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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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9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9. 10. 1. 10:30
9월이 되었습니다. 2019년 다 갔네요. 잘가 2019년(?)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4장입니다. 9월 4일 수요일. 장마랍시고 비 많이 온다는 예보는 있었는데, 생각보다 더 요란하게 내리더군요.그나마 퇴근길이라 젖어도 기분은 덜 더러웠다는게 위안아닌 위안인 건지. 이렇게 비가 오면 우산써도 거의 소용이 없고. 참 힘든것 같습니다. 9월 5일 목요일. 교육 때문에 잠시 내일까지 판교 출퇴근.어쩌다 보니 판교로 출퇴근하는건 2년 반 정도 만인데, 출근길은 의외로 한가해서 조금 놀랐네요. 퇴근길은 비슷했지만(...) 이날 기억에 남는 일은 역시 태풍 영향으로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던 일이겠네요.그나마 광역버스 타야 하는 퇴근시간 전에 비가 그친게 참 다행이죠. 9월 6일 금요일. 주말에 태풍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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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8. 12. 1. 11:00
어찌어찌 평온한 12월을 맞았네요.저번달까지만 해도 걱정으로 잠 못자는 일이 꽤 많았는데 말이죠.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1장입니다. 11월 3일 토요일. 일산 킨텍스에서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렸었습니다. AGF라고 저번달 초에 후기도 적었었죠.위 이미지는 당시 행사장 안에 있던 TV도쿄 부스제 전시된 고독한 미식가(孤独のグルメ) 포스터와 티셔츠. 사실 이 드라마를 본적은 없는데, 줄지어 늘어서있던 애니메이션 관련 부스들 속에서 단연 빛났던(?)기억이 나서 무심코 찍었었습니다. 11월 6일 화요일. 평범한 출근길이었지만, 지하철역 역사를 올라와 보이는 하늘은 여전히 뿌연 먼지가 가득했습니다.어느순간부턴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볼때마다 이마도 마음도 찌푸려지는건 어쩔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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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6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8. 7. 2. 10:30
또 정신없는 사이 7월이 되었습니다. 이번달은 또 얼마나 더울까요. 일단 첫주는 비로 시작하지만 이것도 다 폭염전야인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5장입니다. 6월 1일 금요일. 퇴근길에 갑자기 카레가 먹고싶어져서 카레 먹으러 갔었습니다. 카레를 먹을 때면 항상 토핑을 뭘 얹을지 꽤 고민하는데, 결국은 무난히 돈까스를 고르는 경우가 많네요.돈까스 아니면 햄버그 아니면 닭고기 무언가? 잘 익은 소시지 종류도 괜찮고. 아무렴 카레가 맛있는데 뭐는 안어울리겠습니까만은. 6월 9일 토요일. 이것저것 외출할 일을 만들어서, 사전투표소 들렀었습니다.본 투표날은 항상 휴일이니까 그때 해도 괜찮습니다만, 워낙 평소 휴일이 부족하다고 느끼다 보니 그렇게 생기는 휴일은 꼭 하루 통채로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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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8. 2. 3. 11:00
토요일입니다. 출근했습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2장입니다. 1월 1일 월요일. 본가에 내려왔다가 서울로 돌아가는 길입니다.작년엔 고속버스 맨 앞자리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차량 행렬을 보며 한숨을 쉬고 있었는데[작년 글 보기], 올해부터는 KTX를 타고 왕복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아주 마음이 편하네요.비록 절반의 구간을 경의선과 공유하는 탓에 고속구간이 짧습니다만, 매년 연말연시마다 차량 정체 걱정만 했던 입장에선 획기적에 가까운 변화입니다. ..뭐, 이용시기가 대부분 명절 연휴다 보니 코레일 특송기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하는게 곤욕이라면 곤욕입니다.일찍 일어나서 조마조마해 하면서 예약해야 하니까요. 1월 5일 금요일. 쓰고있는 미러리스 카메라가 초점을 잘 못잡는것 같아서 서초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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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7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7. 8. 2. 10:30
