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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재팬 구입품 - 태블릿 거치대, SwitchBot 시리즈지름신강림/생활,잡화 2020. 5. 26. 10:35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간만에 구입한게 있어서 들고왔습니다.
오늘 받을 물건도 있어서 주중에 글 하나 정도는 더 들고올것도 같군요.
최근 아마존재팬에서 전자기기와 악세서리류를 주문했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배송비가 확 올랐다고는 하지만, DHL이라는 비교적 확실한 해외배송 수단을 보고 직배송으로 주문했구요.
구입한건 아래 물건들.
サンワサプライ 薄型モバイルタブレットスタンド(ブラック) 折りたたみ・5段階角度調整可能 PDA-STN11BK
SwitchBot スイッチボット スマートホーム 学習リモコン Alexa - Google Home IFTTT イフト Siriに対 SwitchBot Hub Mini
SwitchBot ボット スイッチ ボタンに適用 指ロボット スマートホーム ワイヤレス タイマー スマホで遠隔操作 アレクサ、Google home、HomePod、IFTTTに対応(ハブ必要)
크게 보면 태블릿 거치대와 'SwitchBot' 시리즈들입니다.
전자는 말 그대로의 물건이고, 후자는 스마트폰에서 에어컨을 조정하거나 집안의 온도를 보거나 하는데 씁니다.
참고로 SwitchBot의 셋팅 및 사용 후기는 다음번 글에서 따로 다루려고 합니다.
셋팅하고 얼마 못써봐서 밖에서의 조정이 아직은 좀 서투네요. 이 글에서는 박스 오픈만 다루겠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27장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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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송
먼저도 언급했지만 아마존재팬에서 주문했습니다.
지난 수요일(5/20)오전에 주문해서, 결제는 20일 자정이 넘어 진행됐고 21일 오전에 출고.
DHL 답게 21일 밤에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22일 소정의 통관절차를 거친 뒤(관부가세 납부대상은 아니었음) 당일 오후에 집에서 받았습니다.
가격도 좀 나열해 볼까요.
일단 제가 적는 가격은 아마존재팬 할인가에 해외 직배송시 적용되는 일본 소비세 면세가 적용된 금액이고,
SwitchBot 상품 전체의 경우 누구나 쓸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같이 뿌려서 그걸 추가 적용한 가격입니다.
PDA-STN11BK 태블릿 거치대 2,303엔
SwitchBot Hub Mini 3,653엔
SwitchBot 디지털 온습도계 1,819엔
SwitchBot 봇 스위치 3,618엔
배송비 1,291엔(소비세 면세,할인대상 아님)
배송대행업체 쓰면 일본 소비세도 내야되는데다 입고하는데 시간도 걸리고, 그렇다고 배송비가 무진장 싼것도 아닌데다
배송대행업체의 비용이 덜 들어가는 쪽이 우선 고려되어(배송속도가 빠른게 아니라) 배송을 해버리다 보니 그럴바엔 직배송으로 주문하자 싶었습니다.
아마존재팬에서 이코노미를 쓰지 않고 일반 배송으로 주문하면 DHL로 움직여서, 평일 기준으로 늦어도 이틀이면 한국에 들어오기도 하고 말이죠.
이번 건의 경우도 출고 다음날 우리나라에 들어왔습니다.
받은 물건들을 꺼내 정리하면 이렇게 됩니다. 이번에도 박스 하나는 무진장 큰걸 보냈네요.
아무튼 맨 오른쪽부터 적당한 순서대로 보시겠습니다.
2. 태블릿 거치대(PDA-STN11BK)
태블릿 스탠드입니다.
어디 휴대할건 아니지만, 안정적으로 거치가 가능하고 여차할 때(이동시 등) 부피가 작아지는 부분이 마음에 들어 골랐습니다.
상품 선정은 아마존재팬에서 키워드 검색한 뒤 상품평 정도 순서로 정리해서 적당한걸 고른 모양새이긴 하지만,
평도 나쁘지 않았고 가격도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은것 같고.
이렇게 펼치면 각도조절 후 해당 지점에 고정이 가능하고, 거치대를 덮으면 꽤 얇지막하게 됩니다.
덮은 거치대 양 끝에는 자석이 있어서 멋대로 열리거나 하지 않게 되어있구요.
거치 각도를 조정하기 쉬운 점도 나름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러 조건에 따라 편하게 조정할 수 있겠죠.
그래서, 이걸 구입한 이유가 궁금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얼마전에 본가에 디지털 앨범 만든다고 중고로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사고 유료앱도 사서 셋팅했다는 글 적었었는데,
그걸 본가에 해놓고 보니 '아 내 사진도 해놓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생각해보니 어디 나가서 찍은 수많은 사진들 거의 다 블로그에 여행기나 후기 정리하면 그냥 계속 쌓아만 두는것 같아서.
사실 그냥 남겨두려고 찍는 사진도 많아서 블로그나 여행기에 못올리는게 더 많지만요.
그래서 이때 쓸 비교적 면적 넓은 기기를 안정적으로 거치할, 넓은 접촉면을 가진 거치대를 찾았습니다.
뭐 넓은 접촉면이 아니어도 되지만, 가능한 한 많은 면을 닿게 하는게 기기에 무리가 없으려나 싶어서.
일단 지금은 오래된 아이패드를 쓸까 하는데, 여차하면 바뀔수도 있고 하다 보니 더하네요.
이정도 거치대면 어떤 태블릿을 구입하게 되더라도 마음이 놓이겠죠.
3. SwitchBot 허브 미니
다음은 이런 녀석.
