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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악세서리 - 후미등, 거치대, 헬멧지름신강림/생활,잡화 2020. 1. 15. 10:3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얼마전에 전기자전거 샀다는 글을 올렸었는데, 일단 사이즈도 작은데다 퇴근을 늦게 하는 경우도 있는지라 떠오르는 몇가지 악세서리를 따로 구입했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간단히 그 상품들을 정리할까 합니다.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4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제목 뒤쪽에 언급한 제품 순서대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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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통해서 16,400원 정도에 구입했습니다(배송비 포함) [다나와 상품페이지]
출력 문제도 있고, 일일히 건전지 구입하기도 번거로워서 배터리 내장된 제품을 찾다 보니 이게 나오네요.
박스 및 구성품.
거치할 수 있는 부품들과 충전용 마이크로USB 케이블, 설명서, 본체 정도가 들어있습니다.
본체는 전원버튼과 충전용 마이크로USB 포트 정도가 눈에 띄네요.
USB 포트가 실리콘으로 덮혀있기도 한데, 실제로 생활방수가 지원되는 제품입니다.
마냥 편의성만으로 덮어둔건 아니더군요.
설명서에는 램프 점등패턴 변경방법이나 부착 방법 같은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제 경우는 실리콘 고리로 안장 아래쪽에 부착했는데, 클립도 들어있으니 등에 메고있는 가방 같은데에 붙힐 수도 있겠더군요.
자전거에 장착하기 전에 플래시1 으로 설정했는데, 연속사용으로도 하루는 간다는 모양이니 적당히 일주일에 한번 정도 충전할까 하고 있습니다.
다녀보고 달아놓은 위치가 너무 낮아보이면 클립으로 출퇴근용 가방 끈에 붙혀봐야겠습니다. 선택지가 있으니 좋네요.
다나와 통해서 11,400원 정도에 구입했습니다(배송비 포함) [다나와 상품페이지]
워낙 길치라 길 안내용 스마트폰을 넣을 목적으로 샀는데, 뭐랄까 제 생각과 좀 다른 부분도 있고 그러네요.
일단 출퇴근 이외 외출시 장착하게 될것 같은데, 아무튼 본체 모습 보시죠.
첫인상은 딱 상품 이름대로 가방이었습니다.
움푹 파인 뒤쪽도 그렇지만, 앞쪽도 꽤 널널한 편이라 왠만큼 큰 기기가 아니면 거의 다 맞겠더군요.
그리고 외형만큼, 지퍼를 열어보면 아래쪽의 넓직한 공간도 볼 수 있습니다.
보조배터리 말고도 이것저것 같이 들어갈것 같네요.
대신 뒤쪽의 고정 벨크로는 자전거 특성을 많이 탈 것 같습니다.
자전거 핸들과 축 사이에 경사진 축이 하나 더 있는..
이미지 출처: 바이크샵 자전거 이야기 - 자전거 상식 - 핸들과 스템예, 이런 자전거에서나 편하게 쓸 수 있는 방식.
그렇지 않으면 그냥 위쪽 두 벨크로로 그네처럼 매달릴 뿐이죠.
전 아마 그네처럼 매달아 두거나 다른 위치를 고민해 말 그대로 거치 '가방' 으로 쓸것 같습니다.
시험삼아 가지고 있는 단말기들을 넣어본 모습.
왼쪽은 갤럭시노트8 이고 오른쪽은 아이폰8 플러스 입니다.
밀어넣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뒷면에 양쪽으로 떨어지는 벨크로가 있다 보니 이것보다 더 큰 모델도 장착 자체는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고정방식은 꼭 확인하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저처럼 구입하고 대안을 찾으셔도 되겠고.
다나와에서는 나중에 가격을 확인했고, SSG에 쿠폰 등등의 이유가 있어 겸사겸사 이쪽에서 샀습니다.
다나와 상품페이지는 여기서 보실 수 있고, 저는 SSG쪽에서 쿠폰 적용해 42,500원 정도로 구입했네요(배송비 포함)
배송받았는데, 제가 생각하던 자전거 헬멧 사이즈보다 두배 정도는 큰 박스에 담겨져 왔습니다.
처음엔 좀 당황스러웠는데, 당시 방 정리를 하고 있었던지라 방 정리에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내부가 살짝 보이게 만들어진 박스를 잠시 구경하고, 박스를 열어 헬멧을 꺼냈습니다.
이런 약간의 안내문이 태그로 붙어있는 것을 빼면, 헬멧 이외엔 아무것도 없네요. 뭐 깨지거나 할 물건도 아니지만요.
크기는 머리둘레에 맞춰 샀던지라 크게 조절할 필요 없이 딱 맞는 상태였습니다.
개인적으론 턱끈 고정방식이 조금 익숙치 않아서 그쪽에 열심히 적응하는 중이고, 나머지 부분은 불평할게 없어보이네요.
허름해 보이지 않아 구입하긴 했습니다만, 이 헬멧이 얼마나 튼튼한지 시험해볼 일은 없길 빕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화요일부터 회사 출퇴근하는데 자전거를 쓰기 시작해서 이래저래 쓰고 있는데, 거치대 뺀 두개 정도가 최소한의 구성품인것 같습니다.
전방 라이트는 괜찮은걸 사은품으로 받아서 그거 쓰고 있고.
언제나처럼 뭔가 '이거다' 싶은 부분 있으면 여기 와서 글 수정해 두겠습니다.
그럼 이제부터는 슬슬 미뤄뒀던 여행기를 정리해야 할것 같네요.
다시 이틀 뒤에 여행기 가지고 오겠습니다.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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