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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7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3. 8. 1. 10:3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낮기온이 35도 아래로 떨어져주면 감지덕지한 요즘입니다(수도권 기준)
시원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6개가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7월 1일 토요일.
일이 마무리되어 가는 시기이긴 했지만, 그게 6월로 마무리되진 못해서 출근했었습니다.
너무 제대로 먹으니 졸려서 가볍게(?) 쌀국수.
옆 테이블도 뭔가 출근한 회사 사람들 분위기라.. 살짝 위안이었던 기억도 있네요.
나만 휴일출근 한거 아니구나 다행이다7월 2일 일요일.
월 초에 강릉시에 고향기부 한 뒤, 5월쯤 시에서 신주 교환권을 보내준다 하셨는데 지난달 중순쯤 받았었습니다.
본가로 보내서 요 즈음 가져왔는데, 오래 묵혀두기 그래서 바로 먹었네요.
다음날 출근하는데다 당시 시간이 밤 11시 30분이긴 했지만.. 이래저래 할거 많았던지라 일어나 있어야 했기에.
아무튼 맛있더군요. 이때는 절반만 먹고 주말쯤 마저 먹었었네요.
7월 4일 화요일.
퇴근시간대에 기습 폭우가 예보되긴 했었는데, 잠잠하길래 지나간줄 알았더니 타이밍이 아니었나보더군요.
2호선 교량구간 지날때 제대로 만났습니다. 거의 태풍급.
익숙해졌나 싶다가도 더한 모습이 보이면 아직은 낯설게 와닿네요. 이게 바로 이상이변인가... 싶은 요즘.
7월 6일 목요일.
정확히는 5일 새벽이지만.. 현재시간 새벽 1시 30분입니다.
드디어 할일이 마무리되긴 했습니다만, 새벽에 퇴근해서 택시타고 집에 들어간게 몇년만인지.
기억을 더듬어보니 6년만이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것 같네요. 하하
7월 11일 화요일.
초복이라고 일단 삼계탕은 먹었습니다. 사람 붐빌것 같아서 퇴근길에.
...치킨 먹을까 고민하다 간건데, 요즘 삼계탕은 치킨(순살, 포장할인 적용 기준) 한마리보다 비싸네요.
맛있긴 했지만, 5% 정도 후회했습니다.
7월 15일 토요일.
아직은 30도를 넘는 낮기온이 생소하던 때라, 점심 먹으러 나왔습니다.
사실 이 때는 낮기온이 27도였는데도 덥다고 나올까 고민했지만...
보통은 아래의 메밀 칼국수만 드시던데 전 왜그리도 허전한지.
만두먹는 다른 테이블은 보통 칼국수 두그릇(두명) 에 드시더군요. 뭐 맛있으니 됐습니다(?
7월 16일 일요일.
초복에 먹은 삼계탕이 영 마음에 걸려서, 그때 고민한 치킨을 한번 더 먹었습니다.
애매하게 반반이 아니라 한마리씩(양념 한마리 순살 한마리)
아, 전보다 먹는 양이 많이 줄었지만 절반은 먹더군요. 뭔가 안도한 저녁이었습니다(?)
7월 18일 화요일.
사진은 결과물만 있지만, 저는 수박을 사면 통에 잘라서 담아둡니다. 살짝 보이는 씨도 제거해가면서.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한통을 한번에 정리하는지라 두시간은 걸리는데, 이러면 보름이 편해서 매번 이러네요.
...씨없는 포도만큼 당도 영향없이 씨없는 수박이 있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뭐 그래도 통에 담는 시간은 걸리겠지만요. 아무튼 그래서 요즘도 생각나면 수박 편하게 꺼내먹습니다.
7월 21일 금요일.
해가 뭔가 초라하게 지는구나(?) 싶어서 한컷.
보통은 구름 사이로 빛이 번지거나 하는데 이날은 뜬금없이 둥근 해만 보였습니다.
가선 사이에 해가 들어간건.. 정말 우연입니다(...) 맞춰서 찍기도 쉽지 않구요.
덕분에 좀 재밌어진것 같아 결과물로써도 만족스럽네요.
7월 25일 화요일.
이날도 낮에 기습폭우가 지나갔었는데, 퇴근시간 직전까지 왔었다 보니 퇴근길 하늘에 아직 구름이 남아있더군요.
저런 구름이 지나가니 시간당 50mm 60mm 씩 퍼붓지... 싶었던 한컷.
이쪽으론 오지 마라7월 25일 화요일.
항상 삶은걸 데워먹기만 했었는데, 처음으로 생옥수수를 주문해서 처음부터 손질하고 삶아먹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이 나와(당연하지만) 놀라면서도, 그 싱싱함과 삶고 난 뒤의 맛은 또 색달랐네요.
뭐 때 될때 생각나면 곧잘 이렇게 먹을것 같습니다.
7월 26일 수요일.
거기 뒤에 해좀 보여줘... 의 한컷.
그래도 이렇게 공기도 맑은데 번지는 햇볕도 예뻤고 그걸 사진으로도 담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노출도 다행히 잘 맞췄네요. (RAW 촬영)
7월 27일 목요일.
슬슬 낮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지면 시원한 편인 시기.
이날은 낮기온이 32도였는데, 아침부터 느껴지는 햇볕의 강렬함이 남달랐습니다. 공기는 깨끗해서 좋았는데...
뭐 돌아보면 이제는 이 낮기온도 그립기만 하네요. 35도 으아아
7월 27일 목요일.
전날인 26일(수)에 갤럭시 폴드 시리즈 5번째 제품이 발표되었습니다.
발표때 스펙, 가격만 훑어보고 '만져보고 결정하자' 마음먹고 다음날 점심에 회사근처 매장 들렀었네요.
근데 이정도면 슬슬 바꿔도 되려나- 싶어져서 케이스 목업도 보고 그랬습니다.
오늘 0시부터 예약판매 시작했는데 일단 1차로 예약하긴 했네요.
다음주(8/8, 화 이후) 부터 순차발송 한다는데 어떨지. 이 이야기는 때 되면 또 하겠습니다.
7월 31일 월요일.
생일이라고 동생이 점심을 사주러 올라왔었습니다. 하필이면 날도 더워서 둘 다 고생했지만 맛있고 즐거웠네요.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더 생일을 조용히 보내는것 같은데, 간만에 생일같지 않은? (좋은 의미로) 생일이었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6월 한달과 7월 초까지 회사 일로 난리를 쳤는데, 과연 이번달은 무사히 지나갈 수 있을지.
그리고 중순에는 일본도 가는데 특유의 더위와 습도는 버틸 수 있을지.
구입한 물건들이라던가 중간중간 할말 있으면 적당히 글 들고 오겠습니다.
그럼 더위 조심하시고, 주말 되기 전에 글 하나 더 들고 오겠습니다. 곧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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