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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으로 보는 2월 이모저모
    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2. 3. 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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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2월은 날 수가 짧으니 금방 지나가네요.

    그렇지 않은 달도 빨리 지나가는것처럼 느껴지는데 말이죠.

     

    이번 글은 1200 x 800 사진 11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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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5일 토요일.

     

    머리 다듬으러 나온 김에 귀찮은거 다 해치우자고 미루던 안경점에 다시 가는 길.

    안경 찾아오던 날에 바빠서 테 조정을 못하고 왔었는데, 쓰고 다니다 보니 불편한 점이 좀 있었습니다.

    집에서 구부리다가 망가질까봐 얌전히 안경점으로. 움직이기 불편한 위치에 있어서 한번 가기가 쉽지 않네요.

     

    그 와중에 공기는 깨끗했습니다.

    당연히 낮기온도 영하인 평범한 추운날이었지만요(...) 바람도 불어서 추웠던 기억만 있네요.

     

    2월 8일 화요일.

     

    간만에 연차내고 여기저기 돌아다녔었습니다. 여권사진 찍으면서 증명사진도 새로 찍고.

    돌아다닐 곳이 나름 많아서 검사나 받고 돌아다니자고 아침일찍 임시선별검사소에 갔었습니다.

    신속항원검사가 도입되고 얼마 안된 시기였었는데(확진자수는 3만명대 후반) 거의 매일 최대치를 갱신하는 느낌이었어서 그런지 사람은 많더군요.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문 열기 1시간 전쯤 갔는데(오전 9시경) 앞에 20명 가까이 있었네요. 결국 10시 땡 하고 시작해도 11시 정도까지 머물다 나오게 되었습니다. 

     

    검사방식상 어쩔 수 없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결과 나오려면 1인당 15분 정도는 대기해야 하니)

    앞으로도 회사 사람들 중에서 확진자 나오고 하면 갈것 같지만 참 묘한 장소입니다.

    가능하면 자주 안왔으면 좋겠네요.

     

    2월 8일 화요일.

     

    검사 끝나고 제일 먼저 간 곳은 서울서부 운전면허시험장(상암) 이었습니다.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난 1월 말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이 시작됐는데(6월 말까지 시험발급, 7월 이후 전국확대), 운용 방식을 보면 IC칩이 내장된 운전면허증으로 바꾸는 방법이 제일 낫습니다.

    개시 날부터 인터넷으로 운전면허증 재발급 신청했을 때 가장 빠른 수령날자가 이날(2/8) 이었고, 보시다시피..

     

    1시간 남짓 기다리며 안내되는 내용을 종합해보면, 이날 신청분이 1,700개 정도 되는데 이 면허증들이 뒤죽박죽 오는지 면허증을 찾는 작업 자체가 시간이 걸리는 모양이었습니다.

    게다가 IC운전면허증은 IC칩 내장 신용카드처럼 인증용 PIN번호를 등록하는 절차도 있습니다.

     

    저는 오전 11시 50분쯤 신분증을 맡기며 수령을 예약하고(신분증 맡겨야 대기가 시작됨) 점심먹고 다른거 하다가 오후 5시쯤 다시 와서 찾게 됩니다.

    무서운게 오후 5시쯤 다시 왔는데도 위 사진과 비슷한 인원이 대기하고 있더군요(...)

    중순에 인원 충원한다는 기사는 뜬것 같은데 요즘은 어떤가 모르겠습니다 [기사 보기]

     

    아무튼 사람들이 우르르 신청한다고 그걸 다 받아준 시스템도 문제 같고, 직원들만 몰린 물량 처리하느라 고생하는것 같아서 좀 그랬습니다.

    기다리는 사람들 중에선 운전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인데 몇시간씩 기다리게 하면 어떡하냐고 하던데 그것도 이해가 됐고.

     

    근래 본 가장 인상깊은 난리통이었네요.

     

    2월 10일 목요일.

     

    작년 9월부터 하루 한끼만 제대로 밥먹고 나머지는 과일을 먹는 생활을 하고 있다 보니 좀처럼 먹지 못했던 피자.

    간만에 T데이(SKT 멤버십) 주간으로 포장 50% 할인한다길래 도미노피자에 들렀었습니다.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긴 하네요.

     

    2월 14일 월요일.

     

    현재 소속되어 있는 프로젝트에서 층 직원 하나가 확진이라 검사 받는게 좋다고 전파되어서 검사받으러 나가던 길.

