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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하네다 왕복 항공권 구입해외여행(2018)/2018.03 도쿄 SPICE 라이브 2018. 1. 4. 10:3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이 카테고리에도 먼저 썼었지만 3월 초에 잠시 일본에 가게 됩니다.
그 일정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최근 월이 바뀌어 항공권을 끊어둔 참이네요.
사실 이 시기는 목요일이 3/1절이라 항공권 가격적으로는 제게 조금 불리했습니다.
3/2(금)일을 쉴 수 있는것도 아니고, 3/3(토) ~ 3/4(일) 김포-하네다 일정의 항공권 가격은 이미 크리스마스 연휴와 맞먹는 40만원 중후반대고.
그래서 '밤 출국/새벽 귀국' 편을 찾다 보니, 피치항공과 대한항공을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비교할만한 규모/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는 아닙니다만, 여기서는 입/출국 날짜와 시간을 우선했다는걸 새삼 밝혀둡니다. 가격은 둘째치고.
아시겠지만 피치항공과 대한항공 모두 하네다에서 새벽 2시에 출발해 새벽 4시 넘어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두 항공사의 인천공항 출발편 역시 하네다에 도착한다는것은 동일하지만,
피치항공은 밤 10시가 넘어 출발하기 때문에 일본에는 새벽 1시가 넘어 도착하지만, 대한항공은 밤 9시가 안되어 출발하기 때문에 늦어도 밤 11시 정도면 일본에 도착합니다.
물론 이시간 하네다는 좀 북적이니까 나오는데 평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것으로 예상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이시간에 출국장으로 나올 수 있다는게 어딘지.
대한항공편의 이런 '밤 출국/새벽 귀국'편이 언제부터 운항하기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시간대의 피치항공편을 주로 이용하다 처음 대한항공에도 비슷한 운항편이 있다는걸 알게 된 이후로는 한번쯤 타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될것 같네요.
피치항공과 대한항공 모두 이 연휴에 금요일 밤 출발, 일요일 새벽 귀국편은 크게 찾는 사람이 없었는지, 피치항공 26만원, 대한항공 30만원 정도 가격대였고.
예약한건 먼저도 언급했듯 금요일(3/2) 밤 출국, 일요일(3/4) 새벽 귀국편.
금요일 밤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밤 11시쯤 하네다에 도착하고, 토요일에 볼일 보고 일요일 새벽 2시에 하네다공항을 출발하여 새벽 5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예약은 1/1일, 모두투어를 통해 진행했습니다.
예약 당시엔 아직 안내가 되어있지 않았지만 삼성카드 2 ~ 5개월 무이자 할부는 항상 하는것 같더군요.
덕분에 요즘엔 '삼성카드 여행'의 모두투어 페이지보다 모두투어 홈페이지에서 그냥 예약하곤 합니다. 실제 가격 비교해봐도 일반 모두투어 페이지가 약간 더 싸더군요. 아무튼.
개인적으론 먼저 언급한 밤, 새벽 입출국의 하네다편을 곧잘 타봐서 익숙하다면 익숙합니다. 똑같이 돌아가는 길이 졸리겠지요.
아마 일본 입국할때의 '반 강제 하네다 국내선 퍼스트캐빈' 숙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게 가장 크게 와닿는 차이겠지요.
살짝 걱정되는건 작년에 본 '사고로 인한 지연' 에 대한 뉴스기사 정도. 지연 같은건 안걸리길 바래야겠지요.
사실 이러면 제게는 그냥 피치항공이랑 다를바 없어집니다. 정시운항이 중요하지 사실 기내식 이런건 어떻게 보면 사소하니까요. 일단 제게는.
아시아나항공도 그렇지만 국적기 잘 타지도 않는데 탈때마다 지연 걸리면 그것도 참 나쁜 의미로 로또일것 같긴 합니다.
진짜 지연 걸리면 갔다와서 로또라도 한장 사야겠네요;
아무튼 두달 정도 남았습니다만, 이렇게 또 하나 정해두니 마음이 편합니다.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이 카테고리에 이어 적지요.
그럼, 조금 쉬다가 여행기로 돌아겠습니다. 휴일쯤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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