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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래시브 '짙은 어둠의 스케르초' 블루레이 수령 및 개봉
    지름신강림/DVD,블루레이 2023. 6. 1.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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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카테고리에 글 간만이네요' 를 쓰려고 카테고리를 열어봤는데, 2022년 초부터 한달 꼴로 글을 올리고 있었네요.

    아무튼 이 카테고리에 간만에 글 씁니다(?)

     

    구입하는 블루레이에 장르 제한은 없습니다만, 점점 극장에 덜 가고 있기도 하고 여기에 '애니메이션', '재밌게 본 작품' 이라는 필터까지 걸고 나면 이 카테고리에까지 소개할 일이 좀처럼 없네요.

    작년에도 '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少女☆歌劇 レヴュースタァライト)' 시리즈 딱 하나였구요.

     

    간만에 언급할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소드 아트 온라인(ソードアート・オンライン)' 프로그래시브.

    소설에서는 초기 '아인크라드편' 의 더 이전 이야기를 다루는데, 극장판에서는 여기에 오리지날 캐릭터가 추가됩니다.

    그리고 '별 없는 밤의 아리아' '짙은 어둠의 스케르초' 로 나눠서 개봉했는데, 이번에 저는 후자를 샀구요.

     

    劇場版 ソードアート・オンライン -プログレッシブ- 冥き夕闇のスケルツォ(完全生産限定版) [Blu-ray]

     

    시리즈물인데 앞편을 안산건 단순히 마음에 들지 않아서였습니다. 잊고 있다가 찾아보니 이미 발매가 된 상황이기도 했고.

    아무래도 이렇게 미리 찾아서 예약까지 한것보다 애정이랄지 관심도부터 천지차이라.. 이정도만 구하게 됐네요.

     

    언제나처럼 이번 글에서는 패키지 구성 정도 살펴보고, 감상은 별도 글에 정리하겠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8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배송

    2. 패키지 구성

     

     

    1. 배송

    예약은 언제나처럼 아마존재팬에서 진행했습니다.

    3월 초에 예약했으니 약 2개월 반 전에 한 셈인데(5/24 발매) 이코노미 배송비가 1,320엔으로 찍히더군요.

    당시엔 고민고민 하다가 그냥 예약상태 유지했습니다만, 요즘 블루레이들 해외 직배송 둘러보니 이코노미 배송이라도 1,000엔은 넘어가네요. 유지하기 잘한것 같습니다. (처음 예약하던 당시에는 1개월 이상 전에 예약시 해외 직배송비가 두배에 가까운 경우도 있었습니다)

    상품 가격은 정가 9,000엔(세금제외) 인데, 제 경우는 아마존재팬 할인에 해외 직배송 면세까지 더해져 6,936엔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해외배송비는 이코노미 1,320엔. 이코노미 배송비 1,000엔 미만인 세계선은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아무튼 이코노미 배송비 1,500엔 정도까지는 (원 상품가격에 따라 다르지만) 감수할만 한것 같습니다.

    배송대행을 통하면 일본 소비세 면세도 안되구요.

     

     

    그리고 상품은 아래와 같이 움직였습니다.

     

    - 5/23(화, 발매전날): 카드승인(점심)

    - 5/24(수, 발매일): 출고(아침)

    - 5/26(금): 인천공항 도착(오전), 우체국택배 인계(오후)

    - 5/27(토, 석가탄신일): 집근처 우체국 도착

    - 5/30(화): 집 도착

     

    일단 금요일 아침에 인천공항 들어온게 의외였습니다. 보통 이코노미(ECMS) 배송은 화~수에 출고되어 토요일쯤 인천공항 들어오던데.

    국제선 항공편 증가의 덕을 본걸까요.

    물론 석가탄신일 및 대체공휴일이 있어서 빨리 집에서 받아볼 수는 없었지만.

    토요일 새벽에 집근처 도착했는데 왜 오질 못하니(...

