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의 라이브 감상 덕분에 조금 바쁜 한주를 보냈지만, 어찌어찌 한주는 잘 끝난것 같습니다. 빠른지 느린지 감이 잘 안오는 한주였지만요;
그 와중에 받은 물건도 있어서 살짝 정리해둘까 합니다.
먼저 적을 상품은 성우이자 아티스트로 활동중인 아마미야 소라(雨宮天)의 라이브 블루레이입니다.
성우 유닛 TrySail의 멤버이기도 한데, 이 유닛의 멤버 셋은 모두 솔로로도 음악활동을 하고 있지요.
그래서인지 TrySail의 라이브에서는 공연 초반에 솔로곡 코너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아마미야 소라의 라이브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도 이쪽입니다.
그나마 이렇게 반년이 지나 이렇게 디스크로나마 아쉬움을 달랠 수는 있게 되었네요.
평소처럼 이번 글에서는 패키지 구성 정도만 보고, 내용에 관해선 감상 후 따로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4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배송
2. 패키지 구성
1.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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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아마존재팬에서 예약 구입했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해외 주소지로 배송받을 경우 소비세(8%) 면세도 되는데다 약간의 아마존 할인도 적용되는 아마존재팬만한 구입처가 없는것 같습니다.
구입처 특전 욕심이 없다면 말이죠.
결제 및 배송은 발매전날(3/19) 카드 승인, 발매날(3/20) 요코하마에서 출고, 발매 다음날(3/21) 홍콩을 거쳐 인천공항으로 들어와 사무실에서 수령.
비용은 정가 세금포함 8,200엔이었지만 아마존재팬 할인과 소비세 면세로 5,539엔으로 계산됐습니다.
배송비 및 수수료 명목으로는 900엔이 추가됐구요. 이코노미로 배송받으실 경우 550엔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배송기간은 며칠 더 걸립니다만)
라이브 블루레이는 일반적으로 케이스가 특수 규격이 아니거나 물리적인 추가 특전(포스터, 추가구성품 등) 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저렇게 완충재 봉투에 오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배송이 DHL로 되다 보니 파손된 적은 한번도 없군요. DHL 배송스팟이 없는 지방의 위탁 배송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간단히 패키지 구성을 보시겠습니다.
2. 패키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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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비닐 밀봉을 뜯기 전과 뜯은 후의 앞, 뒤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뚜껑 있는' 비닐 밀봉이라 보관에 대한 걱정도 조금 덜었네요.
비닐 밀봉이 있을 때와의 차이는 왼쪽 위의 초회 한정 구매자 특전 응모 시리얼이 들은 상품이라는 표시 스티커 정도겠습니다.
아무튼 처음 보이는 모습은 수납 박스쪽의 사진입니다.
'아마미야 소라' 하면 떠오르는 파란색을 의식한 사진 선정이 돋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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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박스를 기울이면 안에 들어있는 디스크 수납부가 나옵니다.
수납박스 쪽과는 약간 다른 색 테마(?)로 앞, 뒤 사진이 구성되어 있지만, 나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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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부를 열면 라이브 당시 사진이 정리된 북클릿과 디스크가 보입니다.
영화 블루레이를 사면 이정도 구성이거나 디스크만 있는 경우가 많고, 다른 라이브 블루레이도 일반적으로는 이정도 구성입니다.
아이돌마스터와 같이 컨텐츠/아티스트 규모가 크다면 라이브 블루레이를 무슨 대백과사전처럼 내기도 하지만 흔치는 않다는 인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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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에 꽂힌 배경 인쇄지를 빼서 앞, 뒤를 찍어 보았습니다.
확실히 디스크가 꽂히는 안쪽이 넓어서 공연당시 사진을 넓게 인쇄해두기 참 좋은것 같은데, 디스크나 북클릿에 가려지는데다 케이스도 파란색이라 참 온전히 보기가 힘드네요.
그 인쇄지들을 매번 이렇게 빼서 따로 찍는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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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릿은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진에 없는 사이 부분에는 다양한 공연당시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타이틀을 돌려보기 전에, 다녀오신 분이라면 당시의 기억을 그렇지 않은 분이라면 기대감을 키울 수 있겠죠.
그리고 이 북클릿 안에 먼저 언급한 특전 응모 시리얼이 들어있습니다.
TrySail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데, 매번 배송주소도 입력받고 하니 좀처럼 당첨이 되진 않더군요(배송대행지 기입). 물론 배수도 높겠습니다만.
뭐 구입하자 마음먹은건 잊어버릴 나중이 아니라 생각난 지금 구입하곤 하는지라 이번에도 특별히 신경쓰진 않고 넘길것 같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그럼 남은 주말 재밌게 보내시고 주말 끝나고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