또 한달이 훅 지나갔습니다. 일본 갔다온 직후라서 더하지만 어째 남은 한달도 훅 지나갈것 같은 불길한 마음도 5%쯤 드는 8월의 이틀째네요. 아무튼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2장입니다. 7월 1일 토요일. 간만에 본가에 내려갔었습니다. 전날(6/30)에 비해 살짝 더울거라는 예보였는데, 다행히 흐려서 다닐만한 온도에 머물러 안도했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동해안쪽은 서울보다 일평균 습도가 낮아서 체감온도는 살짝 낮다고 느끼고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위 사진은, 매년 여름마다 더위에 고통받는 제가 고마운 마음에 남겼던 한컷이었네요. 7월 2일 일요일. 비예보 자체는 오후부터 있었는데, 정오 즈음 도착했더니 이렇게 약하게 비가 오더군요. 사실 우산은 있으니까 쏟아져도 상관은 없었는데, 아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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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5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7. 6. 1. 10:30
6월입니다. 2017년이 절반 지나갔네요. 이번에는 사진 13장이 사용됐습니다, 참고하시고 5월 4일 목요일.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5월 9일이 대선일이 되었고, 그 직전 이틀간(5/4 ~ 5/5) 사전투표가 있었습니다. 저는 당시에 '빨리 하고 싶어서' 사전투표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대선 당일에 프로젝트 막바지 작업을 하러 출근을 하고(....) 5월 7일 일요일. 자격증 시험 때문에 여기저기 움직이던 길이었습니다. 사진은 시험보고 나서 할인마트에 장보러 가는 길. 여의도에서 버스 환승하려고 서있다가 찍었었네요. 미세먼지 수치만 안보면 참 상쾌했는데 말이죠. 5월 7일 일요일. 물건이 한가득 담긴 장바구니를 집에 놓고, 근처의 부탄츄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홍대 본점이 아니라 신촌의 부탄츄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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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7. 3. 1. 11:00
2월은 날 수가 적어서 그런지 더 빨리 갔습니다. 이번에는 1200 x 800 사진 16장이네요. 2월 1일 수요일. 한참 눈이 오고 했을 시기라, 퇴근길 길바닥이 이렇더군요. 수도권 같았으면 칼같이 치워졌을거고, 일하던 사무실 주변이 다 이렇진 않았지만.. 상점과도 좀 떨어져 있던 길가라 더했나봅니다(판교 변두리) 경기도 버스들은 워낙 쏜살같이 지나가버려서 우선 정류장에 빨리 가 서있어야 했는데, 뛰지도 못하고 답답했던 기억만 있군요. 근데 뭐; 이런 길바닥을 보면 집에 빨리 가야된다는 생각보다는 우선 살아서 정류장까지 가야겠다 하는 생각이 더 많이 들긴 합니다; 2월 2일 목요일. 모종의 이유로 피부과에 들른 참이었습니다. 이건 아마 조만간 짧게 글 하나를 남길 듯도? 아무튼 간만에 목돈좀 나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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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9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6. 10. 2. 11:00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10월입니다. 이번달은 15장입니다. 9월 1일 목요일. 퇴근길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부탄츄에 가고 싶어져서, 저녁밥을 이걸로 해결하고 들어가는 길이었습니다. 오른쪽의 카라아게 덮밥은 처음 주문한 메뉴였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라멘에 튀김류까지 먹으면 느끼해서 고생하곤 했는데 다음부턴 이걸 먹어야겠다 싶었습니다. 즐거운 9월의 시작. 9월 3일 토요일. 갤럭시 노트7이 잦은 배터리 폭발사고로 전량 리콜 발표를 하던 다음날. 서비스센터에 가면 배터리 이상여부를 점검해준다고 하기에[관련 글 보기] 집에서 가장 가까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로 향하던 길이었습니다. 비둘기들이 반상회라도 하는지 잔뜩 모여 있더군요.근래 이렇게 모여있는걸 본적이 없는데, 골목이라 대로변보단 인적이나 차량통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