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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13. 구입물품 정리 : 서적, 식품해외여행(2023)/2023.01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2023. 3. 17. 10:3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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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2. 1일차 :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 숙소 체크인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3. 극장판 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 오케스트라 콘서트 다녀왔습니다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4. 2일차-1 : 호텔 조식, 요코하마 부르그13(스즈메의 문단속), Sils Maria 초콜릿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5. 2일차-2 : 카츠레츠안 요코하마 본점, 파시피코 요코하마, 호텔 복귀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6. 코에즈카 ~제6회 성우도감 멋대로 코에즈카 어워드~ 밤부 다녀왔습니다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7. 3일차-1 : 호텔 조식, 린카이선 국제전시장역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8. 3일차-2 : 스타벅스(간식), 하마리큐 아사히 홀, 이케부쿠로 신년회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9. 4일차-1 : 토호 시네마 히비야(소드 아트 온라인), 아키하바라 산책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10. 4일차-2 : 하네다 공항, 귀국 및 느낀점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11. 1, 2일차 숙소 : 요코하마 사쿠라기쵸 워싱턴 호텔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12. 3일차 숙소 : 신바시 어반 호텔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13. 구입물품 정리 : 서적, 식품 <--- 이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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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의 마지막은 항상 구입물품 정리하는 글이네요.
코로나 전의 1박 2일 여정 등에선 생략되기도 했지만, 한국으로 가져온 음료수 하나도 여기다 따로 적고 있기 때문에.
단 공연이나 이벤트와 관련된 상품은 그 후기글에 같이 정리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여기서부터는 제목의 분류별로 구입품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작품과 관련된 서적의 경우는 내용언급(스포일러) 없이 적어뒀으니 참고하시고.
1200 x 800 사진 12장이 쓰였고, 분류별로 궁금한 쪽을 열어주시면 됩니다.
더보기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래시브 -짙은 어둠의 스케르쵸- 팜플렛, 990엔 [상품정보]
원제 ソードアート・オンライン -プログレッシブ- 冥き夕闇のスケルツォ パンフレット.
국내에서도 CGV를 통해 개봉했고 개봉날 감상했지만, 후방 음향쪽에 의문이 있어서 현지에서 한번 더 감상했었습니다.
감상 당시 극장(TOHO)이 아니라 '스즈메의 문단속' 감상 당시(요코하마 부르그13) 에 구입하긴 했지만, 아무튼.
구성은 주요 캐릭터인 아스나, 키리토, 아르고, 미토 네명의 캐스트에 대한 작품의 질문. (출연진별 한페이지씩)
여기서 캐릭터를 찝어 특정 장면이나 전체적인 인상을 묻거나 하기 때문에 전면에 스포일러 주의 스티커가 붙어있구요.
본편을 알고 있으면 공감가는 내용이라던가 어떤 생각을 갖고 그 장면을 연기했는지 같은 작품 외적인 내용을 알 수 있어서 소소하게 좋았습니다.
아마 감독이나 각본 등의 인터뷰가 들어간다면 별도 상품으로 나오겠지요.
그래도 중간 이후로는 캐릭터나 배경 설정이미지나 장면 원화 같은 볼거리도 있고, 직전 편인 '별 없는 밤의 아리아' 까지 아우른 스토리 소개 같은 좀 형식적인(?) 내용들도 들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개봉 후 극장에 아직 걸려있을 타이밍에 일본 간 김에 기념으로 사온 느낌도 있네요.
스즈메의 문단속 팜플렛, 880엔 [상품정보]
원제 すずめの戸締まり 劇場用 パンフレット.
일본 개봉 당시 개봉일 1주일 전쯤 공개되어 개봉일부터 판매된 팜플렛입니다.
그래서 스포일러에 대한 주의는 중간에 실린 감독 인터뷰 정도 뿐이고 나머지는 가벼운 내용만 훑는다는 인상.
그래도 출연진 대부분이 성우 경험이 없고 그런 부분들도 곧잘 질문이 나오기에 이런 부분들은 흥미로웠습니다.
출연진 인터뷰 외에는 먼저 언급한 감독 인터뷰, 제작 초기부터의 작업 흐름에 대한 내용들이나 캐릭터 설정화, 음악과 주제가 담당 인터뷰 같은게 실려있습니다.
