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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래 본 유/무료 라이브,이벤트 생방송들 (2021.02)
    이것저것 감상/온라인 스트리밍 2021. 5. 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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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전에 언급했던 우편물이 조금 늦어서, 시험준비니 뭐니 해서 미뤄뒀던 온라인 라이브 감상 먼저 적습니다.

     

    카테고리 처음 글을 보기엔 번거로우시니 간단히 이 시리즈 글을 설명하는게 나으려나요.

    평소 일본으로 라이브를 보러 갔었으나 코로나 이후 출국을 못하게 되어 & 마침 그 타이밍에 온라인 라이브가 늘어

    출국해서 라이브 볼때보다 좀 더 넓은 범위의 아티스트/장르 라이브나 이벤트를 보고 있습니다.

    돌아보니 양이 좀 되길래 월별로 나눠서 '이런 온라인 이벤트가 있었다 + 감상' 정도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에는 4시간 이상 진행되는 대형 라이브들이 좀 있었습니다.

    그래도 글상으로는 각각 하나에 묶이니 별로 임펙트는 없군요(...) 아무튼 간단히 보시겠습니다.

     

     

    1. オダイバ!!超次元音楽祭-ヨコハマからハッピーバレンタインフェス2021- DAY2

    - 양일 각 3,900엔, 2/14(일) 15:30 ~ (JST), 약 4시간 30분, 온라인 라이브 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당시엔 다른 라이브를 보고 'TRUE' 의 라이브에 대한 궁금증이 늘어가는 시기였는데,

    마침 라이브를 한다는데 출연진에 포함되어 있더군요.

    토/일 양일 진행하는데 관심있는 출연진은 DAY2에 많아서 일단 DAY2만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DAY2 출연진: Aqours/TRUE/早見沙織/ReoNa/Roselia)

    출연진이 다섯 팀 정도라 한 팀당 공연시간이 비교적 길어(25-50분) 나름 만족스러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개그맨들 MC로 중간에 총 1시간 정도였나 토크 코너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론 그게 살짝 불필요하게 느껴질 정도였네요.

     

    돌아보면 TRUE의 라이브를 조금 더 길게 볼 수 있었던 점과(직전의 온라인 라이브는 두곡이었음) 반가운 옛날 Aqours 싱글곡들을 훑어볼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하야미 사오리는 여전히 분위기 있는 음악들을 들고나왔고. Roselia는 여전히 개그 그룹이네요(음악에 대한 불평이 아님)

     

     

    2. Dive/Connect@Zepp Online Vol.18 豊崎愛生

    - 2,970엔, 2/16(화) 20:00 ~ (JST), 2시간, 라이브 안내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요즘들어선 개인적인 사정으로 많은 소식을 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온라인'으로 라이브를 한다니 이건 봐야죠.

    사실 지난달에 발표된 오는 7월 라이브도 그렇지만 뮤직레인 관련 아티스트들의 온라인 라이브가 뜸해지고 있는지라

    이렇게 온라인으로 걸려있는걸 놓치면 아깝다는 생각부터 들었던 참입니다.

     

    물론, 나름대로는 아티스트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때도 있었던지라 그 곡들을 들어보고 싶기도 했지만요.

    시간상으론 꽤 전이지만 오는 6월 발매 예정인 새 앨범의 타이틀곡도 이때 불렀었고..

    전체적으로는 뭔가 추억속에 잠기는 시간이었습니다. 막 20년 활동한 아티스트의 10년 전 팬 느낌(?)으로

     

    아, 구성은 라이브 1시간 10분, 토크 40분 정도였습니다.

    특유의 따뜻한 음악들도 그렇지만 토크 쪽도 좋아하는지라 제게는 딱 맞는 구성이었다고 생각하네요.

    이번 온라인 라이브도 온/오프라인 통틀어 몇년만이지- 싶은 느낌이어서, 다음에도 온라인에서 한다면 보고싶습니다.

    예.. 뭐, 온라인 라이브를 해준다는 전제가 붙지만 말입니다.

     

     

    3. いのりまち町民集会2021

    - 2,800엔, 2/21(일) 18:00 ~ (JST), 약 1시간 30분, 티켓 안내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매년 오프라인으로만 열리던 미나세 이노리(水瀬いのり)의 팬클럽 한정 이벤트가 올해는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물론 온라인이 된다고 해도 팬클럽 한정인건 변함없기 때문에 전에 팬클럽 가입하고 회원증 받았다고 글 적었었죠.

     

    오프라인 개최 때보다는 이런저런 기획들이 줄었다고 들어서 아쉬웠습니다만, 평소 입담 때문에 라디오를 듣고 있는지라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습니다.

    사실 좀 고민도 했는데, 팬클럽측에서 해외 가입자 대상으로 티켓피아 페이지를 따로 열어주는걸 보니(티켓피아 일본 사이트는 해외결제 불가)

    생각이 바뀌었던 기억이 납니다. 좀 일찍 구매하면 받을 수 있었던 특전 혜택도 동일하면서 말이죠(특전쪽 선택)

    앨범발매를 기념해 열리는 생방송에서부터 MC를 와시자키 타케시가 맡아 왔는데,

    개인적으론 이때 느꼈던 버라이어티감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주인공을 적정선에서 괴롭(?)히며 예능감을 뽑아내는 느낌이랄지.

