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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CE 라이브 여행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해외여행(2018)/2018.03 도쿄 SPICE 라이브 2018. 2. 6. 10:3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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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CE 라이브 여행 - 0. Songful days -차원을 잇는 음악의 기억- 다녀왔습니다
SPICE 라이브 여행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 이번 이야기
SPICE 라이브 여행 - 2. 1일차 : 인천공항 제2터미널, 출국, 숙소 체크인
SPICE 라이브 여행 - 3. 2일차 : St.Marc 카페, 료고쿠 불꽃자료관, 스미다 주변 산책, 하카타라멘 가츤, 로고쿠 국기관
SPICE 라이브 여행 - 4. 2 ~ 3일차 : St.Marc 카페, 하네다 공항, 귀국 및 느낀점
SPICE 라이브 여행 - 5. 1일차 숙소 : 펄 호텔 료고쿠
SPICE 라이브 여행 - 6. 구입물품 정리 :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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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다른 계획글을 정리했었는데, 마침 실제 계획 자체도 2주 텀이다 보니 이 여정도 큰 틀만 일단 구체화시키려고 정리합니다.
공연은 3월 2일이라 아직 한달 가까이 남았지만, 요즘엔 항상 여행에 가까워지면 예상 이상으로 바빠지니까 그때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이쪽이 낫겠지요.
1. 이동 계획
> 1일차
오후 6시 20분(늦어도) 에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향해 출발할테고
오후 7시 30분(늦어도)에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해
밤 8시(늦어도)에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해밤 8시 40분에는 하네다 공항행 대한항공편을 타고 일본으로 출국할테고
밤 11시 정도엔 하네다 공항에 도착할겁니다
밤 11시 40분(늦어도)에는 숙소를 향해 출발해서
> 2일차
밤 12시 40분(늦어도)에는 료고쿠에 있는 숙소에 체크인해서 간단히 씻고
새벽 1시 30분(늦어도)에는 잠을 잘 예정입니다
오전 8시 정도에 일어나 간단히 씻고
오전 8시 30분(늦어도)에는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고
오전 9시 30분 정도에는 숙소에 맡길 짐과 하루 중 휴대할 짐을 정리해 체크아웃하고
-아래는 예상계획-오전 10시에는 료고쿠 국기관에서 굿즈판매 대기열에 합류한 뒤오후 12시 30분(늦어도)에는 굿즈판매 대기열에서 빠져나와-이상 예상계획-오전 10시쯤에는 근처에 있는 세븐일레븐에 들러 배송시켜둔 SIM을 찾고 추가로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한 뒤
오전 10시 30분쯤에는 역시 근처에 있는 카페에 들러 개인적으로 정리하고 싶은 온라인 작업들을 처리할 생각입니다
오후 12시 30분쯤에는 료고쿠 국기관에 들러 굿즈판매를 하고 있는지 정찰(?)을 갔다가
오후 1시에는 료고쿠 불꽃 박물관에 잠깐 들르고
오후 1시 30분에는 스미다강 주변을 산책하다
오후 2시 30분에는 느긋하게 라멘을 먹고(
점심메뉴 미정)오후 4시에는 느긋하게 료고쿠 국기관에 입장해 공연장을 둘러보는 등 공연볼 준비를 하다가
오후 5시에는 공연이 시작될테고
밤 8시(최대 예상치)에 공연이 끝나면
밤 8시 30분에는 료고쿠역 근처에 있는 카페(St.Marc 카페)에서 저녁 겸 공연 정리를 하고
밤 10시에는 오전에 체크아웃했던 숙소로 돌아가 짐을 찾은 뒤
밤 10시 30분(늦어도)에는 하네다 공항을 향해 출발하면
밤 11시 30분에는 하네다 공항 국제선 터미널에 도착할테고, 항공권 체크인 등을 할 예정입니다
> 3일차
새벽 2시에 인천공항 제2터미널행 대한항공편을 타고 우리나라로 돌아올테고
새벽 4시 40분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한 뒤
새벽 5시 20분쯤 공항철도를 타고 집근처 역으로 이동하기 시작할테고
오전 6시 30분쯤 집근처 역인 신촌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긴장하고 있는건 첫날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향할 때.
지금 돌아가는 모양새에 따라 넉넉하게 시간 잡아본건데, 온라인 체크인을 이용한다고 해도 절대 넉넉한 시간이 아닙니다.
그래서 당일에 반차를 쓸 수 있는지 계속 주시해서 가능하면 오후 반차를 쓰고, 안그러면 끝난 직후부터 택시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예정.
불필요한 추가 교통비는 가능하면 들이고 싶지 않은데, 너무 시간 간당간당하게 다니는것도 제 성격엔 안맞아서 말이죠. 이러다 비행기 놓치면 더 손해고.
게다가 제가 인천공항 제2터미널까지 가야 하는 출발점이 인천시내입니다.
작년말 뉴스기사에서도 나왔는데, 의외로 인천시내에서 인천공항 '제2터미널' 까지 가는게 상당히 불편하더군요.
