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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으로 보는 5월 이모저모
    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1. 6. 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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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이 절반 지나갔습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1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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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7일 금요일.

     

    한달 됐던가 더됐던가, 기억은 안나는데 아무튼 간만에 중국에서 황사가 날아왔습니다.

    전날까지 비가 왔었는데, 그 맑은 공기를 즐길 틈도 없이 바로 먼지에 뒤덮혔네요.

    원래 저 자리에는 가운데쯤 남산타워가 찍힙니다. 이날은 남산타워는 커녕 주변 건물들도 잘 안보이네요.

     

    이런날은 퇴근하기 전에 원격으로 공기청정기를 켜두곤 하는데, 그때의 그 알 수 없는 씁쓸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죠.

     

    5월 8일 토요일.

     

    어버이날이라고 본가쪽과 함께 스테이크 파티를 했습니다.

    각자 스테이크 재료, 스테이크 준비를 해서 그냥 영상통화 하며 먹은 정도지만, 평소 어버이날보다 오히려 이런 시기라서 뭔가를 더 한것 같은 느낌이 드니 묘하더군요.

     

    참고로 이날 집에선 스테이크 밀키트를 사서 직접 조리했습니다만, 뒷정리에 고생하고 나니 생각이 좀 많이 바뀝니다.

    간만에 아웃백 딜리버리나 먹어야겠습니다(?)

     

    5월 11일 화요일.

     

    평소 잘 안가는 지하철 역사 출구 기준 반대편으로 갔다가 닭강정 집이 눈에 띄어 저녁삼아 샀었습니다.

    간만에 너무 먹었나 배아파서 고생하긴 했는데, 역시 순살(뼈 없는거 아무거나)치킨은 맛있네요.

     

    조만간 냄비에 밥좀 해두고 또 저녁거리로 사와야죠.

    배탈난 다음날 남은 치킨을 밥이랑 같이 먹었더니 괞찮더라구요(..) 대체 밥의 역할이란..

     

    5월 14일 금요일.

     

    다음날 비가 온다고 했던가, 하는 이유로 토요일에 돌아다닐 여러 볼일들을 전날 저녁에 다 해치우고 들어가는 길입니다.

     

    요즘 출퇴근 경로가 바뀌어서 한강 철교를 건널 일이 전혀 없어졌는데, 간만에 이렇게 퇴근길에 노을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그것도 볼일 다 보고 돌아가는 길에 말이죠(오후 7시경 촬영)

     

    5월 15일 토요일.

     

    요즘 개인적인 사유로 거의 일주일마다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있는데(개인적인 불안 같은 느낌이지만)

    이 주는 집근처로 가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집과 또 다른방향으로 갈 일이 생겼습니다. 이사오고 반년만에 보는 풍경.

    생각보다 잘 되어있더군요.

     

    그나저나, 바로 위에서 분명 '다음날 안나가려고 저녁에 볼일 다 보고 들어간다' 고 했지만 이..런 쪽으론 참 쉽지 않네요.

    그런 게으른 꼼수를 부리다 한방 먹은건지, 낮에 비 안온대서 나갔다가 지나가는 소나기를 만나기도 하고 그럽니다;

     

    5월 20일 목요일.

     

    예, 글 처음엔 그런 답답한 모습밖에 없었지만, 먼지가 없으면 대충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까지 100% 먼지없는 상태는 아니지만, 이제는 이정도면 그럭저럭 답답하지 않은 기분이 드는 정도가 됐습니다.

     

    먼지 없을때 많이 봐 놔야죠. 하하

     

    5월 21일 금요일.

     

    사진이 세로라 좀 길쭉하군요; 아무튼 퇴근길에 집에 들어가는데 하늘 모습을 하나 남겨두고 싶어서 이렇게 찍어봤습니다.

    주변에 좀 올라가 찍을 수 있을만한 건물이 있으면 좋은데, 온갖 저층 상가과 원룸이 대부분인 동네에서는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

     

    ...이렇게밖에 사진을 남길 수 없는게 안타까울 뿐이죠.

    그나마 이정도라도 건져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5월 23일 일요일.

     

    슬슬 여기 이사온지도 반년이 됐더군요. 그래서 기념(?)으로 대청소를 하면서 세면대 하수구 부분을 분해 청소했습니다.

     

    이 건물 들어온 직후에도 한번 이렇게 청소를 했는데, 원체 배수구쪽 구조도 그렇고 조금만 뭐가 걸리면 물이 잘 안내려가는 상황이라 반년 빈도로는 뚫어줘야 마음이 개운할것 같습니다.

     

    ..이건 또 얼마나 갈까 싶네요(...)

     

    5월 25일 화요일.

     

    간만에 먼지없고 낮기온까지 완벽했던 하루.

    바람 좀 부나 싶더니 바람도 잔잔해지던, 간만에 맞은 꽤 완벽한 하루였습니다.

     

    언제나처럼 이런 기운을 느끼면서 할 수 있는건 회사일밖에 없는지라 사진으로라도 아쉬움을 달랬었네요.

    아니면 사무실 창문 열고 이런 공기라도 맛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그것도 고층빌딩에선 쉽지 않구요.

     

    5월 27일 목요일.

     

    오피스365 1년 라이센스가 만료 직전이라 적당한 시기에 연장 시리얼을 구입했습니다.

    저는 패밀리(구 home) 라이센스를 쓰고 있는데, 이게 MS 정가보다는 오픈마켓에서 정품 시리얼을 구입하는게 조금 더 저렴해서 말이죠(정가 약 12만, 오픈마켓 최저가 약 9만)

     

    잊어버리면 꼼짝없이 12만원돈이 자동결제되는지라 캘린더에 일정 잡아놓고 구입해서 등록하고 있는데, 정책상 이런 박스를 배송받는 형태다 보니 매년 가벼운 오피스 라이센스 박스가 하나씩 쌓여갑니다(...)

     

    5월 28일 금요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마치 태풍같은 비바람이 몰아쳤었는데, 지금 프로젝트 출퇴근 시간이 좀 빠르다 보니 꼼짝없이 기세 강한 타이밍에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신고다니던 러닝화가 물에 빠진듯 젖어버려서 고어텍스 방수 처리된 아웃도어 신발을 하나 더 산게 작은 수확일까요(...)

    올해도 얼마나 기상천외하게 비가 쏟아질지 벌써부터 걱정되더군요. 점점 날씨도 기묘해지는것 같고 말입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남은 2021년의 절반은 또 어떻게 지나갈지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그럼 느긋하게 주말쯤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6월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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