    물론 주인공에게만 기대는게 아니라 상황이라던가, MC의 커버도 곁들여져 항상 편하게 보게 되네요.

     

    내용적으로는 중간에 나온 인형극 코너가 의외로 재밌었던게 기억에 남습니다(....)

    아마 시청가능 대상자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네타도 쓸 수 있었겠죠. 전 재밌게 봤습니다.

     

    결과적으로 다 보고 나니 '오프라인에서도 한번 보고싶다' 는 생각이 드는 참입니다.

    다른 라디오이벤트 정도의 진행시간이긴 했습니다만, '분명 이정도에서 끝날 이벤트가 아니겠지' 라는 생각도 많이 드는.. 그런 시간이었네요.

     

     

    4. May’n 15th Anniversary Monthly Concert「1 to 5 -DANCE-」

    - 3,900엔, 2/23(화) 18:30 ~ (JST), 약 1시간 50분, 라이브 안내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2021년 1월부터 한달마다 장르별로 나눠 열리고 있는 라이브의 두번째 시간.

    항상 좋은 의미로 걱정은 안합니다만(내용적/음향의 부실함 같은거) '너무 모르는 곡이 나오면 어쩌나' 하는건 신경쓰이는데,

    이번 무대에서는 꽤 오랫동안 못들어본 곡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타이틀에는 'DANCE' 라고 걸려있어서 중간중간 나오는 일부 곡들은 '이것도 댄스 장르?' 하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만,

    중간 MC에서 이번 공연용 선곡은 신디사이저를 많이 쓴 곡들을 고른 이미지라고 합니다.

    그래서 백댄서들이 풀로 움직이는(?) 댄스곡들도 있지만 아닌 곡들도 있는거라고.

     

    부르는 본인이 '이 곡 얼마만이지' 하는거 보면, 이번에 먼지쌓인 보석의 먼지를 꽤 털어내지 않았나 싶네요.

    곡 배경지식이 옅어진 저도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그 와중에도 최근에 나온 좋은 곡들을 되찾는 계기도 됐구요. 이런게 또 나름대로는 좋은 점입니다.

    관심있으면 가볍게, 곡 모르더라도 라이브 보는 입장에서 생각하는 좋은 점.

     

     

    5. リスアニ!LIVE 2021

    - 양일 각 4,400엔/이틀권 7,700엔, 2/27(토)-28(일) 각 15:00 ~ (JST), 약 4시간, 티켓 안내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매년 요맘때쯤 리스아니! 가 무도관에서 여는 라이브. 당시엔 입장관객도 받았습니다만 저는 온라인으로.

     

    당시엔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즈(DAY1)나 쿠스노키 토모리(DAY2) 출연 등에 대한 관심으로 양일 다 구입했던것 같네요.

    사실 이번달(2021.02)은 온라인 라이브가 몇개 없어서 좀 심심하기도 했었구요(...)

    DAY1에서 그나마 아는 곡이 많았던 쪽은 신데렐라걸즈 무대였습니다.

    마지막에 등장한 우치다 마아야의 경우는 라이브 꽤 간만에 본다는 느낌이었고, CHiCO with HoneyWorks / 스피라 스피카의 경우는 여기저기서 이름(혹은 곡까지) 은 많이 들어봤는데 라이브는 이제야 본다는 느낌이었고.

    전자야 본적이 있으니 그걸 업데이트하는 시간이었고, 후자들은 '오오 본인이다(?)' 같은 느낌이었네요.

     

    다른것보다 CHiCO with HoneyWorks 쪽이 전에 제가 접했던 곡들과 다른 느낌이라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신데렐라걸즈쪽 곡들을 밴드 구성 무대에서 볼 수 있었다는것과 비슷하게 다른 아티스트들 무대도 이런 놀라움과 즐거움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DAY2에서는 아무래도 목적이기도 했던 쿠스노키 토모리 쪽이 인상깊었네요.

    당시엔 음악 정도 찾아본 느낌이었습니다만, 데뷔 전이 아니라 아예 활동하기 전부터 인디로 작사/작곡을 하고 있었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덕분에 2020년 하순에 음악 활동을 시작하고부터 본인이 작사/작곡한 곡을 잔뜩 들고 나오더군요.

    마침 지난달 말에 새 싱글이 나왔는데, 거기에 본인 생일때 진행한 어쿠스틱 라이브가 일부 수록되어 있다니 그쪽도 기대되네요.

    물론 이날 무대도 좋았습니다. 약간 고음처리라던가 걸리는 부분이 있는것 같긴 한데, 후년은 둘째치고 올해도 아직 6개월 가까이 남았으니까요.

    7월 온라인 라이브도 여러 의미로 기대되네요.

     

    그 이외엔 음악활동 하고 라이브는 처음 보는걸로 기억하는 JUNNA 무대도 꽤 인상싶었습니다.

