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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ful days 티켓 선행예매 신청(결과발표 후)해외여행(2018)/2018.03 도쿄 SPICE 라이브 2017. 12. 16. 11:0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어제(12/15) 점심먹고 쉬고 있는데, 어떤 라이브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SPICE (powered by e+ ) presents Songful days -次元ヲ紡グ歌ノ記憶- [이플러스 특설페이지]
내년 3월 3일(토) 료고쿠 국기관(両国国技館)에 열린다는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애니송 아티스트들의 음악에 초점을 맞춘' 라이브라더군요.
SPICE가 작성한 라이브 개최 발표 기사[바로가기]에 첨부된 출연결정 아티스트(Kalafina, May'n)의 멘트에 따르면 어쿠스틱 형식이 될 모양.
물론 어쿠스틱만 할것 같지는 않지만, 일단 '느긋하게 앉아서' 즐길 수 있는 라이브라고 말하고 있으니 말이죠.
공연장이 원래 스모 경기장이라 실제 신발 벗고 앉아 보는 좌석도 있는 모양이지만, 단순히 이런 공연장의 특성 때문에 '느긋하게 앉아서' 즐길 수 있다고 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이런 라이브가 발표됐는데... 처음에는 좀 고민했습니다.
사실 시기도 이틀 전인 목요일이 3.1절이라 금요일 연차내면 4일의 연휴가 생기는 시기이고(항공권 가격이 싸진 않겠죠), 처음에는 영상을 못봐서 어쿠스틱 형식으로 진행되는지도 몰랐었구요.
근데 곧 형식도 알게 되었고, '언제는 항공권 비용 비싸다고 못갔나' 싶으니... 예, 뭐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싶어 일단 선행예매부터 신청(...)
마침 출연결정 아티스트 각각의 팬클럽을 통한 팬클럽 선행예매도 공지되어서, 제 경우는 Kalafina의 팬클럽 선행으로 신청한 참입니다.
큰 일 없으면 선행예매로 티켓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과연?
일단 예매는 이렇게 넣었습니다.
이번에는 석종이 네개나 되어서 신청을 4지망까지 받더군요.
어차피 처음 가는 공연장이고, 스모 경기용 건물이라 구조가 독특해(일본무도관과 흡사한 중앙무대긴 하지만) 어디 앉던 재밌는 경험일것 같아 적당히 마음가는 대로 찍었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8일(목) 이라더군요.
일본쪽 회사들 연말연시 휴무 시즌 생각하면 정말 발표 나자마자 업체에 결제요청 넣어야 할것 같습니다.
이런 연말에 티켓 당첨자 발표나서 결제 요청 넣는것도 처음일것 같습니다. 아, 물론 당첨 됐을때 이야기겠습니다만(...)
에이 설마P.S
2017.12.28 P.M 11:48분 추가.
이플러스에서 당첨메일이 왔습니다. 제가 넣은 1지망이 당선됐더군요.
저기 신발벗고 앉아서 보는 곳이라는데 여러가지로 신박한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옆자리 분이랑은 뻘쭘하지 않으려나' 같은 생각도 해보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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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기대가 되네요.
발표된 두 아티스트 모두 어쿠스틱 공연도 하고 있는데다, 앞으로 추가되는 아티스트도 있다고 하니.
그럼 휴일 느긋하게 쉬면서 할말 있으면 또 바리바리 싸들고 오겠습니다. 추위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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