 밥도 냄비에 조금씩 직접 하는지라 또 괜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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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1. 1. 5. 10:30
2020년이 다 지나가고 2021년이 다가왔네요. 얼른 타이핑과 글 쓸때 202'1' 에 익숙해져야 할텐데 말입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4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12월 3일 목요일. 늦은 감도 있지만, 이 주 들어서 점심시간에 밖에 나가지 않고 사무실 안에서 식사를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뱃살좀 줄여볼까 싶어 메뉴로 샐러드+계란을 선택. 샐러드를 왠만큼 괜찮은거(=가격대 좀 있는거) 먹지 않는 이상은 오후 너무 이른 시간부터 배가 고파져서 고른 타협안인데.. ...지금까지를 돌아보면, 아침/저녁을 비슷하게 먹어서 그런가 별 차이는 없는것 같습니다. 그냥 메뉴 고르는 고민을 안해도 된다는것 정도가 편한 점 같네요(...) 12월 5일 토요일. 매년 겨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