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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8 유/무료 라이브,이벤트 생방송들
    이것저것 감상/온라인 스트리밍 2022. 11. 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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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카테고리를 한동안 비워놓고 있었네요.

    공부한다고 공부한다고 글로만 적어놓고 한 달 한 달을 알차게 다른거 하면서 보내다 보니 직전 글이 8월.

    그 사이 (온라인)라이브들도 나름 알차게 열렸는데, 그래서 시간이 더 빨리 갔던 건지.

     

    본격적으로 글 시작하기에 앞서, 이 카테고리에 정리해온 글을 설명해야겠네요.

    코로나 전에는 일본으로 (토크)이벤트나 라이브를 보러 간간히 출국했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그리고 입국이 풀린 최근까지도) 는 비슷한 시기 현지에서 시작된 온라인 라이브/이벤트들을 보고 있구요.

    직접 출국할때는 보는 대상을 나름 꼼꼼하게 골랐는데, 온라인이 되고부터는 허들을 낮춰서 접해보고 있습니다.

    건당 3 ~ 5만원 정도로 작은 금액은 아닙니다만, 보통 현지로 가면 10배 이상은 기본적으로 드는지라.

    비싼데 비싼게 아닌 느낌이랄지.

     

    이 글에서는 이때 본 온라인 이벤트나 라이브들을 나열하고 간단히 감상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 달 분도 간단히 보시겠습니다.

     

     

    1. SECONDSHOT FES -Girls Members- 2022 <SUMMER>夜の部

    - 4,000엔(채널미회원)/3,000엔(채널회원), 8/6(토) 18:30 ~ (JST), 약 2시간 30분, 방송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일본의 라디오 제작사 세컨드샷(セカンドショット)에서 매년 열고 있는 합동 이벤트.

    세컨드샷 이름으로 걸려있는 정기 방송들의 대다수 출연진이 출연하는 이벤트입니다.

    올해도 어찌어찌 온라인으로 송출하는듯 해서 밤부를 보게 됐습니다. (오는 11월에 진행하는 이벤트는 온라인 송출이 없더군요)

     

    보통 이 이벤트는 낮/밤의 구성이 완전히 다릅니다. 니코니코동화 채널 회원이거나 관심있는 분들은 양쪽 다 둘러보시는것도 재밌을 듯. (올해는 지나갔으니 내년에)

     

     

    이벤트가 있었던 당시(8월) 도 그렇지만, 지금 시점에서도 그 사이 방송이 새로 생겼네요.

    이전까지는 '많이 봤던 출연진의 안정적인 재미' 라는 인상이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출연진이 바뀌어서인지 조금은 그 궤도를 벗어나는것 같아 보게 됐습니다.

    일단 이날 MVP였던 Machico의 활약이라던가, 1년을 벼르던 청춘 액티브! 팀의 진지함(?) 이라던가.

    사실 코로나 영향으로 출연진 취소가 이어져 급히 MC까지 바뀐데다 사장님까지 나오셨는데(MC), 그런 영향도 거의 안느껴져서 좋았구요. 이런 부분에서는 좋은 의미로 안정적이라고 해야겠네요.

    아마 낮부는 좀 도전적이었다고 했으니 제가 본 밤부와는 또 다른 분위기였겠지만..

     

    내용적으로는 앞쪽에 성우진(출연진이 모두 성우) 워밍업 코너를 넣어 무난히 분위기를 띄우고 그 뒤에 본격적으로 각 방송 코너들을 가져와서 진행됐던 흐름이 좋았네요.

    못본 방송의 코너들도 있지만 언제나처럼 잠깐의 설명으로 충분히 이해할만한 내용이었고.

    그래도 콜롬비아 게임이랑 소스 더비는 넘볼 수 없는 아우라를 풍기고 있었습니다(좋은 의미)

     

    이 이벤트와 패키지처럼 묶여 언급되는 가을 이벤트(11/16 개최)는 온라인 없이 진행될 모양이지만,

    개인적으론 출연진 하며 이번 이벤트가 딱 적당했던것 같습니다.

    이제 다시 내년을 기대해야 하려나요.

     

    최근(10월)에도 새 방송이 추가되며 출연진이 늘어났으니 이 이벤트도 해가 갈수록 활달해질듯.