     

    ..그럼 받은 패키지도 열어보겠습니다.

     

     

    2. 패키지 구성

    비닐 밀봉을 뜯기 전/후, 앞/뒤 모습.

    아래쪽의 비닐밀봉 뜯은 후 오른쪽 사진은 가려진 인쇄지가 치워져서 수납박스 뒷면이 드러나 있습니다.

     

    비닐 밀봉이 뚜껑처럼 여닫을 수 있는 방식인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침 바로 아래 사진이 있는 저 인쇄지가 수납박스 안쪽에 들어갈 사이즈도 아니었구요.

    이런 방식 아니었으면 보관이 좀 성가실뻔 했지요.

     

    수납박스 뒤쪽을 덮고 있던 인쇄지입니다.

     

    수록 콘텐츠 리스트나 블루레이 스펙, 저작권 경고사항 등 일반적인 내용이 몰아 정리되어 있네요.

     

    박스를 옆으로 기울이면 구성품이 밀려나옵니다.

     

    위쪽부터 아래쪽 순서로 보시겠습니다.

     

    특전 소설입니다.

    홈페이지의 상품 설명을 보면 '데스게임이 시작된 후 한달만에 1층 보스가 공략되고, 미토가 공략팀을 떠나 방황할 때' 의 이야기라고 하는군요.

    이번 '짙은 어둠의 스케르초' 에서는 직전편인 '별 없는 밤의 아리아' 끝부분부터 여기서 첫 등장하기 전까지의 미토 이야기가 하나도 없습니다.

    이 특전은 그런 부분들을 채워줄것 같네요(아직 읽진 못함)

     

    활자가 눈에 잘 안들어오는 입장에서는 드라마CD 같은걸로 넣어줬으면 싶기도 하지만..

    마침 주제가 들어있던 CD도 공간 많이 남았던데(반주까지 총 4곡 수록됨)

    그래도 한번 날잡아 훑어볼 생각이긴 합니다.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요.

     

    다음은 북클릿.

    절반은 이미 극장 개봉당시 판매했던 유료 팜플렛 내용을 그대로 담았고, 나머지 절반에 블루레이용 특전이 담겼습니다.

     

    유료 팜플렛에서는 메인 출연진에게 공통 질문으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해 묻고, 캐릭터나 배경 설정화, 원화 같은게 소소하게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절반에는 프로그래시브 상영당시 여러 상품에 사용된 원화들이 들었습니다.

    먼저 언급한 유료 팜플렛 표지라던가, 극장 포스터라던가, 개봉 주차별로 나눠준 특전 색지의 일러스트라던가.

    우연히 타이밍이 맞아서 12주차 특전을 받아오기도 했는데, 이걸 포함해서 모든 주차별 특전의 일러스트가 담겨있습니다.

    워낙 오래 상영했다 보니 쭉 훑어보는것도 재밌더군요.

     

    마지막 장에는 스탭 리스트가 몇장에 걸쳐 나열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스크 수납부.

     

    위 디스크 중, 파란색이 블루레이, 흰색이 캐릭터송이 담긴 CD.

    디스크 아래의 패키지쪽 디자인도 한컷 남겼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이런 인쇄지도 있었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Dolby Atmos로 못봐서 아쉽다' 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이 디스크에는 Atmos 음성트랙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집안에서는 환경이 안되고, 언젠가 잘 갖춰진 곳에서 들어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꼭 그 기회가 있길 빌며.

     

    어느새 6월이 되었습니다.

    월이 바뀐다고 갑자기 글 적는 패턴이 바뀌거나 하진 않지만, 슬슬 날도 더워질테고.. 가능하면 빈도를 유지하고 싶은데 잘 될지.

    가끔 힘들다고 일주일쯤 쉬고 해도 이해해주시길(플래그

     

     

    ..그럼 더위 잘 이겨내시고, 주말쯤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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