본체에서 적외선 센서로 타 기기를 조종하기도 하지만, 다른 'SwitchBot' 시리즈 기기를 묶는 중심 역할도 맡습니다.
그래서 다른 시리즈 기기를 쓰려먼 딱히 리모컨 쓸일이 없어도 이걸 사야 하죠. 전 리모컨 쓸일도 있지만.
박스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허브 미니 본체와 1.4M 길이의 microUSB 케이블(전원공급용), 제품 고정용 양면테이프, 퀵 스타트 가이드.
고정시엔 양면테이프를 써도 되고, 벽에 걸어도 되고, 전원공급용 USB 선을 그냥 늘어뜨려도 됩니다.
아무튼 대부분의 기능은 앱으로 하다 보니 외관은 상단의 스위치 하나 정도밖에 없는 단순한 구조.
퀵 스타트 가이드에는 기기 초기화 방법이나 적외선 통신 가능 범위(리모컨 작동범위) 같은게 적혀있습니다.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초기 설정을 하다 보니 헛발질 안하고 한번에 되더군요. 개인적으론 이게 제일 좋았습니다.
리모컨 기능의 경우는 기기 앞쪽 사방 반경 30M 이내로 가능하다더군요.
오히려 이렇게 작동가능 범위를 적어둔 제품을 구입한 적이 없어서 이게 넓은 범위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제 집은 좁아서 충분하니 다행(?)입니다만.
4. SwitchBot 온습도계, 스위치
그리고 이건 위에 적었던 허브 미니와 연결 가능한 온습도계.
말 그대로 온도와 습도 측정이 가능한 센서를 가진 모듈인데, 이걸 허브와 연결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러면 '온도가 26도 이상이면 에어컨 가동' 같은 자동화 작업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게 참 별거 아닌것 같은데 할일이 많을것 같아서 기대가 되더군요.
본래 목적대로면(에어컨 리모컨 대용) 허브 미니만 사도 되는데, 왠지 아쉬워서 구입했는데 잘한것 같습니다.
박스에는 본체와 초기셋팅용 배터리, 고정용 양면테이프, 퀵 스타트 가이드 정도가 들어있습니다.
양면 테이프는 들어있지만, 사실 '내가 느끼는것과 가장 비슷한 온/습도가 나올 위치' 에 두면 되기에 적당한데 두시면 됩니다.
어차피 범위 이내이면 허브 미니와 블루투스 통신할테니까요.
통신에는 블루투스 저전력 통신이 사용된다는데 전력소모량이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설명서에 허브 미니와 연결하는 방법도 나와있었는데, 허브 미니와 마찬가지로 꽤 간단해서 좋았습니다.
이런데 셋팅하며 낭비하는 시간이 제일 아까운 법이니까요.
자세한건 다음번 글에 정리하겠습니다.
아무튼, 배터리를 넣으면 바로 작동을 시작하고, 퀵 스타트 가이드에 나온 대로 조작해서 셋팅 완료.
일단 블루투스 기반이라, 다른 블루투스 기기처럼 버튼 좀 오래 누르고 있으면 블루투스 연결모드가 되는데
이때 허브와 연결하면 셋팅 끝입니다.
온도와 습도 측정치의 오차는 어느정도일지 모르겠지만, 저와 아주 가까운 책장 옆에 뒀는데 나름대로는 잘 재는것 같습니다.
집에 다른 온습도계도 있다 보니 말이죠. 온도 차이는 위치에 따른 차이라 보고 있고.
이녀석은 봇 스위치.
앱에서 작동시키면 사람이 누르듯 버튼을 눌러줄 수 있는 녀석입니다.
마치 귀차니즘이 가득한 사람들만 쓸것 같지만, 저도 어딘가 쓸 계기가 있을것 같아서 구입했습니다.
대부분의 기기에 인터넷 연결 기능이 없는 만큼, 가장 간단하게 구 기기를 자동화로 끌어들일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구요.
박스를 열어보니 이미 배터리까지 들어있는 봇 스위치 본체와 고정용 양면테이프, 퀵 스타트 가이드가 들어있네요.
참고로 본체에 튀어나와 있는 배터리 가림막을 빼내면 바로 전원이 켜지는데,
그리고 앱 켜니 그냥 알아서 연결이 되어있더군요.
직전 기기에서 연결하는데 고생했다 보니 연결 편의성 하나는 정말 특출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혹시나 해서 본체를 열어봤는데, 여기에 리튬 배터리가 들어있습니다.
아까 박스 겉에 큼지막하게 붙어있던 배터리 경고문이 이것 때문이었나 봅니다. 받아보고 무슨 일인가 했었는데(...)
참고로 이 배터리는 충전이 안됩니다.
어딘가에서 구할수야 있겠지만 나중에 배터리 교체할때쯤엔 구하기 너무 어렵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아, 동작하는 모습. 대충 이렇게 움직입니다.
다른 동작법도 있긴 한데, 일반적으론 이렇게 사람 손이 누르듯 한번 톡 눌러주는 녀석.
개인적으론 제습기 스위치에 달려고 했는데, 제습기가 좀 오래되서 그런지 스위치가 잘 안눌려 실패했었네요.
저 눌리는 위치에 맞게 기기를 양면테이프로 붙혀주면 작동준비가 끝나는 녀석입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올 여름도 '가장 덥다' 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언제나 이 시기가 되면 자는 시간 동안 어떻게 쾌적한 온도를 유지할까 고민하는데,
올해는 이것들로 조금 더 나은 환경을 꾸밀 수 있으면 좋겠네요.
연결하고 간단히 써본 이야기는 가능하면 이번달 지나가기 전에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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