    ...바쁜 출연진 출연일정만 잘 맞는다면

     

     

    2. 『Yuki Kajiura LIVE vol.#17~PARADE~』8月12日(金)東京・中野サンプラザホール (11/1 온라인 송신)

    - 4,950엔, 8/12(금) 18:00 ~ (JST), 약 2시간 30분, 안내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나머지 온라인 라이브와는 시기가 많이 다릅니다만(11/1 진행) 감상 정리가 늦어지는 사이에 해버렸으니 시기에 맞춰서 여기에 언급합니다.

     

    Kalafina 해체 이후 조금씩 조금씩 접하는 빈도가 줄어서인지 Yuki Kajiura LIVE 에서의 '아는 곡'이 줄어들어서 '이제는 슬슬 손 뗄 때인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온라인 라이브에 정말 인색했던 곳이라 소식 듣고도 계속 고민하다 '그래 마지막이다' 정도 심정으로 본건데..

    클라이막스 부분을 보니 그래도 아직 옛날 곡은 못버리겠네요.

     

     

    공연하기 나름이긴 하지만, '일본어가 없는 버전(임의로 만들어진 조어로만 구성된 사운드트랙)' 과 '일본어가 있는 버전' 으로 나눠지면 양 공연의 교집합에서 아쉬운 곡들을 모으곤 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는 온라인이 되어서 감상의 마음가짐은 가벼워졌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엔 정말 '봐서 다행이다' 싶었었네요.

     

    아,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셋리스트는 여기에서 8/12 공연 아래 덮힌 부분을 누르시면 나옵니다.

    전에 들은 설명으론 '셋리스트 정리하느라 곡에 집중 못할까봐' 이렇게 나중에라도 셋리스트를 공개한다고 했고 실제로도 홈페이지에 공개합니다.

     

    다시 공연 이야기로 돌아와서, 귀멸의 칼날이라던가.. 주제가를 담당했던 작품은 꽤 많고 늘어나고 있지만 저는 (최근 작품을) 그렇게까지 접하진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특유의 곡풍이나 보컬들의 연기(에 가까운 가창)는 꽤 좋아하는 편이라 어찌어찌 먼저 생각했던 '이제 마지막이겠군' 을 굳혀가고 있었는데,

    후반부에 앨범 elemental 곡들 좀 가져오고, 앵콜에선 소드 아트 온라인 메인 테마에 Kalafina sprinter(hikaru 가 Kalafina 멤버로 들어온 후 첫곡), sweet song 으로 마무리.

    연초 오디션을 통해 새 FictionJunction 멤버로 들어온 rito 와 LINO LEIA 의, 새로운 FictionJunction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었던 것도 좋은 시간이었구요.

    내년 4월에 이 두 보컬도 참가한 음반이 나온다고 하니 나름 기대됩니다.

     

    아무튼, '카지우라 유키' 프로듀스 음악을 접할 기회는 전보다 많이 줄었는데, 이렇게 온라인 라이브로라도 접해볼 기회가 이어져서 좋네요.

    앞으로 온라인 라이브가 없어지더라도 일반 티켓(남아있다면) 가지고 가볍게 다시 공연장에 가보고 싶습니다.

    이날 라이브의 도입부 MC처럼 간만에 보는 사람도, 어제 봤던 사람도 환영받는 무대가 기다리고 있겠죠.

     

     

    3. シャニマス初の対バンライブ 283PRODUCTION UNIT LIVE SETSUNA BEAT DAY2

    - 4,950엔, 8/14(일) 17:00 ~ (JST), 약 2시간 40분, 안내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나름 취향에 맞는 곡 좀 찾아서 듣기 시작했다고(+라이브 몇번 봤다고) 이런, 예전같으면 조금 망설였을 라이브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처음 한다고 하니 구성도 좀 궁금하고, 혹시 모르는 곡 다른곡 뭐 있나 싶기도 했고.

     

     

    구성은 3/5 정도를 유닛 오리지날 곡 무대, 1/5를 멤버를 뒤섞은 셔플 무대, 1/5을 토크로 할애한 느낌.

    유닛별로 모일 기회가 좀처럼 없으니까 개인적으론 셔플 무대가 한두곡 정도는 더 있을거라 기대하기도 했지만 무난히(?) 토크로 채워버렸다는 느낌도 들구요.