이것도 바로 위 '소드 아트 온라인' 것처럼 기념을 겸해서 사오긴 했는데, 얼마전 한국 개봉 당시 메가토크(감독 내한) 를 봐서 그런지 내용이 훨씬 더 가볍게 느껴집니다.
스즈메의 문단속 극장 입장시 수령한 특전 3탄(일본) [특전정보]
좀 큼지막한 특전은 개봉 초기의 1, 2탄으로 지나갔고, 이 이후 것들은 부피가 작더군요.
그래도 스토리 적으로는 좀 흥미로워서 좀 반갑게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내용은.. 부제에 있는것처럼 타마키 이모의 이야기입니다.
이정도는 중요 스포일러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적지만, 본편 영상에선 빠진 신칸센에서의 일와 과거를 회상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어떤 이야기일지는 작품을 보셨으면 유추가 되실 겁니다.
안보신 분이 있을까 싶어 느낌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기대했던 반가움에 반하진 않았습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래시브 -짙은 어둠의 스케르쵸- 극장 입장시 수령한 특전 12주차분. [특전정보]
위쪽의 엽서는 작품 맨 마지막 장면이고, 같이 받은 인쇄지에는 일본의 전자책 서비스인 북워커에서 특전 소설을 받을 수 있는 기프트 코드가 있습니다.
기프트 코드 앞쪽의 일러스트가 표지인 라이트노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네요.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 로그아웃할 수 없게 되고부터 7일째 되는 날, 아르고와의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프로그래시브의 원작 라이트노벨쪽 감상을 한 적이 없는 입장에선 '극장판 본편에 없던 이야기' 라 반가웠다는 느낌이었고.
수령 가능기간인 오는 3/31 이후로도 감상은 계속 가능하다니 생각나면 열어봐야겠습니다.
다음은 식품입니다.
원래는 논알콜 맥주도 사오려고 했지만 이 글에 있는 구입품 외에도 이번엔 유난히 서적류가 많아서 좀 부담되더군요. (터졌을때의 예상(?)피해)
그래서 먹을거리는 이정도가 되었습니다. 초콜렛인데, 바로 보시죠.
더보기Sils Maria 라는 요코하마 초콜릿 가게에서 산 초콜릿들. 주요 상품들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의 빨간 포장이 생초콜릿 3종세트[2,538엔, 상품정보, 페이지오류] 오른쪽의 검은 포장이 '공원거리의 조약돌 실즈 밀크' 라는 독특한 이름의 대표 초콜릿[1,512엔, 상품정보]
저렇게 사각 형태로 된 '생 초콜릿' 을 먹어본적이 없어서, 마침 묵고있는 호텔과 가깝기도 해 구입해왔네요.
위 사진에서 갈색은 일반 초콜릿, 검은색은 다크 초콜릿, 밝은색은 딸기 과육이 들어간 밀크 초콜릿.
일단 무난해보이는 갈색부터 먹었었는데, 엄청 깊은 단맛! 이런 느낌보다는 평범한 초콜렛 느낌이었습니다.
전에 일본에서 고디바 콜라보 편의점 간식 시리즈 같은거 먹어본적이 있어서 더 이렇게 느끼는걸지도 모르겠지만..
다만 우리나라 제품들보다는 좀 더 깔끔한 초콜렛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딸기 과육 들어간 밀크 초콜릿은 딸기 과육 덕분에 식감이 재밌었던 기억.
다음에 요코하마 가서 또 사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전처럼 다른 간식메뉴는 더 먹어보게 되지 싶습니다.
(여정때는 가볍게 저녁 대용할 과자와 미니 케이크류도 함께 샀었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현 시점에서 8월의 오사카는 확정이 됐고[티켓관련 글 보기] 눈에 띄는게 하나 더 있긴 한데 시기나 티켓 확보 여건 모두 애매하네요.
올해는 무리하지 않으려는 생각도 있어서, 이런 여행기 빈도가 코로나 이전과 비슷해지려면 더 시간이 필요하지 싶습니다.
이러다 갑자기 다른 재밌는 것들이 끼어들어올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여기까지 봐 주신 분이 있다면 감사합니다.
이후로는 남은 글들 정리하면서 지내겠습니다. 주말 지나고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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