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V君's LifeLog Space

나름 정신없던 지난 하반기에도 10월부터 시작한 신작 몇개는 꾸준히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그 신작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언급해두고 싶어서 짤막히 글로 남깁니다.


해골 형상을 한 주인공 만큼이나 인상에 남았던 '일본 서점직원' 의 일상.

동명의 만화가 원작인 '해골 서점직원 혼다씨(ガイコツ書店員本田さん)' 입니다.



ガイコツ書店員本田さん, 2018, ©ガイコツ書店員本田さん製作委員会, DLE
[일본어 위키피디아, 공식 홈페이지, 애니맥스플러스 작품페이지, 네이버 N스토어 작품페이지, 니코니코동화 채널 작품페이지]


처음 눈에 띈 계기는 해골 모습을 하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인데, 꾸준히 보기 시작한건 제목의 '서점 직원'이라는 부분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저 주인공의 모습에 거부감이나 두려움(저처럼 공포물을 싫어하신다거나 하면) 을 가지실 수도 있겠지요.


아래 PV를 보고 나서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모바일은 이쪽입니다: https://youtu.be/MLSGck3SKv8


공식 홈페이지에 걸려있는 영상이라 한국어 자막은 없습니다만, 대략 어떤 느낌의 작품인지 파악하는 데에는 부족함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이미지로는 캐릭터 성우진에 키타무라 에리(喜多村英梨)가 있는 것으로 감상을 확정했다는 느낌이지만(...)

딱히 이런 배경지식이 없으시다고 해도 주인공 모습만 가지고 예단할 작품이 아니라는건 확실히 알게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내용적으로도, 이렇게 서점에서 일하며 겪는 여러 상황들을 다룹니다.

업무적인 부분이라던가, 접객이라던가, 거래하는 출판사라던가(어느 출판사는 재고가 늦게 온다 같은) 심지어는 책 쓰고 있는 자신의 주변 환경까지.


우리나라 서점에서 일해본 적도 없지만, 일본 서점에서 일할 일은 더더욱 없으니 그거 하나만으로도 흥미는 충분히 끌었다는 느낌.

물론 이런 이야기의 특성상 현장 이야기에 미화가 없으리란 가정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로 감상했던 니코니코동화의 채널에서도 동의 의견이 많았고.. 대체로 맥락은 맞는 모양이더군요.

'큰 틀에선 이렇구나' 정도로만 받아들였지만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한편당 12분 정도로 비교적 짧은 본편 재생시간도 부담 없어 좋았습니다.

단순히 재생 시간적으로도 부담이 덜하고, 조금은 밀어붙이듯 개그를 쏟아내다 보니 이런 의미에서도 부담이 덜하달까. 


참고로 단편 애니메이션이라 그런지 발매 예정인 미디어는 DVD가 유일합니다. 이번달(1/26)과 다음달(2/27) 발매 예정인 원작 만화책에 특전 형식으로 끼워져 있구요.

영상 소장 면에서는 우리나라의 정식 루트(애니맥스플러스 혹은 네이버 N스토어)의 영상이 품질적으로 이득(1080p 영상 소장가능)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하시길.



개인적으론 오는 3월의 애니메이션 이벤트[공지 보기]에 가볼까 하고 있기도 한데, 이런 개인적인 이야기는 이쯤 하죠.

참 진주같은 작품이었는데, 주변에선 의외로 이야기가 별로 안되고 있더군요.

이 글을 보고 관심있는 분들은 살짝 둘러보시길. 관심사나 흥미가 맞다면 재미있으실 겁니다.


오늘부터 당분간은 이틀에 한번씩 글 적겠습니다.

느긋하게 이틀 뒤에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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