저도 별일 없으면 제1터미널까지 인천시내를 왕복하는 좌석버스를 탄 뒤, 1터미널에서 셔틀을 이용해 2터미널까지 가야 할것 같습니다.
사실 이래서 소요시간이 더 걸리네요. 가능하면 여유롭게 출발하고 싶은데... 음, 진짜 이날은 어찌 될지.
P.S
2018.3.1 P.M 5:37분경 추가.
그 사이에 다행히 인천 좌석버스 303-1번이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운행하기 시작했더군요. [관련 글 보기]
배차시간이 길어진건 어쩔 수 없을것 같고, 어쨌든 여유롭게만 출발하면 덜 불편하게 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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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는 평범하게 '밤 출발 새벽 귀국' 편이라 토요일(3/3) 하루만 어떻게든 알차게 보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평소 이용하던 비슷한 시간대 항공편(피치항공)과 달리 날이 바뀌기 전에 일본에 도착하기도 하구요.
지하철로도 공연장 근처의 숙소까지 이동이 가능하고, 평소 묵는 하네다 공항 국내선의 퍼스트캐빈 이용금액(5,800엔)에 몇백엔 더 얹어 조식까지 나오는 호텔을 예약하기도 했고.
아무튼 인천공항 제2터미널까지만 잘 가면 이번 여정의 난관은 없으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2. 숙소
먼저 언급했듯 밤 출발 항공편이지만 날이 바뀌기 전에 일본에 도착하는지라(밤 11시경 하네다 도착) 평소보다는 조금 나은곳에서 묵고 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공연장인 료고쿠 국기관 바로 앞에 있는 숙소니 왔다갔다하기도 편할테구요.
다음날 새벽 1시에 도착하는 피치항공편을 타면 항상 국내선 터미널까지 택시타고 가서 퍼스트캐빈에 묵었는데,
퍼스트캐빈 숙박료가 5,800엔, 국내선 터미널까지의 택시비가 1,600엔 정도니까 사실 저렴하다고도 할 수 없었죠.
이번에 괜찮으면 이 대한항공편 곧잘 써볼것 같은데... 역시 인천공항 제2터미널까지의 접근성이 관건이 될것 같습니다.
뭐 마지막은 근무지가 가끔씩 바뀌는 개인적인 이야기고, 아무튼 그래서 조금 기대 중이네요.
3. 계획한 여행경비
이번 여정의 여행경비는 원래 직전 2월 여정의 남은 여행경비만을 그대로 가지고 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 정해진게 너무 없고, 직전에 열렸던 행사도 아니라(올해 처음) 변수가 생각보다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굿즈판매 쪽만 '확실히' 카드결제가 가능하면 좋겠지만, 참가하는 세 아티스트 중 두 아티스트가 카드결제 안될것 같은 레이블 소속이고 말이죠.
그래서 여차하면 굿즈구입 쪽으로 현금을 돌릴 수 있게, 추가로 환전해둔걸 가져갈 예정.
그 외엔 끼니 정도만 현금 지출이 있을것 같고, 남는 현금은 거의 전자지급수단 충전용이 될것 같습니다.
상반기까지 아직 몇번의 추가 일본행이 계획되어 있기도 하고, 교통카드와 오사이후 폰타는 항상 일정 수준의 잔액은 유지하도록 하고 있기도 하구요.
P.S
2018.3.1 P.M 5:37분경 추가.
체류 계획이 좀 바뀌면서 지출내역도 살짝 바뀌었습니다. 직전 2월 여정에서 남은 돈에 약간의 현금을 ATM에서 찾는 방식으로 환전해서 다닐 예정.
무엇 때문일지는 잘 되면 갔다와서 따로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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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신경써야 할 것
직전 여정도 그랬지만, 계획을 한달쯤 전에 짜면 일단 최우선 사항인 라이브 콘서트쪽 일정 때문에 다른 이동계획 잡기가 애매해집니다.
이번 공연만 해도 SPICE가 처음 여는 공연이라 굿즈 판매계획부터 참고할만한 사례가 없구요. 물론, 관련 일정도 공지된 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선 이쪽 변동정보들을 최우선 주시해야겠지요.
그 외엔... 역시 첫날 인천공항 제2터미널까지 제 시간에 가는 일일까요.
진짜 반차 못쓰면 제 생애 가장 험난한 공항행이 될것 같은데, 택시타는 정도로 해결이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온라인 체크인 등 가능한 한 수단은 최대한 이용해서 출발편을 놓치는 최악의 사태는 어떻게든 면해야죠.
이번 글은 여기까지.
평소에는 일본가는 주에 일이 정신없어지고, 시름시름 앓고 그러더니 이번에는 일본여행이 아직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 이 시점에 정신없이 바쁘고 시름시름 앓고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아프다- 하면서 축 늘어졌을텐데 이렇게 일본행을 앞두고 있으니 차라리 다행이다 싶기도 하구요.
물론 진짜 일본행이 다가왔을때는 멀쩡해야 한다는 전제입니다만(...)
그럼 곧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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