    그래도 별로 '적 유닛'으로 성립하지는 않을것 같은 멤버로 구성된 안티카 곡 무대는 좀 재밌었습니다. 무대도 그렇지만 이어지던 MC에서 나온 설정(?)도 만만찮게 재밌었던 듯. (먼저 적은 내용도 이때 나온 내용 기반이지만)

    다만 녹칠 곡의 셔플 무대는 담당 멤버들의 신선한 면도 보여줬지만 '녹칠 곡은 녹칠이 소화해야' 된다는 것도 새삼 깨닫게 해줬던것 같고.

     

    한편, 누구의 잘못도 아니긴 했지만, 정말 빠졌던 멤버들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클라이맥스 걸즈 쪽은 그나마 다섯이나 되니 티라도 덜 났지, 알스트로메리아 쪽은 숨길 수가 없더군요(양 유닛 모두 포지션상 빈 멤버 자리를 비워놓긴 했습니다..만)

    오죽하면 몇번 안되던 카메라 실수도 알스트로메리아 쪽이 잦았습니다. 사람이 없는 곳을 비추는 실수.. 평소같으면 불만을 적을텐데 이날은 왠지 이해가 되더군요.

    개인적으로 쿠로키 호노카 무대도 나름 챙기려고 하고 있는데 (샤니마스 관련) 아쉬웠구요.

    뭐 아마 온라인 라이브만 안끊기면 앞으로 기회는 있을것 같지만..

     

    ...돌아보니 너무 아쉬운 이야기만 썼네요(...) 녹칠 좋았습니다 녹칠.

     

     

    4. ラブライブ!サンシャイン!! 沼津地元愛まつり Aqours クラブ活動 LIVE & FAN MEETING DAY2 夜公演

    - 4,000엔, 8/14(일) 18:30 ~ (JST), 약 2시간 30분, 안내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주 제목처럼 선샤인의 배경이 된 누마즈에서 열린 이벤트입니다.

    8/11(목) 은 일본 휴일이라 라디오 공개녹음이 있었고, 이어지는 휴일을 각각 낮/밤으로 나눠 알차게(?) 이 팬미팅을 진행.

    제가 일요일 밤부를 고른건 기계적으로 '낮/밤 중에선 밤부, DAY1, DAY2 중에서는 DAY2' 를 고르는 영향도 있지만 출연진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는 느낌이었고.

    그래도 사실 DAY1 DAY2 모두 멤버들이 재밌어 보여서(??) 고민 많이 했네요.

     

    ..구성은 전체적으로 라이브보다는 토크쪽 비중이 높았던 느낌입니다.

    출연진의 영향도 있긴 했지만, 구성 자체가 라이브 안에 특촬(?) 코너를 넣는다던가 하는 식으로 좀 다른 방향의 재미를 추구했다는 인상이었달지.

     

     

    토크 쪽은 우선 미리 모집받은 메일을 읽는 코너로 시작.

    평범할뻔 했지만, 네살짜리 아이가 보낸 메일이 나와서(현장에도 왔었던 듯) 작은 친구들(with 큰 친구들) 에게 메시지를 보내거나, '합숙, 한번 더?' 에 대한 첫 합숙 이야기 같은거 나오고 그랬네요.

    그 이후엔 준비된 퀴즈를 다함께(관객에게 힌트 받기 가능) 풀다가 라이브 코너로.

     

    라이브때는 뭐가 나올까 싶었는데, 아무래도 シャゼリア☆キッス 존재감이 제일 컸던 듯.

    만우절 영상들을 다 챙겨보는게 아니라 처음엔 뭔가 했었네요(....) 만우절 영상은 없어진것 같고 싱글발매로 풀버전은 이쪽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이 TVA 2기 ED이었던것도 살짝 의외여서 놀랐던 듯. 나름 좋았습니다.

     

    ..뭐랄까, 토크파트의 경우 '대략의 재미있는 정도는 알고 있으니까' 믿고 보는 느낌도 있지만, 매년 좋은 의미로 그 허들이 올라가네요. 이번에도 재밌었습니다.

    다음에도 온라인 있으면 계속 구경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글은 여기까지.

     

    근래 일정도 있고 해서, 몇달만에 일주일 정도 블로그를 비웁니다.

    글 첫줄에 한탄했던 공부가 아닌건 여전히 아쉽지만(사실 할 생각 없을지도) 주문한 물건도 있고 하니 천천히 정리해 오려고 하네요.

     

    그럼 다음 글은 다음주(11월 셋째주) 주중에 들고 오겠습니다.

    변덕스런 날씨 조심하시고 너무 늦지는 않게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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