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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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접종자 대상 추가접종 완료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1. 11. 17. 10:30
먼저 글 정리하고 싶은것도 있었고 꽤 밀렸군요. 아무튼 얀센 접종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추가접종을 지난 11/1(월) 에 완료했습니다. 지금 시점에선 2주도 지났네요. 10/28(목)에 질병관리청에서 정책 발표하고 그날 저녁에 추가접종 예약받은 일정대로였으면 11/8(월)에나 맞았겠습니다만, 이래저래 11월 되면서 회사에서 여러가지에 떠밀려 밖에서 밥을 먹게 되니 빨리 준비해야겠다 싶어지더군요. 먼저 맞으려고 애쓰면서 제일 어려웠던 점은 역시 전화로 접종기관에 전화를 해야만 예약이 가능한 점이었겠네요. 다행히 첫날 오전에 시도해서 어찌어찌 성공하긴 했는데, 40분 내외 동안 몇십통씩 같은 곳에 전화한건 아무리 그래도 신선한(나쁜 의미로) 경험이었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지난 11/12부터 잔여백신처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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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1. 6. 14. 10:30
오늘은 날이면 날마다 오는게 아닌(?) 잡담입니다. 지난 목요일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습니다. 미국에서 군 관계자 등에게 사용하라고 백신을 제공해준 덕분에 순서가 좀 앞당겨졌군요.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보기] 요즘 제 의지가 아닌 외식(구내식당)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임시선별진료소에 들르고 있는데 그나마 좀 마음이 놓입니다. 주변(회사사람+구내식당 일반인 등)에 생각보다 의식이 옅은 분들이 계셔서 더더욱. 그래서 굳이 이 글을 적게 된건... 회사에 다니기 시작하고 거의 처음으로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앓았기 때문입니다. 작년 연말에 독감백신 맞은 뒤에도 옅은 몸살기운이 2-3일 정도 갔더랬습니다. 그래서 코로나는 더 지독하니 이것보다 더하겠지- 하고 각오하고 이것저것 준비는 해뒀다고 생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