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편물 2. KEIKO 팬클럽 회보(vol.4)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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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편물 1. 미나세 이노리 팬클럽 회보(vol.13) 수령

일본 우편물 2. KEIKO 팬클럽 회보(vol.4) 수령 <--- 이번 이야기

일본 우편물 3. 쿠스노키 토모리 Forced Shutdown 초회생산한정판A 수령 및 특전 블루레이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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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리스트대로 현지 도착일 기준 1 ~ 2주 정도만에 받은 우편물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우편물은 현지에서 지난 4/28(수)에 출발해서 4/30(금)에 도착했지만, 이하넥스에서 묶여있던 음반이 늦어지고 물류센터에서의 입고도 지연되어 최종적으론 지난 토요일(5/15)에 받았습니다.

 

관련없는 상품이 많이 찍혀서 배송당시 모습을 같이 올리지는 않았는데, 궁금하심 위 링크 중 하나를 눌러 앞쪽에 있는 사진을 참고하시길.

 

분기마다 오는 회보도 4번째입니다.

그래서 이번 봉투에는 팬클럽 연회원 연장을 위한 납부 안내문이 들어있습니다.

팬클럽 가입하고 한번도 출국하지 못했고, 온라인으로만 라이브를 보니 영 현실감이 안 드는데 그래도 1년이나 지났네요.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한편, 내용적으로는 직전 회보발행 사이에 진행된 FictionJunction Station 팬클럽 이벤트나 타워레코드 라이브 블루레이 발매기념 이벤트 후기가 간단히 있고,

먼저 홈페이지에 공개된 桜をごらん / 笑ってやる 디지털 싱글 관련 라이너 노트[바로가기] 와 이에 대한 KEIKO의 ANSWER 라이너 노트가 큼지막하게 한 페이지씩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회보라도 있어서 온라인 라이브도 안하는 다른 라이브들(특히 FictionJunction Station 이벤트) 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볼 수 있는건 위안입니다.

회원도 아니긴 하지만, 이쪽은 온라인 라이브도 거의 안하고 있구요.

 

 

..이번 글은 여기까지.

뭔가 직전 팬클럽 회보 글과는 분위기가 영 딴판이라 좀 죄송스럽습니다만, 저쪽은 그래도 온라인 라이브를 챙겨주는 쪽이고

이쪽은 앞으로도 그리 적극적인 편은 아닐 것처럼 보이는게.. 이해는 가는데 거리감이 너무 느껴지네요.

문득 어제 아침에 타임라인에 돌던 야후 뉴스 기사가 떠오릅니다. [해당 기사 바로가기 - コロナ2年目でもう限界…　情熱が薄れ“推し疲れ”するファンたちの声]

 

그럼 남은 금요일 힘내시고, 주말 끝나기 전 다음 글 들고 오겠습니다.

느긋하게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