    이쪽은 왈큐레 정도에서 라이브 본 수준인데, 공연 첫 타자로 부족함이 없었다는 느낌.

    좀 뒤쪽에 나오지 않을까 싶었던 KOTOKO라던가, fripSide 이외엔 라이브 참 간만에 보는구나 싶었던 난죠라던가.

    이렇게 비교하니 DAY1과 DAY2 편차가 개인적으론 좀 컸네요(...)

     

    P.S

    2021.5.26 P.M 11:35분경 추가.

    작성중에 빼먹은 부분을 발견해서 추가합니다(...)

    6. 【第1部】「相羽あいな・吉岡茉祐 あかんもんはあかん!」ニコ生

    - 채널회원 2,000엔/일반 3,000엔, 2/28(일) 17:30 ~ (JST), 1시간 30분, 방송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원래 이날 하기로 했던 오프라인 이벤트가 코로나로 재연기되면서 대체 생방송이 생겼습니다.

    제가 본 1부는 게스트가 없고, 2부 게스트는 오오조라 나오미(大空直美) 였네요. [방송 바로가기]

     

    음.. 게스트 있는 방송은 당연히 재밌을테니 놔두고(?) 1부를 봐야지- 하는 사고흐름으로 1부만 보게 됐습니다.

    돌아보면 1부는 2부를 위한 워밍업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 워밍업도, 과거에 게스트 없는 생방송들 몇번 보고 이번에도- 싶어서 골랐지만 역시나 성공이었네요.

     

    일단 큰 틀에서 정해진 코너들은 다 안빼먹고 잘 했고(?) 그 코너들도 나름 재밌었습니다.

    인트로 토크부터 특유의 맛이 있었는데, 첫번째 akan 판별 코너도 소재들이 많이 살렸고, 두번째 임의의 주제로 계속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테마 토크도 놀랄만큼 굴곡이 있었고, 세번째 퀴즈 코너가 너무 무난해서 앞 코너들과 비교되었을 정도.

     

    마지막에 1시간 30분째에 방송이 끊겨서 엔딩 약 4분이 니코니코동화 채널에 별도로 올라온것까지 완벽히 방송의 일환이었습니다(이 부분은 실제로 계획하진 않은것 같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나 반응 같은게)

     

    사실 원래 하려던 방송이 두번째 미뤄졌고, 얼마전 또 올해 10월로 미뤄져서 기약이 없긴 합니다만

    온라인 방송들에서도 이정도인지라 이 방송만큼은 진짜 오프라인 가서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물론 재개되더라도 1-2년 안에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여러가지로 안타깝죠.

    ///

     

     

    ..이번 글은 여기까지.

     

    다음 글부터는 느긋하게 일본에서 받은 우편물들을 풀어보겠습니다.

     

    그럼 느긋하게 다음 글에서 뵙지요.

    댓글 4

    • 2021.05.19 00:33

      비밀댓글입니다

      • SCV 2021.05.23 22:44 신고

        비리비리야 취미계열 이외에도 유명한걸로 압니다. 유료로 공개되는 라디오라던가.. 우리나라 예능이나 드라마도 잔뜩 있어서 국내 뉴스도 나왔었죠 아마?
        이플러스나 티켓피아의 해외 거주자 페이지의 시청가능 지역에 중국이 빠지는게 하루이틀 일로 그런건 아닐겁니다. 자업자득이지만요(...)

        제 경우도 온라인 라이브를 전보다 많이 접하고 있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관심 많은게 적거나 하면 역시 손이 안가더군요.
        그 외에 '온라인 라이브라고 보통 하는 오프라인 라이브보다 짧게' 하는건... 감수의 영역이지 싶습니다.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요.
        그래도 평소라면 비행기 타고 숙소 잡는 계산 해서 안갔을(못봤을) 라이브들 이것저것 볼 수 있어서 그건 좀 재밌네요.
        뮤직레인도 그렇고 온라인 라이브에 관심없거나 진짜 억지로 하고 있는 곳들은 곧 기회가 없어지겠지만, 아니라면 어느정도는 해줬으면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언급하신 뵈었을 때 이야기는.. 일단 당시 오고간 내용으로 상황이나 그런건 이해했습니다.
        언젠가 뵐 날이 왔을 때 마저 논할 수 있는 자리가 있음 좋겠네요.

      • 2021.06.16 23:12

        비밀댓글입니다

      • SCV 2021.06.20 01:27 신고

        그쪽 3기생들도 참... 미디어믹스 전개도 그렇고, 게임도 여기저기서 사람들 끌어가는 말딸이 버티고 있을테고.
        전 좀 어느정도 눈에 띌만한 계기가 있고부터 관심을 가지는 편이다 보니 시선 두기가 쉽지 않네요.

        처음 말씀드린 날에 생각보다는 많이 받아들여 주셔서 놀랐었네요.
        이러나 저러나 넓은 세상 뭐든 윽박질러 사과받으면서 살고 싶진 않으니 그정도면 나름 다음번에 인사정도는 드릴 사이로 남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제 착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코로나 조심하시고 즐거운 덕질라이브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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