     

    음성이라 다시 돌아오긴 했습니다만, 전 그것보다 비오는데다 바람까지 많이 불어서 꽤 추웠던 것만 기억납니다(...)

     

    2월 15일 화요일.

     

    간만에 뭔가 꿀꿀해서 코로나 전에 가끔 갔던 집근처 식당에 들러봤습니다. 거의 1년? 1년반? 정도 만이네요.

     

    다행히 시간을 잘 맞춰 갔는지 사람 별로 없어서 비교적 편하게 먹었습니다.

    포장도 된다곤 하는데 몇몇 메뉴는 참 포장이 안내키네요.

    사진은 없지만 중국음식 종류도 그렇고(그래서 한참 못먹는 중;)

     

    찾아보니 이때가 확진자 5만명 후반이던 때였는데.. 언제쯤이면 좀 잠잠해지려나 싶기도 합니다.

     

    2월 16일 수요일.

     

    역시 낮기온도 영하였던 평범한 추운날이라 하늘이 깨끗했습니다.

     

    출근길에 깨끗한 하늘을 본 상쾌함을 한컷(...)

     

    2월 17일 목요일.

     

    이런저런 이유로 사무실에서 좀 일찍 나온 김에, 며칠전에 출시 발표된 갤럭시S22 시리즈를 구경하러 갔던 길(홍대본점)

    다른 모델보다 아무래도 울트라가 궁금했던 참인데, 카메라 디자인 빼고는 현 노트20 울트라와 거의 차이가 없어서 좀 묘한 기분이었습니다.

     

    사실 잘 다듬어진 다섯번째 정도의 폴드(펜 내장형) 를 살 계획이라 큰 관심을 가지고 본건 아니었는데

    이러나 저러나 앞으로 펜이 없는건 메인 폰으로 못쓰겠다는 생각은 계속 듭니다.

    폴드 시리즈에도 잘 넣어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2월 18일 금요일.

     

    오전에 출근하기 전에 시간을 좀 내서 가산 컴퓨존에 다녀왔습니다. 회사에서 쓸 마우스가 필요한데 주문을 안했더군요;

    무난하게 집에서 쓰던 싼거 주문할텐데 택배로 받기엔 요즘 너무 복불복이라 그냥 방문수령 선택하고 다녀왔습니다.

     

    가산점 방문수령은 이번이 처음인데, 위치는 정말 애매(역에서 내려도 마을버스 세정거장 거리) 하지만 편하긴 편하네요.

    왠만한 컴퓨터 관련 용품은 다 있으니 애용하게 될것 같습니다.

     

    2월 21일 월요일.

     

    바로 위에 '애용하게 될것 같습니다' 라고 적고, 의도치 않게 며칠만에 또 컴퓨존 가산점에 오게 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7천원 정도 하는 DVI-HDMI 케이블 하나 사는데 택배비 쓰는게 아까워서(+컴퓨존에서도 방문수령 가능한데)

     

    덕분에 퇴근시간 가산의 퇴근정체에 끼게 되긴 했지만 어찌어찌 잘 가져왔습니다.

    당시에 본 쓸떼없이 맑은 하늘도 한컷. 간만에 낮기온이 영상이었는데 용캐 공기가 좋았습니다.

     

    2월 22일 화요일.

     

    3월부터의 메가박스 신규 VIP 등급 적용을 앞두고 작년 메가박스 VIP 등급 쿠폰을 소진하기 위해 찾았습니다.

    항상 연초엔 메가박스 VIP 쿠폰 소진하는 기간이네요(...)

     

    이날은 영화 보고 나와서 팝콘은 포장해서 가져가고 음료는 마시고 왔던 기억이 있네요.

    이것도 좀 마음편히 먹고 올 수 있는 때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아마 당분간은 힘들것 같고.

    사실 음료는 개인적으로 영화볼때 영향을 줘서 잘 먹진 않는데, 그래도 또 먹고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2월엔 준비하던게 생각보다 잘 안되서 좀 힘들기도 했네요.

    이번달도, 다음달도 나아지리란 보장은 없지만 계속 힘써 봐야죠.

     

    그럼 또 이번달은 어떻게 지나가려나요.

     

    저는 주말쯤 글 하나 정리해서 들고 오겠습니다. 그때까지 평온한 한주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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