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th Anniversary Yuki Kajiura LIVE vol.#18 오사카 파이널 공연 티켓 확보

티켓 관련 글을 또 올리게 되다니 새삼 해외여행이 많이 자유로워지긴 했나봅니다.

 

작년 연말에 '카지우라 유키 30주년 기념 라이브' 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관련공지], 팬클럽 선행이 끝난 뒤 이어진 홈페이지(일반) 선행[관련공지]에서 어찌어찌 파이널 공연 티켓을 구했네요.

팬클럽 선행에서 대부분의 자리가 나간다는 인상이라 #16의 경우도 토일 공연에 일부 낙선이 있었는데[당시 글, 코로나로 못갔음] 운이 좋았던 건지 어떤지.

 

비록 구한게 마지막 투어지인 오사카의 양일(8/19 토, 8/20 일) 중 하루 뿐이긴 하지만.

 

2/15 발표에 앞서 전날 오후에 카드 승인온 모습

팬클럽 선행은 제가 FictionJunction Station 연회원이 아니라서 확인 못했는데, 이후 일반(팬클럽 이외) 선행은 현재까지 모두 이플러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플러스는 우리나라에서 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수단이 없구요.

제가 20일 하루만 신청한것도 연결된 라인페이카드의 잔액 문제 때문입니다.

잔액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반년 사이에 분명 쓸 곳이 있을거라 여유 잔액을 남겨 놓았다는 느낌.

 

그러고보면 이 티켓을 들고 갈 공연장은 오사카 NHK홀인데, 직전에 여기를 간게 2017년 Kalafina 팬클럽 이벤트였습니다[당시 글 보기]

'Yuki Kajiura LIVE' 에서 멀어지게 된게 2019년에 Kalafina 해체된 이후라 거의 4년을 곡 업데이트 못하며 지내긴 했는데,

이런 주년 라이브는 다채로운 곡이 나올테니. 그것도 맨 마지막날 공연은.

아니어도 취소는 못하지만 매 공연 끝나고 공개될 공식 셋리스트는 체크해볼 생각. 지난 #17 온라인 송신때처럼 아는 곡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딱 하나, 2017년에 숙소 너무 늦게(출국 8일 전) 찾아서 에어비엔비에 묵고 왔던 기억을 떠올려, 이번에는 제대로 된 호텔 예약했습니다.

예약한 곳이 2019년에 홋카이도서 묵었다 좋은 인상을 받은 케이한 그룹 체인이니[당시 글 보기] 이것도 나름 기대중이고.

당시엔 '이정도면 조식도 먹어보고 싶다' 싶었는데 묵는 이틀(2박 3일) 모두 조식 넣어놓았고.

처음으로 jalan 대신 아고다(일본 외 호텔 예매사이트) 를 쓰기도 했지만 그런 이야기는 본 여정이 이뤄지면 호텔 글에서 정리하기로 하고.

 

항공권 등 이후 준비사항들은 3-4월에나 볼 것 같습니다. 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에 정리하죠.

 

다음 글은 다시 남은 여행기입니다. 마지막 글이기도 하고 얼른 정리해야지요.

그럼 주말쯤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